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목욕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노인분과의 자체 사업인 이번 활동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찾아가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암리는 지난 영덕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전소된 지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이뤄졌다. 노인분과는 이번 사업에서 △목욕 지원(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 이동 목욕 차량 지원) △머리 손질(영덕군미용사협회) △손 마사지(손길봉사단) △치매 인지검사(영덕군치매안심센터) △생필품 꾸러미 제공(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 등 관내 돌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밀접하게 요구되는 활동을 전개했다. 강경미 분과장은 “산불 피해로 마음까지 지치신 어르신들의 회복을 위해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자 참여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세세한 것까지 신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이 주관하고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주도성 활성사업 워크숍 『청소년의 목(目)소리: 서천을 말하다』가 지난 14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20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청소년 주도성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과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작성된 5건의 정책 제안서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미희 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만 9세~24세)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제2차 공모’ 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시군 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숙련된 외국인력의 안정적 유치와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밀양, 10개 군)·관심(통영, 사천)지역 중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용도 건축물을 보유한 시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군이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중 가건물(무허가 건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과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사업계획, 예산편성), 기대효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현황, 시군·기업의 자부담 비율 등 평가해, 시군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1억 원, 기업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는 6월 12일 회원, 자원봉사자, 안내인 등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사회·정서적으로 고립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스트레스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으로 다녀왔다. 이날 시각장애인 회원들은 영덕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영희 지회장은 “회원 간에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되는 시간이었길 바라고 모두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옹호를 위한 장애인단체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편의시설은 청취 보조기기인 ‘조청기’와 ‘문자 통역기’ 두 종류다. 조청기는 보청기 착용자나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받은 이용자에게 선명한 음성을 전달하며, 문자 통역기는 음성을 문자로,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유성구는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유성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수어 통역사를 지원하고 있다. 수어 통역을 희망하는 단체는 유성구 수어 통역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편의시설 설치로 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중언어(한국어)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24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주배경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역량과 자격시험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24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2명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여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해당 시험을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취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료생들은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격을 함께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남지역의 다문화 교육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6월 17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해 취업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생산·제조,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에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구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장애유형별 맞춤형 면접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수어통역사 배치 및 부대행사(부채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350명의 장애인이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지난 14일 신창 행복 누림터 여유에서 행복키움추진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에 처한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고독사 예방관련 지역 주민 간 연대 촉진을 위해 ‘3초 눈웃음 고독사ZERO’, ‘도움이 필요한 이웃 여러분이 함께 찾아주세요’란 구호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산시 안부 살핌 앱 ‘잘지내YOU’ 및 복지 위기 알림 앱 홍보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관심을 촉진 시켰다. 지민영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창면 관내 주민들이 고독사위험에 처한 1인가구에 더욱 관심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창면위기가구 위험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염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복지행정팀을 중심으로, 아산시보건소, 염치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통합형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상담(각종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관리) ▲질병예방 교육(바르게 손씻기, 쯔쯔가무시 예방, 유충구제제 사용) ▲정신건강(‘마음안심버스’ 운영) ▲재능기부(손마사지 및 네일아트)이다. 방현2리 마을주민(저소득 독거노인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내 교육 후 실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는 실질적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둔포면과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3일 둔포면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창구는 복지 욕구가 있는 둔포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 상담 ▲혈압·당뇨 체크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 구강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연계해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틀니 초음파 세척 및 유지관리법 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의 다문화 특성을 고려하여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도 참여해 가족센터 홍보와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어울림센터는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보고 시음해보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둔포면행정복지센터와 어울림센터를 찾은 민원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고독사의 원인 및 예방법 관련 설문조사가 진행되어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2일 ‘보훈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성구의 보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보훈단체장님들과 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존경과 감사가 살아 숨 쉬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유재선)는 6월 13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자기주장권리대회는 의사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하여 199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26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2개팀 총 20명이 참가해 언어 및 신체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식전공연으로 모아예술단의 장구공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휠리리공연단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전국 대회 우승자의 색소폰 공연, 지난해 우승팀의 공연도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령군지부는 2023년 정식 출범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천군은 13일 오후 3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규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 2호점’을 개소했다. ‘카페 윤슬 2호점’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이번에 개소하는 윤슬 2호점 외에도 소풍(음식점), 단샘농부네, 실버 유통, 카페 윤슬 1호점이 현재 운영 중이다. 사업단에서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0명이 3교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판매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연유라떼 등 커피류와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으며 특히 고급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한식 디저트(오란다, 누룽지, 호두정과, 과일모찌)메뉴도 있으며 8,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1년 예천시니어클럽이 개소되고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주 예수병원 내에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전북 권역 핵심 기관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1대1 맞춤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다. 특히 난임 시술 전문 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임신과 출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임신 전 건강관리 등 난임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도군은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25년 직원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배려와 실질적인 회복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민원 응대와 업무 부담 속에서 정서적 피로를 겪고 있다. 청도군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군민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테라피와 ▲근골격 테라피 두 가지로 구성됐다. 원예 테라피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집중력을 높여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며, 근골격 테라피는 반복된 업무로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물론 신체적 활력을 되찾게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며, 그 마음이 건강할 때 진심어린 행정이 시작된다”며,“이번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