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사천택시 사업 설명회를 10월 2일, 마을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희망사천택시는 버스 운행이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 6월, 5개 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하여 현재 52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과 택시와의 협약을 통하여 지정된 구간을 주민이 운송사업자를 호출하여 1,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방식 및 이용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사천시는 곤양면, 서포면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국내 항공제조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기계로봇장비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46억 원, 지방비 13.8억 원, 민간부담금 20.2억 원 총 80억 원이 투입되며, 사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천시는 ‘항공기 기체 부품 무중단 가공 기반 무인생산을 위한 AI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을 과제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국내 항공산업을 이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동화 라인과 가장 유사한 FMS(유연생산시스템) 라인을 보유한 ㈜율곡과 1차 가공을 담당하는 디엔엠항공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KAI는 최종 구매기업으로 힘을 더한다. 주관 연구개발기관 엠아이큐브솔루션(주)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기술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향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일 석갑산 편백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거동·이현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림치유지도사 2명의 안내에 따라 ▲맨발 걷기 ▲건강 호흡 ▲숲 명상 ▲싱잉볼 체험 ▲아로마 프로그램 등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부드러운 황톳길을 걸으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림의 맑은 공기를 느끼고, 고요한 숲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싱잉볼과 아로마 향을 활용한 이완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동시에 회복되는 산림치유의 진정한 의미를 체험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숲과 더 깊이 교감하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석갑산 편백림을 진주시를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故 김판식 일병’과 ‘故 윤도기 일병’의 유가족인 고인들의 조카 김형원, 윤성수 씨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사업에 따라 당시 공적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수여되지 못했던 훈장을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함으로써,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故 김판식 일병’과 ‘故 윤도기 일병’은 1954년에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했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조카를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故 김판식 일병’의 조카 김형원 씨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셨던 작은아버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70여 년이 지난 오늘이라도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해 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와 거제대학교가 지역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시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거제대학교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와 관내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강화 ▲거제시 거주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요청 ▲거제대 출신 학생의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채용을 위한 협약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기식 부시장은 “거제시와 거제대학교가 힘을 합쳐 지역 산업과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시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음식 구매와 가족 모임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와 함께 추진됐으며, 고현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장보기 순서 ▲음식 조리 시 위생관리 방법 ▲조리 후 음식 섭취·보관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장거리 이동 시 음식 운반에 필요한 음식 보관용 가방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거제시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의 앞 글자를 딴 ‘손보구가세’식중독 예방 수칙을 다목적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며, 생활 속 식품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중독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0월 2일부터 거제 리본 플라자 내 상생협력상가 6개소와 스마트지식기술창업센터 10개소의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상가’와 ‘스마트지식기술창업센터’는 저렴한 사용료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의 도심지 내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거제 리본 플라자(구, 이음센터) 2층과 3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상생협력상가’의 모집대상은 사회배려대상(노인일자리창출사업자,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예비창업자, 사회적경제조직 등이며, ‘스마트지식기술창업센터’는 창업개시 1년 이내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입주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서 접수자가 모집수의 2배수 이상인 경우 1차 서류평가에서 유형별·구역별 모집수의 1.5배 내에서 2차 발표평가 대상자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10월 20일~21일 양일간 방문 또는 이메일로만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1일 거제시청소련수련관에서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초청으로 변광용 거제시장이 특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다가올 미래, 변화될 일상, 동남권 중심 거제』라는 주제로 제27기 경영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거제의 큰 변화를 가져올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 독봉산과 고현천 랜드마크 대공원 조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선사업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살펴보면서 다가올 미래 거제의 일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변광용 시장은 강연에서 “조선산업은 거제의 근간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며, “거제시는 거제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시장님의 강의를 통해 거제의 미래 방향을 알 수 있었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거제시의 의지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이번 거제대학교 초청 강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함께 공감, 성장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025 경남 문화예술주간 첫날인 오는 1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경남이 키운 음악, 세계로 ‘경남에서 울리는 젊은 선율, 그리고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와 김해시의 후원을 받아 지역의 대표 클래식 전문단체인 크레센도 주관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두 개의 파트로 다양한 클래식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아트큐레이터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공감하고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김해 출신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배부해 일찍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박진용 문화예술과장은 “경남 문화예술주간의 시작을 김해에서 함께한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문화로 소통하고 감동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는 고성군의회 의원 11명이 참여하여 고성애육원, 주순애원 등 고성군 내 10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하고, 명절의 온정을 나누었다. 고성군의회는 관내 지역 물품인 전병과 화장지세트를 구입·전달하며,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각 시설을 방문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성군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표명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제41회 대야문화제를 맞아 10월 2일 목요일 오전 8시, 합천읍 충장사에서 죽죽장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심재상)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충신 죽죽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봉행제를 거행했다. 제례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초헌관,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이 아헌관, 대야문화제전위원회 심재상 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집례는 이상식 제전본부장이, 축관은 이홍기 강양향교 유도회원이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됐다. 죽죽장군 추모제는 매년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례로, 장군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그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를 지닌다. 심재상 위원장은 “죽죽장군 추모제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후손들에게 충의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전통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 유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 너머 친구들은 산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한 관광개틱터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4일부터 19일까지 남강 강변에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더 빛나는 산청이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를 담아 관광개릭터를 수상 전시한다. 특히 두 차례 큰 재난을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산청을 홍보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관광객 발길을 붙자기 위해 반값 여행 상품 ‘산청에서 1박해!’,‘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 풍성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유등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군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가 산청을 찾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상반기 봄 행락철에 이어 하반기 여름철 극성수기부터 가을철 성어기까지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8월부터 시작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10월 초 완료했다고 2일(목) 밝혔다. 최근 3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0건이며, 이 중 93건(77%)이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천해경은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2차례, 하반기 3차례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총 67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무상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해 레저 활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표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국제학술토론회’가 2일 오후 2시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통과 현대의 사이, 공예의 창의성’을 주제로, 전통공예의 지속가능성과 전통공예의 창의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야모토 테이지’ 일본 중요무형문화재(인간국보), ‘미키 효에츠’ 일본 4대 옻칠작가가 참여해 주제발표를 했고, 한국 측에서는 최병훈 홍익대 명예교수, 김동귀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토론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전체토론은 정명택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자의 발표 주제와 오늘의 토론 주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고, 이후 토론회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공예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활, 전통과 현대 사이의 경계에서 언제나 실천돼 왔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공예를 학술적으로 탐구해 공예의 깊이를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4일 개막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유관기관과 함께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축제장 통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축제 주관단체, 진주시 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대상은 ▲유등 및 각종 시설물 설치상태 ▲관람동선 및 공간 배치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행 계획 ▲무대 구조물 안전성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특히 초혼점등식이 열리는 망경동 수상 특설무대와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파가 집중될 구역에 대한 안전성 점검이 강화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의 완성도는 현장에서 결정된다”며 “세계인이 찾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안전하고 품격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