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부안군 농업인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청년스마트농업실무반, 지역품목특화중급반, 조경기능사반, 여성전문농업심화반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청년스마트농업실무반은 스마트팜 기술과 디지털 농업 실습 중심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영농정착 지원에 힘썼으며 지역품목특화중급반은 부안지역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개발‧교육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조경기능사반은 자격취득 과정 운영 23명 합격 및 교육생 중 전문 정원관리사로 취업에도 성공했으며 20명은 전문 정원관리사로 관내 정원관리사로 활동하며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전문농업심화반은 여성농업인 리더십강화, SNS 홍보 마케팅 실습 등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교육 수료생 중 우수자를 선발해 21명에게 소형 농기계 자격취득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영농 실습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해 분야별 시상금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출산율 반등 성과를 이어간다. 익산시 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시는 지역 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4곳을 방문해 임산부에게 임신 관련 물품을 전달하고, 모유수유 사업·예비맘 교육 등 지원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를 방문하는 예비 엄마들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복지서비스를 펼치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정책 효과로 2024년 익산시 합계출산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마음힐링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한 요가 이완법과 호흡법, 자기 수용 활동, 마음의 코어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23일까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명상요가 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일상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와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에 김동찬 시조시인의 '비문증(飛紋症)'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17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은 황순희 시조시인의 '화살나무 아래에 늙은 숫돌이 있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익산시 가람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비문증(飛紋症)'은 심사에서 현 시사를 바탕으로 시대의 인식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탄력 있게 밀고 나갔으며, 작품의 간명성과 응축된 표현 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김동찬 시조시인은 1958년 출생으로,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신문 읽어주는 예수'를 비롯해 △시집 '봄날의 텃밭' △산문집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게' △시해설집 '시스토리' 등을 펴냈으며,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순희 시조시인은 1956년 출생으로, 2019년 '시조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시조집 '아가미가 그을렀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농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폐비닐을 자원화하고,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농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기물로, 무단 소각이나 방치 시 대기와 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시는 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폐비닐을 수거·배출하도록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농업인들이 배출한 폐비닐을 환경공단 민간위탁 수거사업자가 수거한 뒤, 등급에 따라 A등급 140원/kg, B등급 120원/kg, C등급 100원/kg으로 차등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폐비닐 불법 소각을 줄이고, 자원순환형 농업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을 불법으로 소각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반드시 수거보상금 제도를 활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아우르는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이어간다. 시는 이달 성황리에 열린 제56회 익산 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음악회의 열기를 이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개최된 마한문화대전과 음악회는 지난 3~5일 궂은 날씨에도 총 2만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마한문화대전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마한 시대의 집터 등 역사적 유적이 실제 남아있는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고증에 기반한 '마한 소도제'와 마한인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최태성 강사의 강연, 무형유산 공연 등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익산이 지닌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문화 발상지인 익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관람객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3일 저녁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가좌지역 국가산단 특화전시 '작자 미상의 단편선'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숨겨진 장면과 지역의 잊힌 서사를 예술로 복원하는 전시이다. ‘장소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전시 주제처럼, 전시는 지역이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변화하고 살아 숨 쉬는 감각의 흐름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 가좌동의 지역적 맥락에서 출발해, 참여 작가들은 인천의 항구, 구도심, 섬, 공장지대 등을 답사하고 수집한 장면과 오브제를 통해, 한때 존재했지만 잊혀졌던 지역의 감정과 서사를 새롭게 호명한다. 소리, 사진, 탁본,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이 작업들은 작품은 1~2층 복층 구조의 코스모40 전시장에 배치, 전시장을 하나의 서사적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지역과 예술 사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일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당진)에 방문해 제작된 모듈러를 직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7월 검단구 개청에 따라 검단구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 일대에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약 22,000㎡ 규모의 구청사, 의회 및 보건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듈러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실제 제작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의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임시청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이라며 강조하고 “검단구 임시청사가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공적인 검단구 임시청사 설치로 모듈러 공법이 공공시설 건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에는 장류축제 추진위원회와 순창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홍보는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전주 한옥마을, 광주대구고속도로 휴게소 등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홍보단은 축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방문객들에게 축제장의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순창군청 각 부서에서는 광주, 전주, 담양, 곡성, 남원 등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한편, 올해 순창장류축제에서는 '황금메주를 찾아라'(소원 달기·골드바 추첨), '나와 나 20주년 이벤트'(2006년·1997년생 경품 추첨),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총 40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농민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 주소지와 연접한 타 시·도 농지에서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8,853명으로, 지급 방식은 순창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다. 1인 경영체의 경우 2장, 2인 이상 경영체는 1인당 1장씩 지급됐으며, 각 카드에는 30만 원이 충전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부부가 각각 다른 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더라도 부부 합산 최대 60만 원, 총 2장까지만 지원된다. 해당 카드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분한 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지급이 민생소비쿠폰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온라인업종, 교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민 대다수가 정부‘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보편적 복지정책에 대한 주민 신뢰와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군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2025년 9월 8일부터 22일까지 군민 5,154명을 대상으로 '농촌기본 소득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7%가 시범사업 참여에 찬성(18.9%) 또는 매우 찬성(76.8%)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창군 주민등록인구 대비 20%를 넘는 대규모 조사 결과로, 정책 추진에 대한 군민의 강력하고도 폭넓은 지지를 보여준다. 군민들은 농촌기본소득 도입을 통해‘지역경제 활성화(41.8%)’와‘군민 삶의 질 향상(37.0%)’을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은‘청년인구 농촌 유입(23.0%)’기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아, 미래세대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뚜렷한 관심이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73.7%는 농촌기본소득 도입 시 기존 보편적 복지정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 중학생에게 기초학력 학습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80명(완산 43명, 덕진 37명)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학생 가운데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학업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에는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중학생에게 지원 기회를 확대해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기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학습지원사업이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0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는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인식하기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주시와 협약을 맺은 39개 병·의원을 통해 60세 이상 전주시민들이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발견된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들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사업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치매 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명맥을 잇고, 한지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등 한지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대비하고,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등 한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전주 전통한지 보존·계승 및 지속가능한 한지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시는 천년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 전통한지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과제인 ‘품격있는 전통한지’ 구현을 위해 민관협력을 토대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이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올림픽 유치의 뜻을 나누는 특별음악회 ‘The Road to Glory: Jeonju’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전주시립합창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소프라노 김순영 △트럼펫 성재창 △피아노 서형민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나서 공연에 품격을 더한다. 구체적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팡파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개선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등 올림픽 정신과 감동을 담아낸 화려한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은 교향곡과 합창, 협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