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22일 장성읍에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응급 상황 대응책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협력체계 강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점검 △응급실 과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건기관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3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전담하는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자와 시 담당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한일장신대 김응수 교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정책의 동향과 전망에 관해 사례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직접 발굴, 대상자에 맞는 맞춤 서비스 발굴 연계의 중요성과 복지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사단법인 복지마을 장봉석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맞춤 복지 돌봄 체계로의 전환과 대처 능력 제고 및 청 중장년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역할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복지 자원 발굴 및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 상승을 위한 민원 응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들이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량을 제고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선순환 상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준)대규모점포·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산구 지역화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광산사랑상품권을 한시적 발행한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여러 협회와 단체의 협조를 얻어 광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안내했으며, 현재(2025년 9월 22일 기준)까지 3,250개의 가맹점이 신청 완료했다. 또한 당근광산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8월부터 2인 1조로 권역별 골목상권 현장에서 광산사랑상품권을 소개하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광산사랑상품권 QR서포터즈’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24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정책들을 소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3대 의제를 다뤘으며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를 119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뒤따르는 지역화폐 대신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온누리상품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비 진작 효과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한 사례는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성과도 공유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서구아너스는 공적부조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과 1년만에 회원 100명, 약정액 33억원 이상을 달성화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외갓집 방문 지원, 폐지줍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에서는 9월 23일,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광역지원기관이 주관한 이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노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의 이해'이며, 역량강화를 위해 남원과 임실 지역 생활지원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00 생활지원사는 “평소 알고 싶었던 내용을 교육에서 다뤄준 점이 좋았다.”면서, “노인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대한 관심과 협력으로 노인 돌봄 체계 강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디에프엘코퍼레이션(주),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들이 남원시의 우수한 기업체들을 탐방하고, 실제 산업현장을 견학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비전 및 주력산업 설명, 시설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채용 동향과 면접 기술,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고, 특히 AI를 활용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11월에 군 장병과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7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탁식 ▲ 지회장 기념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고창청춘대학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보존회의 깊은 울림이 있는 판소리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초청가수 김현 씨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공음면에 새로 조성된 ‘고창청보리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선운산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는 선운산농협에서 후원하에 개최됐으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고창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과 클럽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로 진행됐다. 대회 당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운산농협·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파크골프를 통한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하루를 만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로운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고창 파크골프 발전의 출발점이자 군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지난 21일 민원 해결 차 이서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천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던 이서면 자율방재단의 현장을 들러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순덕 의원은 토사와 낙엽으로 막혀 있는 우수(雨水) 맨홀을 직접 확인하고, “맨홀 내부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 낙엽은 단순 봉사활동 차원이 아니라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정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서 이서면 자율방재단은 단순한 주변 청소에 그치지 않고, 맨홀 내부에 유입된 토사와 낙엽을 직접 제거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에 앞장섰다. 이 의원은 이러한 방재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서면뿐만 아니라 완주군 전체 13개 읍·면의 맨홀에 대한 전수조사와 체계적인 청소 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순덕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사례에서 드러났듯이, 맨홀이 막히면 도로 침수와 안전사고로 직결된다”며 “이재명 정부의 방침 역시 재해 예방과 안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도 이에 맞춰 선제적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 첫 행사는 23일 삼례시장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장보기 행사는 29일 고산미소시장, 30일 봉동생강골시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준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삼례시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규모·영세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늘었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은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무료 현장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개선하고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재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전라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도내 5인 이상 사업장 196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산업안전·보건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운영 수준 진단 ▲유해·위험요인 파악 ▲사업장 특성에 맞춘 위험요인 제거·개선 방안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지원한다. 자문단은 고용노동부 지정 컨설턴트 자격 이상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장 기본정보와 근로자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층 면담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지열에너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31억4천만 원에 이른다. 이 중 70%인 22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며, 지열 천공, 열교환기 등 기반시설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에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공동 구축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의 해당 사업은 부지 6.9ha, 온실면적 4.5ha 규모로, 2028년까지 총 486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시설 조기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은 7월 공모 신청 이후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농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선정에 힘을 쏟았다.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전북이 가는 길,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전북도의 우수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입법 및 정책을 홍보·논의하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입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지방소멸 대응’을 핵심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의와 향후 과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전략 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은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적 정책 전환의 상징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첨단기술 기반의 생산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활동도 전북도의 전략 중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지난 20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아동권리 홍보캠페인을 열었다. 아동권리 홍보캠페인에서는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 소개와 아동권리 중요성, 정책결의문 시민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구정참여단과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세이브더칠드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구정참여단원들은 정책제안 토론활동에서 논의했던 아이디어를 보드판으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아동권리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약기관과 아동구정참여단이 함께한 합동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광산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아동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며 ‘안전과 권리’라는 공동의 가치를 강조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아이들이 직접 나서서 설명하니 훨씬 공감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단순히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했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광산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천원문화마실 제5편 창작마당극 ‘천방지축 강심장’을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천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친숙한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해 연극·무용·기악·판소리가 어우러진 가·무·악의 종합 창작마당극이다. 공연은 세 명의 봉사 앞에 나타난 뺑덕과 산적, 호랑이가 나타나 귀로 듣고, 손끝으로 느끼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위기를 헤쳐가는 그들의 여정을 판소리풍 트로트, 호랑이 탈출극 등으로 표현했다. 천방지축 강심장은 △어기여차 △황성가는 길 △봉사들의 행진 △뺑덕의 귀환, 달콤살벌한 재회 △보이지 않아도 알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