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24일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제12·13대 의용소방대연합회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부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 기 수치 수여 ▲이 취임사 ▲격려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정정두 연합회장과 정윤자 여성회장은 재임하는 동안 남다른 봉사 정신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서산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새로 취임하는 최낙삼 연합회장과 백미실 여성회장은 앞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그동안 전라남도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활동해 준 회장님과 대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취임하시는 회장님과 대장님들을 중심으로 의용소방연합회가 전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레히, 유타주, 2025년 7월 24일 -- '정신 건강 기업(The Mental Wellness Company™)'으로 알려진 아마레 글로벌(Amare Global)이 강력한 성장의 새 장을 열게 됐다. 아마레 글로벌 소유주이자 회장인 데이비드 청(David Chung)이 이 최고경영자(CEO) 직까지 겸임하게 된 것이다(이번 변화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아마레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탁월한 열정을 보여주면서 모든 브랜드 파트너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청 회장은 CEO로서 아마레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확장적인 시대로 브랜드 파트너들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청 회장은 아마레의 CEO를 맡았던 아스마 이샤크(Asma Ishaq)에 대해 "이샤크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그녀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마레는 청 회장의 비전 아래 글로벌 정신 건강 운동을 선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청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마레는 이제 고속 성장 단계로 전환될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뭉치고, 고속으로 성장하며, 우리의 목적과 직원 및 잠재력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할 시간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5·18을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다고?”, “오월을 경험하지 않은 비경험세대인 내가 5·18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고?”, “어릴 때부터 배우긴 했지만 잘은 모르는 5·18을 입밖으로 꺼내도 된다고?” 지난 23일 저녁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 ‘작지만 소란한 공론장’에서 평범한 광주청년들이 5·18민주화운동과 연결된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이야기했다. “5·18을 깊이 알아야만 말할 수 있다는 무거움과 책임감이 있잖아요. 하지만 이제 편하게 말하고 싶어요”라는 한 청년의 고백은 이날 공론장의 핵심을 관통했다. 이번 공론장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시민공모사업으로, 김꽃비 문화기획자와 최진웅 사진작가가 손을 맞잡았다. 공론장을 통해 광주청년 누구나 5·18을 ‘입밖으로 꺼내는 경험’을 통해 오월과 연결되며 5·18에 대한 경계를 부수길 바랐다. 이들은 공론장과 연계해 청년들의 오월 이야기를 담은 ‘비연결, 연결, 재연결’ 전시도 선보였다. 김꽃비 문화기획자는 “오월로 연결된 감각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시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회계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광주시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해 회계 기본 개념 및 집행 실무 중심으로 구성, 담당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정확한 회계관리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회계 실무 분야 전문가인 김종욱 공공계약연구원 부사장이 강사로 나와 ▲회계 개념 ▲세출과목 이해 ▲회계집행요령 ▲부적정 수당 지급 등 주요 감사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회계관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업무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 광주의 우수정책과 미래 먹거리인 AI·모빌리티 산업 및 관광도시 광주를 알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돌봄도시, 노벨상의 도시, 문화·스포츠 도시, 대자보 도시로서의 광주를 집중 조명한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365일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돌봄정책을 소개한다. 20주년을 맞은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문화·스포츠 도시로서의 광주도 함께 선보인다.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5일 금요일 개최 예정이었던 청춘신작로 버스킹 행사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수해 피해 상황을 고려해 전면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화순군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되고 주민들의 생활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정된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빠른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당한 타 지역 주민들과도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버스킹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폭염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8월 한 달간 공연을 잠시 중단하며, 9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인 ‘화순 고향사랑, 썸머위크’를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 고향 방문 및 타 지역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하여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화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 모바일 쿠폰이 추가로 증정되며, 당첨자는 8월 초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은행 뱅킹 앱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화순 고향사랑, 썸머위크’ 이벤트가 여름휴가처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과 공감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일상 속 나눔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과 신안 임자농협(조합장 진완산)이 화순군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통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 진완산 임자농협 조합장, 최우영 농협 화순군지부장, 박미선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단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양 농협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300만 원씩을 상대 지역에 기부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천운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실천과 모범적인 참여 사례로 주목받았다. 천운농협 김준호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자농협 진완산 조합장도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22일부터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시작했다. 장성군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2일 서삼면 송현지구(송현리, 해평마을 일원)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7개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등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토지의 현실 경계를 확인하고, 경계설정 협의도 진행한다. 협의 시에는 드론 항공영상과 현황경계 측량자료 등을 활용해 조사·판단한다. 장성군은 사전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조서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전화하면 된다. 장성군 민원봉사과 방문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 기반 생산 전기로 이익을 거두는 신효천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을 비롯해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실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159곳에서 응모한 401개 사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2차 본대회에 진출할 사례 191개를 선정했다. 본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 발표 후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남구는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고, 신효천마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폭우 피해 주민을 돕는 연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은 24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송정1동 사회단체,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을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영철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이 십시일반 모아준 기부금이 수해로 고통을 겪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회장 이은희)는 지난 23일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 주민에게 무료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도 지난 19~20일 큰 피해가 발생한 본량동 주택 3세대를 찾아 청소를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집중호우로 광산구 곳곳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남호현 의장을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호현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남구의회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서구청에 요청했다. 오미섭 의원은 24일 열린 제332회 서구의회 임시회 건설과 업무보고에서, 지하수 오염원 사전 차단을 위한 토양오염물질 관리 및 철저한 지하수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광주광역시 일부 산업단지의 오염 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며 구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오 의원은 “광주시에서 발생한 오염사태로 각종 소규모 공장이 난립해 있는 덕흥동 지역의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공장 설립에 따른 환경 영향 조사와 지하수 오염원 차단 등의 사전 예방 대책 마련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 지하수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징수되고 있는 ‘지하수이용부담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인식하고 적정한 책임을 부과하는 이용부담금 제도가 있으나, 예산의 체계적 관리는 아직 미흡하다”며, “부담금이 단순 재원이 아닌, 지하수 보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에 동참하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 연수를 위한 예산을 전액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5개 자치구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책임을 다시금 다졌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작지만 진심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지방의정이 실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의회는 최근 침수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 예방 활동 및 봉사에도 나서는 등 재난 대응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단순한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역 내 피해 복구를 위해 군부대와 함께 대민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에 제8332부대 3대대와 함평군 예비군 지역대가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민지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읍 기산길 129-3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제8332부대 3대대 병력 40명과 예비군 지역대 11명 등 총 51명이 투입돼 붕괴된 담장 복구 작업을 펼쳤다. 함평읍은 군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진 마스크와 코팅 장갑, 생수 등 구호 물품과 함께 점심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도 피해 현장 방역 활동에 나서며 주민 건강 보호에 힘을 쏟았다. 김기호 제8332부대 3대대장은 “민간인 보호는 군(軍)의 최우선 책무”라며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즉각적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준 군부대와 예비군 지역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