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지역 농촌 정책의 대전환점으로 보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기본소득을 도입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국가 단위 시범 정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약 6개 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 군수 직속 전담 TF팀 구성…전 부서 ‘초집중 체제’ 돌입 군은 지난 9월 25일 공모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군수 직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TF에는 ▲인구정책과, ▲기획예산실, ▲문화관광실, ▲경제교통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지역 여건과 재정 구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수나 누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을 일제점검하고 비상급수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및 대행업체로 이루어진 비상대책반(공무원 11명, 대행업체 13개)을 운영하며, 상수도의 돌발적인 관로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와 비상급수차량 및 병물지원 등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앞서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51개소 등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갑작스러운 단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급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경찰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2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이순덕 의원 및 안보자문협의회, ㈜정석케미칼, 삼례·봉동 로타리클럽, 봉동로타리클럽등 30여명은 탈북민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보자문협의회 이하 단체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며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자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 모(여)씨는 “명절이 되면 더욱더 고향 생각이 나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 참 고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박종호서장은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은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고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추석절을 맞아 그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달 30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발전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완주군의 최적화된 유기성 폐자원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구용역은 공공문화연구소(주)가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5명(유이수·김재천·김규성·성중기·최광호 의원)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에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분석 ▲우수사례 조사 및 벤치마킹 ▲주민 수용성 확보 및 강화 방안 ▲미래 발전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공공문화연구소(주)는 연구 진행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 대표 유이수 의원은 “이번 연구회가 완주군의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1일 봉동읍 건전마을 운곡교 교차로를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좌회전 신호체계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면밀히 점검했다. 운곡교 교차로는 건전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 신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십 년간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농기계 및 차량 이동 시 안전 위협 ▲통학 차량 불편 ▲불법 좌회전 불가피 ▲1.5km 이상 우회로 발생에 따른 시간·경제적 손실 등 심각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달 17일 건전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출한 고충 민원 요구서를 검토한 바 있다. 주민들은 ▲좌회전 보호 신호 신설 ▲출퇴근 및 농번기 시간대 가변 신호 운영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 및 노면 표시 정비 등을 주요 개선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운곡교 교차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은 ▲구이복지센터 ▲은나래실버센터 ▲정심원 ▲완주지역자활센터 ▲떡메마을 ▲생강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6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한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전달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도 뜻을 함께했다. 군의회는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추석은 모두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께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 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산삼, 전복’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복에 대한 효능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7일 완도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시식 행사 및 판촉전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참가는 판촉 행사를 넘어 수도권 시민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통 채널 확대 및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이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30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오은도 교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소속 교무, 교도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정신에 호응하고 민의를 돌보며 교화, 교육, 자선 활동에 앞장서시는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교구장님과 교무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교무님, 교도님들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화에 힘쓰실 수 있도록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은도 교구장은 “교무님, 교도님들께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쏟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음식물 보관 및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 기온이 여전히 높은 가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40건 중 19건(47.5%)이 7~10월에 집중됐다. 식중독 환자도 1376명 중 803명(58.4%)이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세균성 병원체라며 ▲생고기·생닭·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칼·도마 등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 ▲교차오염 방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명절에 많은 음식을 미리 준비할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후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식중독 발생 때 원인조사뿐 아니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감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은 6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9월에는 53.7%에 이르렀으며, 주요 검출균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순으로 나타났다. 정현철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심사하는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10월 한 달 동안 5개 자치구 통장단(2499명)과 주민자치위원(319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9개월간 대장정의 핵심 절차로, 현장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공감대와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각 실·국으로부터 교통·안전,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 산업·경제,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65건의 주요 정책을 접수했다. 이후 4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시민 4924명과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1116명이 참여해 31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광주 G-패스(교통·안전) ▲복합쇼핑몰 조성(문화·관광·체육)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 및 공공의료 강화(복지·돌봄)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 및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산업·경제) ▲청년정책 6대 지원사업(환경·청년·교육) 등이 있다.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축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축제가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시·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다중 운집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기간 중에는 ‘김제 지평선축제(10.8.~10.12.)’,‘임실 N치즈축제(10.8.~10.12.)’,‘군산 시간여행축제 &짬뽕축제(10.9.~10.12.)’가 동시에 열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는 사전점검을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명절을 앞두고 철도역사,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시·군과 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한우 개량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한우 암소 14만두를 대상으로 유전체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 3천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전북도에서만 750두가 선정돼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전북도는 2023년부터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축산연구소를 한우 개량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유전체 분석과 컨설팅 지원, 친자확인 검사, 혈통등록,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에만 56억 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축산연구소는 전국 시·도 연구소 가운데 가장 많은 20두의 우수 암소를 확보해 연구 경쟁력도 입증했다. 도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연간 3만두 규모의 유전체 분석을 본격 도입했다. 또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농가 스스로 우수 암소를 선발·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에 뽑힌 우수 암소를 보유한 농가에는 인기가 높은 정액이 우선 배정돼 고능력 송아지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는 개량 속도를 높여 사육 효율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2,41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396원(3.3%)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약 259만 3,690원에 해당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뿐 아니라 문화적 활동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 제도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016년 조례 제정을 통해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2018년 첫 적용 당시 8,600원에서 시작해 매년 최저임금·공무원 임금 인상률, 소비자·생활물가지수 등을 반영해 꾸준히 조정해왔다. 지난 9월 25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는 노동계·경영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이 참여해 토론을 거쳤으며, 과반수 찬성으로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하거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약 839명이 생활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활임금은 2026년 기준 생활임금을 시행 중인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물가상승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 전주기상지청,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및 대한건설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4개 시군이 참석해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상 예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됐다. 정부의 책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각 기관은 본연의 임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폭설 발생 시 도로 관리 주체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 재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한파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농축수산물 보호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외동포청 주최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지자체-재외동포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전 세계 한인회장과 국내 초청 인사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운영 ▲고려인 중앙아시아 문화이해 증진사업 ▲재일전북도민회와의 교류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 조례 제정 등이다. 특히 올해 세계호남인의 날 전북 개최, 동포 2세 초청사업,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국제교류 확대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과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재외동포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 고취, 차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동포들과 손잡고, 지역과 세계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