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23~25일 대전 국제 지식재산연수원에서 ‘발명 메이커반 중급 정규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발명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보호-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창의융합교육원은 과정 운영에 앞서 학교장 추천을 거쳐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은 지난 19일 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안전교육 ▲발명 아이디어 계획서 이해 ▲특허출원 서류 안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본 교육은 2박3일 일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을 통한 아이디어 발상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3D 모델링 ▲특허출원과정 ▲특허명세서 작성법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특허 출원까지 모든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을 생활화하고,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정말 많은 분께서 산타클로스를 자처하면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광주 남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한여름 크리스마스 사업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은 민선 7기 때부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및 광주사회복지공공모금회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특화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아동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허리 아픈 할머니와 어머니를 위해 안마기가 필요하거나, 돼지고기를 눈치 보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는 등 가슴 아픈 사연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후원하는 도움의 손길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산타클로스 후원자를 직접 모집했는데 뜻밖의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5월부터 50일간 무려 개인 후원자 42명과 7개 단체, 아동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80일을 맞아 ‘지역공연예술단체’, ‘부스 및 푸드트럭’, ‘올드앤영 DJ’ 참가자 및 단체를 이달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를 춤판, 놀자판, 노래판으로 만들어 줄 판판판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들은 축제 기간 중 충장우체국, 예술의 거리, 충장로4가, 지하상가 소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광주광역시에 소재를 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60개 단체 내외를 모집한다. 음악·퍼포먼스·마술 등 장르는 무관하며, 공연은 15~40분 이내로 구성되거나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비를 지급한다. 축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갈 전시·체험·홍보 부스와 푸드트럭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 관람객에게 즐길거리와 먹거리 제공이 가능한 단체·기관이다. 전시·체험·홍보 부스는 60동 내외, 푸드트럭은 10대 내외를 모집 예정이다. 오는 10월 17일 금요일, 금남로 거리 전체를 추억의 음악으로 물들일 전국의 ‘올드앤영 DJ’ 6개 팀을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청년의 집(ZIP) 1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 청년들과 함께하는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청년 주거 공간에 실거주 중인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활상의 어려움이나 청년 정책 제안 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7월 현재 입주 중인 청년 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공감과 유대가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의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 간의 연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동구 정책이 되고, 더 나아가 동구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되도록 계속해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청년의 집(ZIP)’은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형 주거 공간이다. 총 10명의 청년이 입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1백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관리비 별도)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 커뮤니티실과 2~4층 주거 공간으로 구성, 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자치체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지속가능 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 발굴 등 공동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중 서울 성동구와 경기 파주시를 포함한 13개 지자체 실무자 등 30여 명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우수 지속가능관광 정책 사례 및 관광 데이터 전략 등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첫째 날인 지난 17일 전일빌딩 245에서는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추진 우수사례 ▲데이터로 보는 관광 트렌드와 타겟 마케팅 ▲관광객에서 생활 인구로의 전환 전략 ▲실제 사례로 배우는 관광 데이터랩 활용법 등의 강의를 들었다. 이어진 18일에는 동구 주요 관광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빛나는 아이나라를 방문하고 광주 유일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8월 정식 개관하는 어린이 미디어 플랫폼 ‘빛나는 아이나라’는 노후된 지하상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여성친화마을 ‘다동愛(애)’가 3년째 여성 상인들과 네일아트 재능기부를 통해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동愛’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일본 등 5개국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이 모인 자조 모임으로, 지난 2018년 이주여성들 간 연대와 성장을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2023년부터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여성 희망창작소 ‘오후 3시, 나의 해방시간’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금남로 여성 상인들에게 네일아트를 재능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구 성평등마을 사업을 통해 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는 광주광역시 여성친화마을에서 네일아트 심화 과정으로 기술을 숙련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쌓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손선화 대표는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창업을 꿈꾸고 그 경험을 지역 여성들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 상인들이 식당 일과 가사로 손 마를 날 없는데 잠시라도 자신을 돌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관내 5개교 고등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미리대학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리대학’은 광주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선대, 광주광역시시민협치진흥원이 손잡고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희망 학과 수요조사를 통해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경영학부 ▲경찰행정학과 ▲AI·SW 학부 ▲K-컬처공연·기획학과 등 조선대 10개 학과가 선정됐고,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하는 등 관심 분야를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학생 멘토링 시간에는 실제 대학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과 정보는 물론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들은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심리적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 『2025년 나를 그리는 시간』의 참여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군민을 위한 심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회복 지향적 관점에서 참여자 개개인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일상 속 스트레스나 정신적 소진을 겪는 이들이, 집단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정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대상자는 우울·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무안군민 20명이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회복의 의미 탐색 ▲내 감정 이해와 표현하기 ▲원예 매체 활용 자아 탐색 ▲건강한 대인관계 맺기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기법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지하고 연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무안군립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무안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도서관에 초청해 동화 구연, 손유희, 독후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회정 선생님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동화구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책 읽기는 어릴 때부터 시작돼야 하며,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의 소중한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협력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로 활동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 아이들의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마늘 재배 농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산지 마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 ▲마늘의무자조금단체의 역할과 과제 ▲마늘 경작신고 및 수급관리 방안 교육 ▲주산지 마늘 재배 기술교육 ▲마늘 생산자의 역할과 조직화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 또한 적절하게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마늘 생산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와 생산비 상승, 소비 부진 등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여성농민회(회장 안영자)는 지난 24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무안군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여성농민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 감사패 수여, 기후위기 대응 및 농민기본법초청교육,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여성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무안군 여성농민회 한마당 행사는 여성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화합과 연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는 곧 무안군 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여성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어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 상태 점검 및 고장 기기의 교체 지원으로 진행된다. 복지기동대는 사전 실태조사로 지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폭염특보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긴급 대응체계 마련도 병행하며, 설치 지원과 함께 사용법 안내 및 안부 확인까지 진행해 폭염 속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오두영 복지기동대장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냉방기기 유무가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건강권을 보장하는 복지안전망 강화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작은 에어컨 한 대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을 지켜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로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주거, 건강, 생활환경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100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이 위탁해 무안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공익활동은 6개 사업으로 1,100여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이 기후 위기 대응, 미세먼지 차단, 탄소 흡수원 확충,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군외면 원동교차로 일원(3.4ha)에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외면 원동교차로는 완도를 들어서는 관문으로 버스 등 차량 통행이 잦고 선박 이동으로 매연이나 분진 등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군은 산림청, 전라남도에 사업 필요성을 피력해왔으며, 2024년부터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숲을 조성하게 됐다. 도시 숲에는 완도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동청목 등 난대활엽 수종을 주로 식재하여 전국 최대 규모인 완도 난대림을 표현하고, 산책로 주변에 홍가시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관목과 초화류 등 총 106,190본을 식재됐다. 파고라, 벤치 등 시설도 갖춰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도시 숲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일 오전 6시~7시, 오후 8~9시 매일 2회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찾으면 주민, 관광객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가 집결하면 워킹 스틱을 대여해주고, 맨발 걷기 이론 및 안전 교육, 준비운동을 한 후 30여 분 동안 명사십리 해변을 맨발로 걷는다. 신지 명사십리는 맨발로 걷기 좋은 3.8km의 모랫길과 인근 해송림에 1.2km의 황톳길이 조성돼 있으며,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의 최대 50배나 많은 청정 지역이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블래그’를 8년 연속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렸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참가자는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