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역향토부대인 제8098부대 2대대가 24일 오전 침수 피해를 입은 대산면의 수박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번 집중호우로 고창군 대산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박하우스 8동(7131㎡)이 침수되어 자율방재단과 경찰인력 등으로 복구활동이 추진중이다. 8098부대 2대대에서는 폭염시간을 피하고, 군장병의 안전을 위해 24일 새벽시간에 복구인력을 투입해 수박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진원 대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지역의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구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복구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들에게 홍역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2025년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47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70.8%)이다. 주로 베트남 42명,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 각 1명이며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고, 홍역 환자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24일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재)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교육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금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딸기잼 만들기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여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남원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 돼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은진 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남원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원시와 (재)남원춘향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23일 남원시는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책무로 강조되고 있는 폭력예방 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방부 성인지교육 우수강사 부문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중심의 인식 전환을 강조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해마다 연2회 남원시청 공직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7. 21. 기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온열질환 발생자 106명 중 야외(논밭)에서 농작업 중 발생한 환자가 18명으로 16.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 안전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6천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해 준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가족과 동시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등을 수료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남원시장은 “작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농작업 중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농업인 안전보험 제도를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대상을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5개분야에 대해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원시는 ‘피어나다 남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블로그는 정보 중심의 포스팅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카테고리를 단순화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스타그램은 피드 디자인을 통일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 제공했고 시민 참여와 릴스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실현한 부분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소통하려는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남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안심하이’ 사업을 통해 고립 가구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평소처럼 우편물을 배달하던 남원운봉우체국 소속 집배원은 늘 집에 계시던 고립 가구 어르신이 응답하지 않고, TV가 없는 집에서 미약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집 안을 살피던 중 그곳에서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한 집배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독거노인은 구급차를 타고 상급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운봉 우체국 박정현 집배원은 “5월부터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을 잘 알고 있었는데 평소와 달랐던 분위기에 이상함을 느껴 신중히 살폈다”라며, “누군가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며, 어르신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우편배달을 넘어 사회적 고립에 놓인 이웃을 살피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돌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를 ‘자살예방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2023년 기준 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1.1명으로 전국 27.3명, 전북 25.6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지역 특성에 맞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모두가 소중한 생명, 함께 지키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찰서·교육청·정신건강복지센터·의료기관·시민단체 등 14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이 이번 기간의 핵심이다. 우선 실과소별 자살예방 대책 회의와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고위험군 발굴·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자생곤충을 전시하여 곤충의 생태적 역할과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백두대간 자생곤충전”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곤충을 닮은 다양한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함께 운영한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백두대간을 누비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으며, 특히 남원 지리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 대벌레, 상재홍단딱정벌레 등의 백두대간 속 신비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터플라이 윙 아트, 곤충 디오라마 등 행복을 상징하는 나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곤충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지리산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나비 2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빛” 디지털 예술로 남원을 피워내다 “처음엔 그냥 전시인 줄 알았어요. 근데 바닥을 밟으니 꽃이 피고, 별빛이 따라오더라고요.” 지하 1층, 폐쇄된 공간일 것 같았던 전시장에 들어서면 눈앞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남원시가 조성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은 지역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피오리움과 달빛정원은 건축 중 중단되어 31년간 방치되어온 구 비사벌콘도 부지를 재생한 공공사업의 모범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인 ‘남원관광 Replus ’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폐자원 공간이었던 이곳은 이제 디지털 예술과 도시문화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연면적 3,741.23㎡, 건축면적 699.56㎡ 규모의 실내 전시관(피오리움)과 야외정원(달빛정원), 미디어포인트, 포토존, 식음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다층적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남원은 ‘광한루원 중심 관광’에서 ‘복합권역형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을 시도해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에 따른 국내·외의 주요 인사 및 방문객의 경주 소재 국가유산 관람을 대비하여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주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경주시와 함께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월성과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 일원,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14개소와 관련 운영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물·유구 및 유적의 보존관리 실태 및 적정성 ▲ 공사·발굴 현장의 위해요소 및 안전성 ▲ 전시관·홍보관 등 관람객을 위한 각종 관람시설의 편의성 ▲ 사업현장의 주변 경관 개선사항 발굴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점검대상 14개소와 각 운영시설에 대하여 경주시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사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공사·발굴·보존·운영시설 등으로 세부 분야를 나누어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했다.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면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단기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추후 예산 확보와 연차별 계획 수립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귀농 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 귀어, 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 ㈜한국전시산업원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귀농, 귀촌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여 26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40명에게 1:1 귀농, 귀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 귀어, 귀촌 지원 정책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울모래·불목 마을) ▲농산어촌 유학 단지 운영 ▲2025 완도 방문의 해 ‘치유 페스타’ 등 군이 중점 추진하는 시책들을 집중 홍보해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SNS 채널 가입 캠페인을 병행해 300여 명의 신규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폭도 넓혔다. 군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방제 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조 발생 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자율 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으며, 먼저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했다.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자율 방제단 어선들의 수류 방제로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방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분말 황토 150톤, 머드 스톤 40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자율방제 선단 구성 등 적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장비와 동원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적조 발생 예보(특보) 등을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농업기술센터-고창군수도연구회)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예찰은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해충 발생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고 그 결과 최근 지속적인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하여 멸구류, 나방류, 잎도열병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종자소독이 미흡한 일부 포장에서 벼잎선충과 키다리병 피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벼 해충인 멸구류, 나방류 등 피해가 심하게 우려되어 고창군에서는 예비비 7억4400만원을 투입하여 긴급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약제는 고창군 전면적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방제 적기 이후에 약제살포 시 이삭줄기 경화로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 등 기상조건의 변화로 벼에 병해충 피해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벼 출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선운산농협 및 대성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애써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청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먼 타국에서 고창을 찾아온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군과 양 농협 직원들은 농가 일손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화장실, 공동취사장 등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 정리를 비롯하여 기숙사 주변 환경정비 등 기숙사 곳곳을 꼼꼼히 청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들이 고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등 세심한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