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현경면 소재 체류형 귀농인의 집에서 입소 교육생, 무안군귀농어귀촌협의회원,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한 귀농인의 집 환경정비는 11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는 활동으로, 귀농인의 집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예비 귀농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농촌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비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귀농인의 집 외부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고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가로화단을 정비하고 주변 도로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군은 10월과 11월에도 2차, 3차 환경정비를 차례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귀농인의 집 주변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정비 과정에는 귀농인의 집 입소자와 무안군 귀농인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들이 처음 농촌 생활에 적응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에서는 ▲청계면 월선리 무안군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전남도청 내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무안황토갯벌축제 연계한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예방 정보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이번 주간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치매극복 활동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보듬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시설·장비를 축산농가에 지원하여 환경오염 및 주민 불편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1개 시군구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합산된 평가 점수에 의거 최종 20개 시군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축산악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분뇨 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축산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축사 내 악취 저감을 통한 환경친화 축산 구현을 위하여 ▲악취저감시설 지원 ▲악취저감제 지원 ▲퇴비부숙촉진 지원사업 등으로 최근 3년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 중인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23일 선수단 격려에는 명진 위원장, 심창욱 부위원장, 김나윤, 정무창, 조석호, 홍기월 의원 등 6명의 시의원들이 나섰으며, 이들은 광주체고를 방문해 배구, 펜싱, 배드민턴, 육상, 양궁, 역도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에 광주선수단은 50개 종목 1,439명이 참가하는데, 이중 광주체고에서는 레슬링 등 242명(선수197, 임원45)이 광주를 대표해 참가한다.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50개의 메달(금13, 은15, 동20)과 7,142점을 획득해 역대 최고 득점을 따내며 ‘지역체육인재 양성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8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50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명진 위원장은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구슬땀을 흘려준 선수, 지도자분들께 감사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홍보와 쌀 막걸리 소비확대을 위해 힘을 합쳤다.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쌀 막걸리로 곡성 쌀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1000병 한정으로 시향가 쌀 먹걸리 라벨 디자인에 농심천심 엠블런을 추가한 ‘농심천심 시향가 쌀 막걸리’를 선보였다.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의 농심천심 운동은 소멸위기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농촌의 가치 공감을 위해 농협이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곡성 삼기면 유기농생태마을에서 계약재배한 유기농 찹쌀을 활용하여 무첨가제 무감미료 ‘시향가 쌀 막걸리’를 빚는 전통주 제조 업체이다. 시향가 양숙희 대표는 “농심천심 운동과 우리쌀 막걸리가 잘 어울린다.” 며 “정성스럽게 빚은 막걸리와 함께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막걸리에 농심천심의 가치를 더해 곡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공모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돌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그동안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를 구성해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행정복지센터가 현장의 핵심 창구로 기능하도록 해왔다.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구본근 단장과 관계자,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사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 구본근 단장은“곡성군 3S 스마트맵 안전돌봄사업은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개성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 단위에서 안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민·관의 유기적 협업 체계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성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벼 생육 애로사항을 해결해 고품질 곡성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논콩 이모작 재배 신기술인 무굴착 왕겨 충진형 배수시설 시공이 소개됐다. 논의 배수 문제를 개선하고 콩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례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농업인들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벼 품종 시험포장을 찾아 일반벼 신품종을 비롯한 20여 종을 둘러보고, 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 증식 현장을 견학하며 우수 품종 재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수 품종 확대에 노력하겠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 대책으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추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이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정책을 공모·심사했다. 곡성군은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목표로 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을 출품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액 활용해 추진됐으며,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사업 초기 ‘시즌1’에서 전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를 시행했다. 하지만 일정 기간만 운영되는 출장진료로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 이상이 상시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즌2’ 단계로 사업을 확대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내에 소아청소년과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0일에 ‘곡성 알리기’를 주제로 프로젝트형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명소 탐방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3분기 체험은 다른 지역 탐방 대신 곡성을 주제로 삼아,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곡성의 주요 명소와 음식 등을 직접 조사한 뒤, ChatGPT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홍보물을 제작했다. 완성된 결과물은 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곡성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돼 지역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평소와 다른 시선으로 곡성을 바라보게 됐다. 지역에 대해 더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곡성군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속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 ·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 현장 중심 문제 해결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작은 아이디어가 바꾸는 큰 행정’특강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뒤집기 워크숍을 통해 행정 현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 창의적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도출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각 팀은 군정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기존의 접근과 차별화된 해결책을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적 문제 해결 역량과 부서 간 협업 분위기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여 군정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도 자리 잡았다. 한편, 워크숍에는 정창모 부군수가 참석해 “작은 변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광주공연마루’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공연마루는 유스퀘어문화관 폐관 이후 부족해진 공연장을 보완하고,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안정적인 공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대관 중심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시험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광주공연마루는 서구 상무시민공원 인근에 위치한 공연시설로, 지상 2층 공연장(172석 규모)과 1층 회의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 강연, 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상설공연 운영방식을 폐지하고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무대장비·음향·조명 등은 사용자가 자체 준비해야 하며, 공공질서 위반이나 정치·종교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공연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대관이 가능하다. 민간 예술단체, 공연기획사, 개인 등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관광문화주간(9월29일~10월17일)에 맞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025 광주미식주간’을 운영한다. ‘광주 미식관광의 시작; 광주 미식 24h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식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림동, 동명동, 광주극장,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등 원도심에서 미식과 역사, 건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양림동의 식당과 카페가 참여해 지정 메뉴 할인, 특별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 미식 캠페인에 동참한 로컬가게들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투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림동과 동명동, 광주극장 일대에서는 ▲이탈리안 모카포트 사용법 ▲스페인 핀초, 빠에야 시식 클래스 ▲호랑가시나무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주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요리 만들기 ▲막걸리 빚기 체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등 7개의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六小龙)’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추석 연휴와 가을축제 시즌을 맞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5개 자치구에서도 지난 22일 동구 중앙로와 제봉로, 광산구 KTX광주송정역과 송정5일시장 일원 등 광주시 전역에서 새단장 활동을 펼쳤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