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 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가 개관 1년을 지나며 근로자 복지와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 현재 하루 평균 150~2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산 산단의 대표 복합문화거점이자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여가·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된 복합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있는 반증이기도 하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019㎡ 규모로 1층에는 산단민원센터·외국인지원센터가 2층에는 작은도서관·체력단련실·다목적구장·회의실이, 3층에는 기업지원센터·평생학습센터·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퇴근 시간대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평일 야간 프로그램 및 토요일에도 시설을 개방하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 대출 및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단작은도서관의 경우 2024년 9월~2025년 8월 기준 월 평균 4,320명이 방문했으며, 체력단련실 역시 하루 평균 65명이 이용해 1년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거취약가구 발굴과 주거복지사업을 잘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올해로 8년째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은 개인·단체·기관 부문 등 총 41개에 대해 진행됐으며, 종합대상은 대상을 수상한 9개 기관·단체 중 주거복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각 1곳이 선정됐다. 그 결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행정과의 연계를 통한 주거취약계층 발굴과 촘촘한 주거서비스 제공 △민·관·학 협력의 자원 연계 네트워크 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단체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개소 이후 △주거복지 상담 및 정보제공 △주거서비스 제공 △교육 및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0일 열린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7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를 진행했다. 최근 3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서류·대면심사와 사례평가,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담팀의 안정적인 운영,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는 2012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 아동과 가정의 상황에 따라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0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새만금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내 시장·군수들이 적극적으로 유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대규모 연구시설의 확장성, 풍부한 용수공급,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사통팔달의 교통망, 우수한 정주여건을 모두 갖춘 데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즉시 착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완비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핵융합 기술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사용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수소 1g이 석유 8t에 달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국책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부터 5년간 연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36년까지 7대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협의회장(익산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2025년 11월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국토 서쪽의 공식 기준점인 ‘정서진 표지석’을 원위치인 공식 좌표(북위 37도 34분 8초 부근)로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서진이 정동진, 정남진과 같이 국토지리정보원의 과학적 검증을 거친 국가 공간 질서의 핵심 상징점임에도 불구하고, 현 표지석이 관광객 접근성이라는 행정 편의를 이유로 공식 좌표가 아닌 인근 관광단지에 설치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정동진과 정남진은 본래 좌표에 설치된 반면, 정서진만이 상징의 실체가 이동된 유일한 사례"라며, "정확한 좌표를 벗어난 상징은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국토 상징체계를 무너뜨려 공공적 의미를 잃고 지역 홍보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서진 원위치 설치가 ▲정동진–정남진–정서진의 국토 방향 상징체계 완결성 회복 ▲국가 공간정보의 과학적 권위 증명 ▲국민 모두의 공공 상징물 주권성 복원이라는 세 가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지난 20일에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발생했던 '폭발물 허위 협박 사건'을 언급하며, 서구가 주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10월 수능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지속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에 시달렸으며, 막대한 행정력 낭비로 인한 피해가 구민의 몫으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범죄의 고도화로 '사이버 테러형 허위 협박'은 이제 현실적인 위협이며,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명백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백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하여 ▲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 매뉴얼’ 정비 및 협력 체계 구축 ▲ 구청 공식 채널을 통한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 ▲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피해 구민들의 심리 상담 지원 등 세 가지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가짜 협박이라 할지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임박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는 국회 상임위를 거쳐 예결위로 넘어온 정부 예산안이 예결소위의 최종조정 후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만큼, 전주시 주요 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각인시켜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우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우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을 만나 전주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문체위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우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 예산 증액에 대한 정부 동의를 위해 기재부 간부공무원들을 차례로 만나고, 예산 심의 실무를 총괄하는 국회사무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0일 열린 제27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미래 활용 방향과 사용 종료 이후의 공공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서구가 오랜 세월 악취, 소음, 분진, 재산권 침해 등 환경 피해를 감당해 온 곳이다. 2025년 사용 종료 원칙이 다가오고 있지만 단순히 ‘종료’를 선언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립지 종료 이후의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양·수질·대기 등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생태 복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해 생태·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자연 학습 공간 조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는 서구만의 사안이 아니라며, 중앙정부·인천시·수도권 지자체의 협력과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 의견의 충분한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장문정 위원장은 19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5 인천 서구 가족센터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안 모색 포럼'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가족복지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토론문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와 가좌·석남·연희동 등 원도심이 함께 존재하는 도시 구조로 인해, 세대별·가구유형별 복지 욕구가 크게 다르다”며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교한 가족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의 지역주민 요구조사 결과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청년층은 주거 안정과 관계망 형성을, 중·장년층은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서비스를, 노년층은 돌봄과 응급 안전 체계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획일적인 사업만으로는 변화된 환경을 충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이와 함께 장 위원장은 “현재 가족센터의 사업이 유자녀 가족과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반가족’과 ‘그 외 가족’처럼 대상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추진해 온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전국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인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인 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작업 재해예방 보조사업의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는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분석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천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작목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모델을 실제 작업 현장에 적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작목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이에 맞춘 안전장비와 보호구 보급, 전문가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올해 시는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회원들의 작업환경과 수박 재배 특성에 맞춰 단계별 위험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저명한 시인들과 전주시민의 만남이 이어졌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마중도 배웅도 없이,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계절 산문 등을 출간했다. 또, 문학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신동엽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유심상 등을 수상했으며,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마이리틀텔레비전’, 라디오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 등 여러 곳에서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박준 시인은 따뜻하면서도 재치 있게 우리 곁에서 빛을 내는 일상이 어떻게 문학으로 변모되는지에 대해 설명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교동 낙수정 새뜰마을이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사와 지자체, 대학, 비영리단체(NGO) 등의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 전주시는 20일 성과공유회 및 헌정식을 끝으로 올 한 해 주민 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민·관·학 협력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포스코이앤씨, (사)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서강대 등 10여 개 기관과 대학이 참여한 2025년 도시혁신스쿨은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11개 대학 50명의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도시혁신프로젝트’ 수업과 팀별 활동을 통해 낙수정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10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우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마을조망길‘이 탄생했다. 이후 학생들은 주민 인터뷰와 현장 활동,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의견을 정리하고, 여름 방학 기간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벤치와 평상을 제작하는 등 조망길 시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일 시청 별관(옛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열린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 추진성과 및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과제 등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평가를 통해 드론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설관리공단,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등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준비 과정 △대회 종합 결과 및 주요성과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공유했으며, 각 분야별 운영 사항을 평가하고 드론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숙박·음식·관광·교통 등 지역경제 및 관광 파급효과 창출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시민참여 및 드론문화 확산 기여 △다양한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개인 표창)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인 최우수상 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2022년~2024년 사업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총104점 만점으로 실시됐다. 군산시는 전국 78개 지자체 중 상위 20%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분야에서는 상위 20%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군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반 마련이라는 드림스타트 목적을 충실히 이행해 온 성과를 확인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군산시드림스타트의 핵심 목적인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조직과 예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온 결과로 자평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서은지 주무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현장 적용 실천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는 지난 20일,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초기 대응자로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RCY) 인천지사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심정지 환자 대응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대처법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 압박 실습, AED 모형기 작동 훈련, 실제 상황을 가정한 참여형 실습 위주로 교육이 구성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강사진은 잘못된 응급처치 사례를 교정하는 등 주민들이 실질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