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 '바다거북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주사의 대표 설화 속 바다거북 이야기를 현대 생태 교육과 접목하여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과 생명의 가치를 연결하는 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바다거북의 생김새, 성장 과정, 서식지, 그리고 생존을 위협하는 인간 활동 등 해양 생태에 대한 영상 기반 해설로 시작되며, 이후 참여자들은 물고기 골격염색표본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생물의 구조를 관찰하고,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문화관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생태문화교육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주사의 설화를 현대적 감수성과 교육 콘텐츠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네이버에서 ‘운주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28일 전라남도 주관 1분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화순군은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며, 예산집행 상황을 세심히 관리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1, 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및 목표 달성 노력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화순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484억 원에 대해 2,785억 원을 집행해 112.12%의 집행률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 청풍면은 지난 25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규선 치안센터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 1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강진-광양 송전선로 건설사업 안내(한국전력공사) ▲화순군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설명회(화순군 농촌활력과) ▲팀별 현안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화순 사평빨래방을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순 사평빨래방은 2024년 3월부터 시작한 이불 세탁 원스톱 서비스로 화순군 전역 12개 면과 화순읍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다시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 현실에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빨래방 견학을 마친 이장단은 “그동안 위생 문제로 우려하는 주민도 있었지만,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하니 믿음이 간다”라며, ”청풍면 어르신과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5 적벽 관광 사진 공모전 '너와 나의 적벽을 보여줘'’를 개최하고,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인 적벽(赤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 경험을 주제로 사진 한 장에 담긴 감성적 이야기와 시각적 완성도를 함께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보산적벽, 장항적벽, 물염적벽, 창랑적벽, 서암적벽 등 화순 적벽 일원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작품 설명을 제출해야 하며,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이미지(JPEG 형식, 해상도 2,000×3,000픽셀 이상)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유선 확인은 필수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대중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상록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내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상록도서관은 8월 4일부터 이틀간 ‘AI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며 9일에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가 진행된다. 또 23일과 30일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정책으로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전역 지정 정책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경제 및 지역산업 ▲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의 191개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서구형 골목형 혁신모델, 지역화폐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총 119개소)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은‘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과감한 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서 높은 확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서구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제1 구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지난 24일,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납부의 달을 맞아 납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36,633건 약 68억 원을 부과·고지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을 앞두고 지방 세수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재산세 납기에 맞춰 지난 24일,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직원 22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김제시청, 홈플러스, 비사벌 사거리 등에서 약 1시간 동안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지방세 납부 시기,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난 자동차세 납부 캠페인에 이어서 이번 캠페인에도 고생해 주신 직원분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세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국민주권 대축제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2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광복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공식 행사로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국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경축식은 광복의 빛을 밝힌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그리고 그 빛을 이어받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고 있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바로 세우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만세삼창은 안중근 의사 외고손녀 최수아(초등학생), 국민의례는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시 국민특사로 동행했던 조진웅 배우가 맡는다. 저녁 8시, 서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립지도박물관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7월 3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실 개편은 노후된 전시환경을 개선하고 유물 59점을 새롭게 공개하여 관람객의 눈높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국립지도박물관은 역사관, 현대관, 중앙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개편은 역사관(360㎡)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개편된 역사관은 고지도의 역사적 의미를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도 제작의 방식과 변천 과정, 그리고 시대별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며, 이해를 돕는 구성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장 여러 곳에 영상과 모니터를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3D 점자지구본도 전시한다. 국립지도박물관은 이번 전시실 개편과 함께,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여행자가 되어 고지도를 활용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지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5일 완주군산림조합 산림문화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인톱, 예초기 등 장비 사용이 많은 ▲숲가꾸기패트롤사업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단 등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을 비롯해 임업 재해사례, 맞춤형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근로자들은 기본 안전수칙과 장비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작업 전 실시하는 기본 교육 외에도,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총 15명을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4일간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완주 중앙도서관 3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각 수업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읽기, 토론, 글쓰기,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첫째 날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읽고 독서동아리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며, 질문 중심의 수업으로 독서 활동의 기본을 익힌다. 둘째 날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본다. 저학년은 이웃에게 감사 표현하기, 고학년은 SNS의 양면성과 세어런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셋째, 넷째 날은 '해든분식'을 함께 읽고 줄거리 정리, 독서 퀴즈, 등장인물 소개, 상상 글쓰기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동 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완주형 아동친화정책 ‘아동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차별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노키즈존’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카페, 상가를 대상으로 현재 24개소를 인증했으며, 아동친화편의점을 추가 확산하고자 GS리테일과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조직배양한 우량종묘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관내 감자연구회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무병 씨감자 1,530kg을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무병 씨감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추백과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공급받아 자체 증식한 지역실증재배용 서홍 등 8품종(▲추백1,130kg ▲서홍110kg ▲홍영70kg ▲골든볼60kg ▲만세50kg ▲자영40kg ▲하령40kg ▲단오30kg)이다.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추백은 바이러스가 제거된 최상위급 씨감자 생산용으로 휴면기간이 6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서홍, 홍영 등은 지역 내 감자재배 작형 및 품종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에 실증재배용으로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보급하는 씨감자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무병묘로 바이러스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봄·가을 양액재배와 상토재배를 통해 연 2회 생산한다. 이를 통해 30% 이상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모체를 통해 다음 세대로 병원체가 전파된다. 감염된 종자를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게임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신체 활동이 감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OUT! 키쑥쑥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8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본 점핑 운동 8회 외에도 가상현실(VR) 운동 체험, 체성분 검사, 구강건강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변화와 성장 발달을 꼼꼼히 확인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키즈점핑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키즈점핑 덕분에 아이가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아이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경로당 운영 현황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순회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로당의 급식 제공과 냉방기기 가동 여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된 냉방기기, 전기설비, 누수 등 안전 취약 요소는 물론, 싱크대 교체와 같은 생활 밀착형 시설 개선 요구까지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등 총 36건의 어르신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대부분 즉시 조치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동구는 향후 31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