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 할 입주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2년 7월 24일 이후 창업한 3년 미만 기업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예비)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최대 2개 업체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보육실은 최종 선정 이후 상호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무인경비, 냉난방, 사무집기 등 기본 인프라와 함께 카페, 소회의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제공되며, 선정 절차를 통해 시제품 개발,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창업보육센터는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창업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강면에 위치한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중장년 봉사단 ‘지구 안에 천사’가 참여하는 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중장년 봉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내 중장년 세대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구 안에 천사’ 봉사단은 그림과 목공 분야의 역량을 살려, 노후된 아동복지시설 외벽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조성하고, 오래된 가구를 리폼 및 수리하여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위해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 118곳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부터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냉·온열의자 작동상태, 비가림 시설 노후화 여부, 지붕 누수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시는 보수가 필요한 버스승강장 20개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금년 상반기 유동인구가 많은 △남원의료원 △용남시장 △인월시장 △산내 반선(뱀사골) 지역에 ‘스마트 쉼터 버스승강장’ 4개소를 확충하여 시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운영중인 스마트 쉼터 버스승강장은 총 9곳으로, 모두 에어컨과 냉·온열의자가 가동되어 이용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에 시민의 온열질환 노출 위험을 줄이고자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수지면 산정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순조롭게 순항 중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870백만원(국 1,396, 도 142, 시 332)이 투입되는 대규모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슬레이트 지붕개량, 진입로 석축 쌓기, 마을 안길 환경개선 및 조경식재, 안전난간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실제 수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어, 주거환경과 안전‧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완료된 사업의 상태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남은 사업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2025 남원 요천 물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요천 물놀이시설 일원(남원시 어현동 741)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남원 요천 물축제는 물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의 대표 여름 축제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 워어캐슬 등 시원한 물놀이 시설 ▲야간 음악분수쇼 ▲디제잉 파티 ▲버블파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2일에는 사랑의광장 무대에서 남원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범준의 사회로 지역 가수들과 함께 하는 ‘월광포차 명품 스테이지’, 8월9일에는 달빛정원 개관을 기념하는 ‘달빛콘서트’가 열려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원 요천 물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화인당이 위치한 예촌지구에서 운영하는 여름 전통문화체험 행사 '전통누리 夏 - 화인당 전통문화체험'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쿨(cool)~~한 옥(屋)에서 한복입고 놀자’를 슬로건으로, 혹서기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전통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복을 중심으로 다도,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남원이 지닌 한복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및 테마 한복을 입고 남원의 한옥을 거닐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을 비롯해, 한복 예절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다도체험’, 직접 향기 나는 한복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공예체험’, 주말마다 운영되는 저포(윷)놀이 및 산가지놀이 등 전통놀이가 포함된다. 체험 장소는 화인당과 예루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예루원 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은 요일별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일부는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된다. 특히 다도체험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유적의 이해를 돕고 탐방 편의를 제공하는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를 제작한다. 이번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는 남원시가 지난 2024년 9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 남원 문화‧유적지에 대한 탐방 점자 안내지도 제작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뤄진 결과로, 남원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올 초부터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대민민국전도, 세계점자지도집, 종이점자지구본 등 다양한 점자지도를 제작하고 보급해 온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월부터 점자지도 제작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점자지도 제작에 착수했다. 남원시 또한 원활한 점자 안내지도 제작을 위해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수행업체와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점자지도 제작 간담회를 열고 지도의 제작 방향과 지도 형태 및 담길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남원시는 이번 남원 문화유적 점자 안내지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원, 실상사, 만인의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배분 사업으로 차량(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고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사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 지원(1천만 원) 대상지 1개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차량배분사업]에 “디딤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배부된 차량으로 아동들의 통학은 물론 체험학습과 외부 활동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지원사업”에는 ‘꽃피는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사무실, 화장실 등 내부 환경 개선으로 좀 더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복숭아 재배 작목반 13곳이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수확한 복숭아를 직접 선보이고 판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지역 농협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직접 복숭아 부스를 둘러보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순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가는 축제에 함께했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에서는 작목반마다 출품작을 전시하여 화순 명품 복숭아를 홍보했다. 이번 복숭아 품평회는 색(30%), 모양(30%), 당도(40%)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적용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상은 도웅리 강남숙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용두리 김순내 씨와 만수2리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청년(25~34세)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에 따르면 화순군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9%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스트레스 인지율 통계 중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2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2%, 20대가 31.9% 순으로 높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어 청년들의 자기표현 및 정서 조절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 Eustress & Distress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11일까지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농업인 가공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케팅 교육을 7월 28일 자로 마무리하고 우수 수강생 5명을 선발해 8월부터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 축제 기간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와 창업보육교육생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유통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선정된 우수 수강생에게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블로그 마케팅이 지원된다. 제품 체험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노출과 온라인 구매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이천 농산가공품의 온라인 인지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경 이천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부터 판매까지 연계된 실전 마케팅 지원 모델”이라며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율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 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 7월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천시보건소장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신추3리와 산양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40회 프로그램에 49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도 50% 이상을 기준으로 신추3리 17명, 산양1리 14명 등 총 31명의 주민은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체중 및 상하지 근력 측정을 시작으로, 주 2회 60분간 진행된 근력·근지구력·유연성 강화 운동과 치매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노년기 신체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이천시와 운동 강사에게 주민들은 깊은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8일, 25일 2차에 걸쳐 오남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희망의 장호원읍, 마음챙김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마을복지사업으로 1차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마음 건강 챙기기’를 주제로 대한힐링교육터 김현옥 수석본부장님과 함께 노래와 몸동작 등으로 노년기 마음 건강을 위한 웃음 치료의 시간을 가졌다. 2차는 진암리 애기똥풀 꽃집 이재숙 원예치료사의 ‘테라리움’ 강의로 어르신들께서 직접 유리 화병 안에 고사리, 이끼, 돌, 자갈 등을 넣어 만든 식물생태계를 바라보고 가꾸며 마음의 평안을 얻도록 했다. 2차 활동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께서는 “잘 만들었어요?”라고 물으며 이끼를 다시 빼기도 하고 하얀 자갈을 덮기도 하면서 강사님의 안내와 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화분을 만드셨다. 이상용 위원장은 “해마다 한 마을씩 방문하여 주민들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기쁨과 힐링의 시간으로 더욱 행복한 마음 다지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삼계탕먹고 기운 업(UP)’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동경기인삼농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80명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완료했다. 신기남 나누미봉사단장은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며 “맛있는 삼계탕 드시고 기운 내셔서 여름철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복날에 스스로 건강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해주신 나누미봉사단의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