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의회가 7월 2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45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5일 오후부터 21일 오후까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한 청취 및 질의답변을 실시했고, 21일 오후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을 했으며, 25일 제6차 본회의에서 총 7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조례안(이기우 의원 대표발의)은 원안가결, 해남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은 수정가결 됐고,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원안가결 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이기우 의원 대표발의)’, 전복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전복 양식어가 회생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중심지로서 해남군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해남군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은 24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건설과 업무보고에서 폭우 피해 복구와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서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타 구에서 맨홀 덮개가 유실돼 보행자가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맨홀 사고는 단순한 시설 관리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구 관내에는 총 18,915개의 맨홀이 설치돼 있지만, 현재 계획은 총 1억 원(시비 70백만원, 구비 30백만원)을 들여 최우선적으로 교채가 필요한 220개소에만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며 “220개소만으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맨홀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수없이 지나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재난재해기금을 적극 활용해 관내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폭우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5일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케어팜에서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제2기 농업소득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신규 시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회의실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농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효과와 현장의 의견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케어팜을 둘러보고, 감초와 도라지 등 약용작물 재배 현황과 이를 활용한 식품·화장품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케어팜은 청년농업인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농업소득분과는 올해 제2기 출범 이후 못난이 농산물 유통, 자연재해 대비 시설하우스 보강 등 현장 밀착형 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026년 적용 가능한 신규 시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IC)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 원 규모의 국·도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7월 28일부터 이륜자동차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환경 검사를 안전 검사 분야와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과 환경적 책임의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최초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 후 첫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260cc 초과)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신청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31일부터 만료일 후 31일까지 가능하며, 계도기간 이후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 외에 신설된 이륜자동차 검사로는 튜닝 승인 후 45일 이내에 받는 ‘튜닝검사’와 검사·정비·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2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이천 든든한의원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와 건강지원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 및 한약·경옥고 지원 ▲분기별 건강강좌 운영 ▲건강보조제 후원 등이며, 대상자는 복지관이 선정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한규 원장은 “작지만 꾸준한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석영 관장은 “든든한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집수리 재능기부 학습공동체 ‘우리가(家)치’가 지난 7월 14일, 집수리아카데미 3기 수료생 19명을 새롭게 맞이하며 더욱 탄탄한 공동체로 거듭났다. ‘우리가(家)치’는 2023년 집수리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시작한 재능기부 동아리로, 2024년 2기 수료생이 합류하며 발전을 이어왔다. 올해는 3기 수료생이 새 식구로 함께하며 총 39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및 전기 스위치 교체, 전선 정리 등 집수리 재능기부를 했으며, 하반기에는 열악한 환경의 체험휴양마을 개선 활동을 펼쳤다. 2025년 상반기에는 체험휴양마을 두 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단체에 생활 설비 관련 교육을 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재능기부와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기 위한 논의가 7월 24일 차량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8월 백사면의 한 마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역량 강화 교육은 ▲도배 ▲건축목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 풍암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구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과 포트홀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17일 광주에는 386mm, 풍암동엔 311.5mm라는 2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도로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침수지역은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대책이 필요한데 서구청이 수해지역에 특별방역을 추진중인 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장화·장갑·마스크 등 보호장비 지원도 제안했다 다음으로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포트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트홀 응급정비반이 해빙기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고경애 의원은 “기후위기시대, 철저한 대비와 예방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힘쓰고 계신 서구주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5일 제332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을의제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부적격 발생 최소화를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 앞서“수해 복구를 위해 애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서구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 23, 24년의 경우 주민참여예산의 예산 편성 및 사업 가능 비율이 50%미만이라며, 주민이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마을의제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되며, 사전에 마을과 주민, 구청 간 충분한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실현 가능성 부족, 행정협의 미비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꺾고, 주민자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는 정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며 “서구청은 행정이 주도하기보다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발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깨끗한 일로 만들기’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일로읍 산정리 일원에서‘푸른동행 클린무안’가치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명진 번영회장은“쾌적한 환경이 곧 지역 경제와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깨끗한 일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공동체적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일로 전통시장 장날과 연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를 더욱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안연꽃축제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사회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던 치유농업 재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뒤로하고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 건강한 삶의 방식을 스스로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압화 체험 △씨앗 파종 △모종 심기 △허브 수확 △향기주머니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계절성과 감각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허브의 향을 직접 맡고 활용하는 체험과 압화를 활용한 창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성취감을 제공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이 시간이 너무 좋고 기대가 되어 매주 이번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너무 기다려진다”며“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평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오룡지구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7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진행, 201명의 주민이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1차 교육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식물을 직접 토분에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화분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2차 교육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찹쌀고추장을 담그는 향토 음식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김산 군수가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은“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이웃과 교류하며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 관련 피해는 도로 사면 유실 5개소, 도로 부지 내 토사 유입 및 침수 14개소, 배수로 토사 퇴적 20개소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광군은 피해 발생 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체 도로보수반 투입 및 중장비 임차를 통해 응급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로 사면 유실로 인해 군내버스 등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발생한 군서면 가사리 농어촌도로 등 3개소에 대해 도로보수반을 투입해 톤백 쌓기 및 성토작업을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여, 다음 날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도 도로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나,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응급 복구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일부 지역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복구가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조금 늦어지더라도 지역 주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