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일 가좌동 엠비씨네에서 ‘영화보기 딱!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해 가족 간 소통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보호자와 7세 이상 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족이 함께 영화 '주토피아 2'를 관람하며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겨울밤 영화관람을 통해 부모·자녀 간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자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업인 및 가공 참여 작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창현 ㈜사람과 안전 기술지도법인 대표를 초빙해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게 사례를 중심으로 '중대해재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 ▲'중대해재처벌법'및'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농식품 가공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작업공정별 주요 위험요인과 안전대책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실제 농식품 사업장 사례를 통해 재해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자께서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확인함으로써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표본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전기·가스 시설의 작동 상태 ▲화재 위험 요소 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대상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지난 4일 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아동․ 청소년 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찾아가는 미술관’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성자미술관 전문 인력이 5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83명에게 미술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한 사업이다. 이성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토대로 작품 감상 교육, 창작 활동,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와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번째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이성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지역 아동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협력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한국 맥도날드와 협업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버거와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진주시와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달 28일 오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춘기 및 2026년 춘기 산불 방지 인력 발대식’ 후 산불예방 업무 관련자 220명에게 버거 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한국 맥도날드는 이달 초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전국 8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진주 시와는 2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5일까지 780명의 아동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을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지역의 복구현장에 ‘행복의 버거’와 ‘맥카페’ 음료 트럭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오는 12일부터 2026년 6월 7일까지 기획전 '선사예술가(Early Artist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통해 인류가 최초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특히 지난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기획전의 순회전으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내용을 보완해 재구성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굴벽화와 여인상, 동물 조각 등을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밀 복원한 전시품과 함께 영상·모형·체험 요소를 결합해 선사예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제1부 ‘예술의 시작: 상상을 열다’ ▲제2부 ‘지닐 예술품: 몸에 지닌 소망’ ▲제3부 ‘새김과 그림: 함께 남긴 기억’으로 구성된다. 세부 내용은 인류가 도구를 만들고 색을 다루며 상상을 형상화하기 시작한 초기 예술의 모습을 살펴보고,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여인상과 동물 조각을 통해 풍요와 생명, 기원과 기억을 담아낸 선사인의 정서를 소개한다. 특히 마지막 공간에서는 동굴 벽을 캔버스로 삼아 동물을 그리고 기호를 새기던 ‘선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5일‘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에 시상하는 국가의 주요 포상 중 하나이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988년 10월 전국 최초로 창단된 여성 자원봉사 조직으로, 현재 진주시 28개 읍면동에서 4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 도내에서는 진주를 비롯해 거제와 함안, 합천 등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는 전통과 대표성을 갖춘 여성 봉사단체이다. 여성봉사대는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상락원’을 위탁 운영하며 식사 준비와 배식, 정리 등 급식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에는 독거노인 300세대를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를 추진하는 등 계절별·세대별 맞춤형 복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 광장에서 지난 6일 하루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모두 1000명이 넘는 인파로 북적이면서 추운 겨울 속에서도 활기와 온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들송과 핸드벨, 금관악기 연주로 마련된 문화공연을 비롯해 20개 이상 판매자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산타 및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SNS 인증 미션기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SNS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체험 프로그램 이용 순서와 참여 안내를 받는 방식으로 ▲컬러세러피 ▲안테나 헤어핀 만들기 ▲아이싱 쿠키 꾸미기 ▲푸드세러피 ▲이웃나라 문화체험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군밤과 군고구마, 붕어빵 등 겨울철 분위기를 더하는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높였다. 특히 마시멜로를 꾸며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킨 호국정신의 도시로, 오랜 세월 이어온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사 속 진주의 위상을 재조명해 왔다. 올해는 촉석루와 중영, 봉수대, 진주성 호국마루, 남성당 교육관 등 주요 호국 유적을 중심으로 보존과 정비, 교육과 전시, 콘텐츠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호국 문화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확산시켰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진주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 추진 ‘촉석루’ 경남 유형문화유산 제8호 촉석루는 남강 절벽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진주성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임진왜란 1·2차 진주성 전투의 역사를 품고 있다. 특히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의암’과 맞닿아 있어 충절과 희생의 의미가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다. 뛰어난 경관과 함께 한국 누정(樓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미를 갖춰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촉석루는 1948년 국보로 지정됐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전소되면서 국보에서 해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1956년 ‘진주고적보존회’를 중심으로 촉석루 복원이 추진돼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올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수산업의 도시’로 불리던 삼천포시와 ‘농업 중심 도시’였던 사천군의 통합은 올해 들어 그 진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도시의 산업 구조가 해양·수산·농업·관광으로 균형 있게 발전하면서, 사천시는 지역경제 전반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어촌뉴딜 300과 해수부 공모사업 연이은 선정… “어촌경제 체질 개선의 결정판” 사천시는 올해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했다. 서포면 다평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갯섬항) 사업은 연내 완공을 향해 순항 중이다. 총 62억 7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방파제 및 교량 정비, 힐링존 조성 등 어촌 생활·관광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복합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개선 효과가 크다. 또한, 사천시는 최근 3년 동안 연달아 해수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광포항·안도항·상촌항,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과채류 생육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고용해도 산성 양액비료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 농자재 전문기업 ㈜이지와 특허 기술 전용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고용해도·침전 방지 양액비료’는 다량원소(N, P, K, Ca, Mg, S)와 미량원소(Fe, Mn, Zn, Cu, B, Mo)를 단일 양액탱크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용해할 수 있는 수용성 비료로 침전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작물의 영양 흡수 효율과 생육 안정성, 품질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경재배에서는 칼슘․질산성 비료 등과 황산․인산 기반 비료를 함께 섞으면 침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A통(칼슘·질산 등)과 B통(황산·인산 성분 및 일부 미량원소)으로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혼합하게 되면 불용성염이 침전돼 관수 라인 막힘, pH 불안정, 영양분 불균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양액비료에 부탄디올과 킬레이트제를 포함하고 있어 비료 성분들이 물에 100% 용해되도록 해 침전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공감의 선율로 그려가는 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5년 경북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도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와 K-POP 작곡가 임채섭(소속 밴드 티스푼)이 초청되어 강연과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박준영 변호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015년 변호사 공익 대상을 받은 그는 tvN ‘유퀴즈’,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친숙하다. 이날 박 변호사는 ‘재심 그 이후, 인간의 존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침해 사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2부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겪으며 소녀시대, 보아, EXO 등 유명 K-POP 아티스트의 곡을 작곡한 임채섭 작곡가와 소속 밴드 티스푼이 ‘음악으로 전하는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영덕 고래불역에서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무인역 관광 활성화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고래불역 관광거점화’ 시범 행사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세형 코레일대구본부장, 철도이용객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 이후 고래불역을 시범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고,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영덕군 피해 복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 ▴홍보대사 위촉 ▴플로깅 캠페인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고래불역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상호 협력하기 위해 경북도와 영덕군, 경북문화관광공사, 코레일 대구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고래불과 동해중부선 무인역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홍보대사로 배우 송지효(포항 출신)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고래사진 작가)이 위촉됐다. 두 홍보대사는 철도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약속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서 ‘실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조직운영 우수사례 창출을 유도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추진했다. ‘재배치 실적 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한 실적을 평가하는 부문으로, 재배치 목표(1%)를 초과 달성한 지자체 중 재배치율 상위 10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는 별도로 재난관리 전담인력 확충 등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재배치 실적이 우수한 7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러한 평가 결과, 경상북도는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재배치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이철우 지사의 강력한 조직혁신 의지와 현장중심 행정이 국가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상북도는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 구조를 자세히 분석한 뒤, 재배치 목표를 상회하는 조직 효율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12월 5일 금요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사례(청소년) 부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격증 과정, 직업체험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운영을 통해 참여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부터 체계적인 사회입진입까지 돕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을 설계하다-자립과 직업을 향한 첫걸음'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 5월 센터에 등록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확고히 설정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인식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사례(청소년)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