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가 최근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주최한 탄소중립 분야 정책 성과 평가에서 잇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여수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에서 진행 중인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탄소중립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 가량이 참석한다. 남구는 올해 하반기 정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자격으로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배경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위해 남구청과 지역민이 협력해 추진한 햇빛 연금 사업이 큰 결실을 거뒀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신효천마을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을 진행해 전국 최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글로벌 펌프기업 한국그런포스펌프㈜와 함께 상생복지를 실현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후원금 기부를 넘어 기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의 확장 모델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와 ‘지역복지’가 결합한 상생협력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달 21일 한국그런포스펌프㈜ 광주공장에서 열린 ‘1313 이웃살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취지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1313 자조모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지역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의 첫 활동으로는 7일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산구 주간이용시설 연합 명랑운동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 이용자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음료 400여 개를 후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후원으로 시작된 인연이 봉사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주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고립없는 따뜻한 광산을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광산아카데미’ 11월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공직자,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 단체 극단 토박이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이자 지역 독립운동사에 빛낸 인물인 장재성 선생을 재조명한 연극 ‘무등의 빛’을 선보인다. 연극을 통해 과거의 저항이 현재 시민의 삶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공직자, 시민 모두가 ‘기억·공감·행동’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미래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인 ‘배우랑께’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강연이 예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시민이 삶이 맞닿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산구 남도 외식업 경영전략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 내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현장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경영관리, 메뉴 개선, 홍보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업소별 5회 진행한다. 현장 전문가는 업소별 현재 운영 상태를 진단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사업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경영전략 컨설팅과 맞춤 교육 지원으로 광산구 외식문화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우리나라 대표 치유 명소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11월 12일 기준 기업, 학교, 기관·사회단체 등 757개 단체에서 총 18,137명이 다녀갔다. 특히 기업의 복지 워크숍과 학생 현장학습, 여성 단체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단체 방문객 급증으로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방문객 확보, 인센티브 제공, 기관·단체 맞춤형 일정 및 프로그램 제공, 단체 예약과 제휴 숙박 및 장소 등 편의 제공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인센티브의 경우 협약 기관은 이용료 30%, 10명 이상 단체 방문객은 20%를 할인한다. 단체 방문객이 가장 선호하는 테라피는 스톤, 해조류 머드 랩핑, 해조류 스파, 저주파, 향기 순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테라피를 한 후 센터가 위치한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걷기와 노르딕 워킹을 하는 시간도 가져 치유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관광 명소를 연계한 치유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심식당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개별포장·살균소독 등을 통한 위생적 수저 관리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실천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2025년 하반기 기준 광주지역에는 1233개 업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있으며, 네이버·카카오맵 등으로 지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는 5개 점검반이 편성돼 안심식당의 개선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전체 안심식당의 10%(123개소) 이상을 무작위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심식당 개선과제 미준수 업소가 적발된 경우 1차 경고 조치하고, 2차례 이상 적발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지정된 식당이다”며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도시농부축제에 사용된 식물을 광주지역 한 아파트단지에 기부, 주민쉼터인 ‘기부정원’으로 재탄생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김치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5 광주 도시농부 축제’ 행사장인 ‘도시텃밭정원’과 ‘치유농업정원’으로 꾸민 식물들(율마·국화 등)을 서구 풍암동 중흥2단지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축제가 끝난 이후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평소 도시농업을 실천해 오던 중흥2단지 입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이 아파트에 기부하게 됐다. 중흥2단지는 전달받은 식물을 아파트단지 화단에 옮겨심어 ‘기부정원’으로 조성했다. 박용석 중흥2단지 입주자대표는 “최근 아이들은 기부정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어르신들은 주변 벤치에 앉아 기부정원을 구경하며 휴식을 취한다”며 “주민들에게 쉼터이자 치유공간을 제공해준 광주시와 귀농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단순히 전시물을 철거하지 않고 친환경 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이번 기부가 더욱 의미있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기부정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됐으나, 공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3,132대 차량을 대상으로 그중 29대는 차령 14년을 경과하고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멸실 의심차량이며, 3,103대는 기 비과세 차량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공부자료 확인 및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자동차 검사, 교통법규 위반 등 최근 4년 이내 운행 이력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되면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며, 기 비과세된 차량의 운행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과세 전환해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실상 멸실되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조사해 실익 없는 고질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방지하고 실체가 없는 차량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우리 삶에 가장 찬란한 순간 중 하나인 사랑에 대한 추억과 익숙한 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뮤직 드라마 연극 ' 7시에 만나 '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활용하여 나이에 따라 겪는 연인들의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무대 위에 풀어 놓았다. 아련했던 추억을 마음껏 느끼고 극 중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감성적으로 표현한 뮤직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순수했던 추억 속의 그 시절, 그 순간을 관객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김새롬, 박건일 등이 출연하는 연극 ‘7시에 만나’는 네 사람의 인연이 극 중 가게의 낙서처럼 얽혀 알 수 없이 흘러가는 우리 삶처럼 예측하지 못했던 인연과 운명 속에서 일상을 돌이켜 보면 가장 소중했고 의미 있다는 것을 무대 위에서 감동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김제중앙시장 일원(박약국 ~ 김제초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전통시장으로 신규 등록된 김제중앙시장의 첫 행사로, 시장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정겨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컨셉은 김제중앙시장 야(夜)시장에서 놀자!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달빛 아래 야시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는 김제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박진춘)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20개의 먹거리 부스와 추억의 음악 DJ부스, 공연무대, 이벤트존 등이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오감만족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옛, 중앙상회에서는 연탄 화로대에 쫀드기,마시멜로,가래떡 구워먹기 등 추억의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며, 겨울 정취를 더할 어묵, 떡볶이, 군고구마, 붕어빵 호떡 등의 윈터푸드도 준비된다. 특히, 김제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직접 먹거리부스에 참여해 누름고기, 육회, 육전, 홍어무침, 오징어숙회, 파전, 홍합탕 등을 판매하고, 김제 내 상인들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12일 보성군 봇재에서 제308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 보성군 관계자, 도의원 및 보성군의회 의원, 그리고 관내 농협, 축협, 산림조합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지원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철우 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보성군의회 이춘복 의원이 선진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주재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지방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시군 간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은 환영사룰 통해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을 찾아주신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성군의회는 작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동반자로서 군민을 위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고창읍 주민자치위원회(성홍제 위원장)가 12일 월례회의를 열고, 내고장 국가유산 돌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의는 군정 및 읍정홍보, 2025년 자체사업 공유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군 일원에서 고창읍 주민자치위원과 주민행복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성홍제 위원장은 “고창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인 고인돌을 주민 스스로 가꾸고 보존하는 활동을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국가유산 보존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각 사회단체와 협력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정책 건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일 고창 IC에서 합동단속반(군청·경찰서·한국도로공사)을 편성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및 불법명의 차량단속 등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 뿐만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 선별 단속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를 통하여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의 경우, 분납이나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 독려로 고질 체납자와는 차별화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날 15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하고 이 중 1대는 현장 영치했으며, 14대는 영치예고 조치했다. 2025년 11월 11일 기준 고창군 자동차세 체납은 3억21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19억2300만원의 16.7%를 차지하고 있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해당 체납액을 완납한 후 영치부서를 방문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1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엄마 찬스–사랑의 도시락 전달’을 진행했다. 수험생 보호대상 11명을 위해 진행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각 가정과 시설에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고창군은 매년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키우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고창군은 아동양육시설 2개소, 아동보호치료시설 1개소, 가정위탁보호아동 48명을 관리 중이다. 지속적으로 아동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확대해 보호에서 자립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지지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갯벌 고창갯벌 일원에 세계유산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내판은 동호, 만돌, 하전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8개소에 4종이 설치됐다. 갯벌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지주사인, 세계유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통합안내판, 고창갯벌의 대표적인 생물종을 설명하는 생물종 안내판 등으로 구성했다. 세계유산의 개념과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고창갯벌에 서식하는 주요 생물과 생태적 특성을 함께 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일관성 있는 정보 전달과 홍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로 고창갯벌 방문객들이 세계유산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주요 탐방 지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갯벌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안내 및 홍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