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장 내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존중 1행(行) 1무(無)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구에서 추진할 ‘올해 해야 할 1가지(1行)’와 ‘하지 않아야 할 1가지(1無)’를 선정했으며, 전 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야할 1가지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이며, 하지 않아야 할 1가지는 ‘명확한 사무 분장, 본인 업무 남에게 미루지 않기’이다.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부서별 자체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부서 평가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부서 2곳를 선정해 ‘일하기 좋은 부서’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초 수상 부서에는 별(★) 1개가 부착되며, 연속 수상 시 별이 추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서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일반적으로는 집안, 방안 등 한정적 공간에서 외부 및 사회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3개 동 사례업무 담당자와 희망복지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에서는 명예사회복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통장·자생단체회원·생활업종종사자 등)과 협력해 지역 내 은둔형외톨이를 발굴하고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 연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대상자발굴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면서 “간담회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MZ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를 출범시키고,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북 고창군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기를 맞은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내, 7급 이하 MZ세대(20~30대) 공직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해결 역량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다. 특히, 지난 2022년 1기 출범 이후 ▲문제해결 기반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 ▲세대 간 소통문화 확산 ▲성과공유회 등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정책 제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군정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구성 보고와 임명장 수여, 이상익 군수 격려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팀별 첫 만남 시간을 마친 뒤 고창군으로 이동해 워크숍 일정을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한 소통 특강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작업 중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고자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극심한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보급해 농작업 중 적절한 휴식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휴식 알리미’ 스티커는 작업 모자나 작업복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열 반응형 스티커로, 온도가 상승하면 색이 변해 온열질환 위험 정도를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급 대상은 고령 농업인을 포함해 야외 농작업 및 하우스 내 장시간 종사하는 농업인들로, 군은 휴식 알리미가 작업 중 적정 휴식시간을 확보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스티커 사용법과 함께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연질환 응급처지 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2025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진 숲 해설가(전남숲사랑 소속)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내 24개 팀, 총 150명의 우수 해설가가 참여했으며, 숲 해설 기법, 전달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산림교육 전문 경연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활동 중인 김진 해설가는 ‘잠자리 날아다니다’를 주제로 한 생태 해설 시연을 통해 생동감 있는 전달력과 깊은 생태 감수성을 발휘해 심사위원단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수준급 해설 역량을 입증했다. 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유아, 청소년,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과의 연계를 통해 정기 체험형 교육, 자연 놀이 활동, 계절별 생태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아 전문 숲지도사가 상주하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산림교육의 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는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적벽 청소년 백일장'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1개월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이하는 ‘화순적벽문화축제’는 화순적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1년에 하루 특별하게 상수원 보호구역인 적벽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로 9월 20일~21일 화순적벽 일대에서 진행된다. 적벽문화축제의 뿌리이자 문학적 전통을 잇는 ‘적벽 백일장’은 올해 시(운문) 부문으로 열리며,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8월 24일까지 참여작을 모집 중이며, 1인당 3개 작품으로 제한된다. 참여자는 화순적벽(보산·장항·물염·창랑·서암)을 주제로 한 창작시를 온라인(이메일)으로 제출하고, 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백일장 수상자는 8월 2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20일 화순적벽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화순 군수상과 함께 15만 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24일 산림사업의 주요 소득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집단 산지인 사평면과 백아면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 방제 적기를 맞아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산림청 유인 헬기를 활용하여 밤나무 해충 방제를 실시 하였으나, 헬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살포 고도를 낮춰 정밀한 방제를 통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부터 드론 방제로 전환했다. 이번 드론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식물추출물이 주성분인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재배단지 보호 및 양봉농가 꿀벌 폐사 피해를 방지하고,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 명나방을 구제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하면 좁은 지역과 경사지에도 방제가 가능하며 약제를 정확한 위치에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약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긍정적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드론 방제 시행에 앞서 입산 금지, 양봉‧양어‧양잠 농가 보호, 기타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마을 방송과 사전 안내 공고 등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하여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무더운 여름철에도 전통시장에서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고인돌전통시장 내에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시스템과 HVLS 팬(천장형 대형선풍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하게 분사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야외 냉방장치로 초미세 물 입자가 공기 중에서 빠르게 증발하면서 옷이 젖지 않으면서 냉각 효과를 내고 미세먼지 및 오존 저감, 악취 제거 등의 부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설치된 HVLS 팬은 넓은 면적에 고르게 바람을 보내 실내외 공기 순환을 도와 무더위를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아케이드 내에 7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 여름철 실내 온도가 40도를 넘을 경우도 있어 무더위에 취약했다. 이에 화순군은 아케이드 구간을 중심으로 80m 구간에 총 23대의 쿨링포그 시스템과 HVLS 팬을 병행 설치함으로써, 여름철 장보기를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률이 이틀 만에 26%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8,763명,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지류) 7,012명으로 총 34억 원이 지급됐다. 이번 1차 신청은 긴급한 사업 시행에 따른 물량 확보 문제로 전액 5만 원권으로 지급되며, 권면 금액의 80%를 사용해야 현금으로 잔액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금액권의 사용 불편을 고려하여 소상공인연합회에 화순사랑상품권의 소액권을 확보해 거스름돈을 남겨 줄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2차 지급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품권의 권면 금액을 조정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화순읍은 군민생활문화센터·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어울림센터에서 추가로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 쿠폰은 지급 시작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화순군민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화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호우 이후에는 모기와 같은 감염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기 쉬워 감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특히, 모기 유충은 폐타이어, 인공 용기, 화분 받침, 쓰레기통, 배수구 고인 물 등 다양한 물웅덩이에 서식, 비가 그친 후에는 주변 고인 물 제거와 풀·잡초 정리 등 환경 정비가 중요하다. 이에 화순군은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와 각 읍·면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기동반을 구성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하수구와 주택가, 하천 주변, 웅덩이 등 감염병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방제했다. 또한 감염병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온기나눔 일상 속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생수 나눔,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 회원 8명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매실차와 생수를 제공하였으며,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시장 상인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생수를 전달했다. 함께한 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시원한 음료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에서 탈출하도록 도울 방편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난 22일 의용소방대의 담양군 수해 현장 피해복구 봉사활동 참여에 이어, 23일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에 힘써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아동‧청소년이 군정 정책 수립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을 7월 23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 결정 과정에 직접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인 의사 표현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9년 출범한 이래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올해 제7대를 맞이했다. 이번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화순 군정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총 25명의 의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위촉장과 의원 배지 전달,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안내,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위촉식에는 군수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었고, 한 의원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는 5명의 후보자가 공약을 발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는 ▲전담 콜 운영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 대상 사전감지 방문접수 ▲복지시설 직접 방문 등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체계를 갖췄다. 서구 돌봄지원과는 문자전용 전담 콜(010-7192-4847)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문자 한 통으로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 일정을 안내한 후 72시간 내 신청부터 지급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돌봄단(16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206명)가 각각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와 노인맞춤돌봄 중점 요보호 대상자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해서도 시설장과 사전협의를 통해 돌봄지원과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민생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24일, 진안 생활 정보에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진안생활’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좌를 개최했다. ‘슬기로운 진안생활’은 총 3회차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강좌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중장년층을 위한 노후 생활 법률 지식을 전했으며, 진안군청 실무자가 귀촌 준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2차 강좌(8월 21일)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법률 구조 사례와 공익형 직불제도에 대한 강의가, 3차 강좌(9월 25일)에서는 임업후계자가 직접 들려주는 임업 관련 정보와 행정 지원 현황이 다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촌 준비에 필요한 행정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회차별로 상시 접수 중이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폐렴구균은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고령층이 감염될 경우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진안군에서는 보건소, 보건지소를 비롯해 ▲진안군의료원 ▲우리가정의학과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구세의원 등 4개 의원이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병원을 가면 폐렴구균 23개 혈청형에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접종할 수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폐렴구균 백신 1회 접종은 중증 감염의 약 50~80%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