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중규·나성)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법1동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고립 문제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반영해 시작됐다. 사업비는 보조금과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최충규 구청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실버카는 의자 기능, 물품 수납 기능 등을 갖춰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80대 한 어르신은 “굽은 허리 탓에 외출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중규 법1동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천만원까지 일시납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 및 운영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청년들의 내집마련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아동,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금융상품을 연계하여 그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시중 대비 높은 최대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다. 소득공제는 물론 이자소득 비과세도 지원하며, 출시(2024년 2월) 후 167만명이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 2.3%~3.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더해지며 ‘국민통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특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아동, 청년의 든든한 경제적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달식에 이어 총 8천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들의 학습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중학습용어집』을 최초로 발간했다. 최근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 입국이 급증하여, 하나원 하나둘학교 입학생 중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의 비율이 2023년 26.3%에서 2025년 현재 92.3%로 증가했다. 이들은 주요 과목의 핵심 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수업 참여와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원은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의 학습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교과별 필수 용어를 중국어로 번역·정리한 『한중학습용어집』을 제작했다. 교육부에서 파견한 하나둘학교 교사들이 과목별로 주요 학습 용어를 직접 선별하고 분류하여,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과학 등 총 6개 교과의 주요 용어 771개를 이번 용어집에 수록했다. 주요 용어는 국어(듣기‧말하기, 읽기·쓰기, 문법, 문학) 140개, 수학(중등·고등) 202개, 과학(중등·고등) 280개, 영어 69개, 사회·역사 각 40개로 구성됐다. 중국어 번역은 중국어를 할 수 있는 하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리시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한전MCS 구리지점(지점장 우인자)과 협력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등 계절적 위기 상황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전 MCS 임직원과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동산, 미용실 등 주민 밀접 사업장과 저소득 가구 밀집 지역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취약계층 지원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장상진 민간위원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한전 MCS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령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월 25일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올해도 참전유공자분들이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고려하여,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대신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곽재식 6.25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장 외 2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고령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령군은 6월 25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 사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운영센터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심사제도 설명,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사업 설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과 관련한 실무적인 질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내년에 시행될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고령군은“급변하는 복지정책 속에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설과 행정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노인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청년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480만 원을 지원해 이자까지 최대 985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507명으로 상반기 대상자 493명을 포함해 올해 총 1,000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30% 이하인 청년으로,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을 모두 가입해야 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상세 자격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선정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목돈도 얻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사업 초기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많은 청년이 사업 확대를 희망했으며, 일반적인 공제사업은 기업의 참여가 필수여서 청년이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 지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4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체 김상덕(지품면장) 공공위원장과 최시철 민간위원장,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이 참석해 △복지자원 발굴 △민관 교류·협력 활성화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방 의료봉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지품면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 지원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본격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지난 25일 여름철 생필품 물품을 지원하는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관내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장애인시설·기관·단체,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220가구를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이 든 키트를 전달하게 된다. 여름나기 키트는 인견이불, 미숫가루, 유산균, 여름용 모자, 항균 세트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담당 기관·단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지원 물품과 폭염 대응 안내문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공간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규교육 외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거점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돌봄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우선 주중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돌봄을 시행한 뒤 이후 주말과 공휴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관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정은희)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인 ‘아이충남’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간 돌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해당 서비스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야 돌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매듭’과 함께 ‘2025년 영어 씨앗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천군 관내 7개 중학교와 2개 초등학교에서 총 42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영어 씨앗캠프는 체험 중심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배우, 만화 제작자, 하키선수, 플로리스트, 파티셰 등 총 5개 분야의 직업과 연계한 영어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안전교육, 매점 이용, 레이싱 게임존, VR 체험존 등 다양한 활동이 영어 환경 속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직접 활용하며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영어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프로그램 이용 및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발달장애인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태그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어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GPS 배회감지기 1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5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를 지원해 실종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보호자가 실종 상황 발생 시 스마트태그를 통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앱 연동 방법, 위치 확인 기능, 배터리 관리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스마트기기 지원은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사곡휴먼시아아파트 내 ‘책읽는 마을 작은도서관’과 ‘서천사랑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사랑방’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규모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공간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춘 작은도서관장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사랑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서천사랑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 속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AI 기반 분석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 생활지원, 유품 정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까지 목포,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려 186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다. 바리스타, 화훼장식, 컴퓨터 수리 등 총 19개 종목에 18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술 경쟁을 벌인다. 지난 25일에는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김미경 전남도의원, 전남지역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26일에는 종목별 본 경기가 진행되고, 27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우수 기능 장애인의 발굴 및 육성,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