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아산면 주민행복센터 직원들이 최근 할머니의 고추밭 한가운데로 쓰러진 대형 소나무를 처리하며 주민 안전확보에 나섰다. 박용필 아산면 산업팀장은 본인 가지고 있는 전기톱을 나무를 자르고, 직원들은 나뭇가지를 치우면서 소나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할머니의 농사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8월31일까지 ‘고창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도서는 고창신재효문학상의 역대 수상작으로 ▲금파(김해숙) ▲염부(박이선)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이준호) ▲단역배우 김순효씨(이수정)이다.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식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독후감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내부위원을 위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총 19개의 독후감을 선정하고, 대상(50만원), 최우수(30만원), 우수(20만원), 장려상(10만원)으로 나눠 10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고창신재효문학상의 대내외적인 홍보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을 대상으로 고창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어르신 폭염대응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중 실외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1시간 단축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축근무는 8월29일까지 시행되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여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단축 대상은 공익형 중 실외활동 참여자이며, 근무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줄여 가급적 오전 중 근무를 마무리하도록 조정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어르신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있는 만큼,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전날(22일) 국무회의에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이 의결되면서 양식면허 소멸로 중단됐던 고창 지주식 김 양식업이 재개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의 골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후변화 등 양식 관련 제반여건 변화에 맞춰 협동양식업의 수심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창에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협동양식업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심원면 만월 어촌계가 운영했던 지주식 김 양식 면허가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온배수 배출 피해 보상으로 소멸됐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지주식 김 산업 재개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윤준병 국회의원에게 수차례 필요성 건의 등을 요청해 왔다. 다양한 기관과의 열띤 논의 끝에 ‘수심조건이 완화된 협동양식만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정면허 승인이 가능하다’는 방법을 찾아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시행령 의결을 시작으로, 협동양식업 면허확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구체적 이행 방안을 협의해 양식업 재개를 위한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청년농업인 안지인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청년농업인 농산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이 보유한 농업 분야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성공사례를 공모해, 미래 농업 인재를 발굴하고자 벤처창업, 특화품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등 4개 분야에서 추진됐다. 안지인 대표는 ‘진안홍삼, 꾸지뽕(가바), 커피를 상품화한 청정진안고원 가바홍삼커피’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진안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음료 시장에 새롭게 도전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안 대표는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바’는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진 천연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이다. 특히 꾸지뽕에는 녹차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22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의 인구 유입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일자리 자료 제공에 대한 상호 지원체계 활용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군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읍·면 귀농·귀촌 멘토 등이 참석 귀농·귀촌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착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착의 핵심 요소로 ‘경제활동 기반’을 꼽으며, 지역 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택시요금이 현실화된다. 22일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를 통해 잠정적으로 택시요금을 13.35%가량 인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를 열어 택시요금 적정 산정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2024년 체결한 택시 상생협약 추진현황 공유 ▲광주 주요 교통현안 설명(도시철도 2호선 도로개방, 복합쇼핑몰 추진) ▲요금 적정 산정 용역 결과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체결한 ‘광주시-택시업계 상생협약’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상생협약에 따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추진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시행했다. 협약 사항 중 택시요금 현실화 문제는 공청회를 통해 교통전문가 분석과 택시업계의 요구 등을 듣고 의견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공청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7월 14일, 무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전국 단위 청년정책 홍보사업으로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비 청년층인 고등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장기적인 청년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무안고등학교는 AI 정보교육 중심의 커리큘럼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 기숙학교로 청년플랫폼은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함께 청년센터 소개, 무안군 청년정책 안내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박쌍배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 무안군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 외 7명 등이 참석해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 자료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 조사다. 먼저 8월 31일까지 ‘정부24’앱을 활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대상자는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앱에 접속해 응답해야 하며 주소지가 동일한 세대원 중 1인이 세대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더욱 편리한 참여를 위해 본인확인 방법을 ‘간편인증’외에 ‘모바일 신분증’을 추가하는 등 조사 방식이 개선됐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이장과 읍면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 해당된다. 이장 방문 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동극)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무안 나눔플랫폼'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조의 한계를 벗어나 무안군만의 특색 있는 나눔실천 모델을 마련해, 후원자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체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참여자 발굴 및 홍보활동 ▲활동 관련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배분 ▲기부자 예우 ▲모금 및 배분사업 시행 등을 맡게 된다. 또한, 7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추진한 무안 나눔리더는 현재 24명이 참여 5,100만원의 후원 기부금을 모금했고, 이날 행사에는 무안새마을금고 이찬태 이사장 및 사회복지시설장들이 함께 참여해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기부 연계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온수관 파열 및 변압기 고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중증 장애인생활시설 개보수 및 관내 경로당 54개소 노후화된 냉장고 교체 지원과 컨테이너에 생활하는 홀몸노인세대 주거환경 개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주재로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청렴총괄팀 서기관, 6대 부패 취약분야 담당 10개 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 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 체험학습 ▲공사 ▲급식 ▲계약 ▲인사 등을 6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운동부 분야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경비 공개, 훈련일지 작성 의무화,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비리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했다. 또 늘봄·방과후학교 분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외부강사 협의체 운영, 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을 추진하고, 현장 체험학습 분야는 운영 매뉴얼 개정,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운영,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시행하며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공사 분야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렴공정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심창욱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심창욱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시민들의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고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창욱 위원장은 유연한 소통 능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로, 9대 의회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그 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2일 제29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질문을 통해 김영선 의원은 하남·소촌산단 및 금호타이어 지하수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오염 문제를 2년간 방치한 광산구 행정체계를 질타했다. 김영선 의원은 “광산구청장 취임 전·후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 및 환경단체 간담회가 3차례나 있었음에도 구청장은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며 “특히, 광주시가 용역 결과에 따른 광산구 자체 추진계획의 수립·제출을 2024년 4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공문을 통해 요청했음에도 광산구는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구는 모든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30일 이내 광산구의회에 보고하고, 홈페이지와 국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하게 되어 있음에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한편, 구청장은 7월 15일 SNS를 통해 시민 이용 지하수는 2021년 이후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라 밝혔는데, 7월 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검사하지 않은 지하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손 자주 씻기, 끓인 물먹기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2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염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장관감염증,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 복통, 전신 무력감 등이 있으며, 감염이 집단으로 확산하면 지역사회 내 전파 위험도 커진다. 이에 보건소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생선·고기·채소별로 도마 분리 사용 등)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 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라남도문화재단·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7월 문화가 깃든 식탁’ 행사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스윙베리(죽청리 613-53)에서 개최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기점으로 전국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 콘텐츠를 직접 배달하는 지역 밀착형 순회 사업이며,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화순군 구석구석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요리·체험·예술을 결합한 복합 문화 행사로 ‘식탁’을 매개로 한 지역 콘텐츠 발굴과 청년 농업인의 자생력 강화, 농촌 공간 재해석을 목표로 도곡면 한국고택문화원 조아애씨와 함께 기획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식 대가의 식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원시인 보따리 샐러드’와 ‘고인돌 공룡알 샐러드’를 직접 만들며, 여름철 식단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