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생활문화인과 동아리들의 끼를 발산할 '노원스타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스타N은 노원을 기반으로 두고 활동하는 생활문화인, 생활문화동아리들의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연’ 형태로 진행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의 과정이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노원스타N은 노원에서 활동하는 공연 분야 생활문화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장르 역시 보컬, 댄스, 밴드, 합창 등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실제 작년 우승은 119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직장 밴드동호회, 인기상은 청소년 댄스팀이었을 정도로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한 바 있다. 노원의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싶은 생활문화동아리는 오는 10일까지 노원문화재단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8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오디션을 거쳐 20팀을 선발하고, 11월 15일 본선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각 팀 간 상호 투표,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가미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간호대학 학생 60여명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삼승면 일원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이틀간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망고농장에서 유인끈 제거 및 스프링클러 정비 작업 △블루베리 농장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망고농장을 운영하는 강영기 씨는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쉬지 않고 도와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청년들이 있어 농촌에 희망이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후 원남1리에서 3리까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교육 △만성질환 안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을 살피며 지역 노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민기, 유시현 학생회장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께 실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유럽 선진지 체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진지 체험 일정과 준비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은고·보은여고·충북생명산업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생 10명과 학부모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열띤 관심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선진지 체험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핀란드 헬싱키, 에스토니아 탈린,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헬싱키 시청과 시벨리우스 공원 등 명소를 시작으로 탈린의 고성 올드타운,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핀란드 한인회 및 현지 학교 관계자들과의 교류 미팅, 세느강 유람선 투어, 생제르망FC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유럽의 역사·문화·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정책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행 첫 달인 7월 한 달 동안 농어촌버스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32명으로, 기존 6월 대비 601명, 42.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전면 시행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특히 농촌지역의 교통 소외 계층인 노인·학생·주부·무차량 주민 등에게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7월 한 달간 군내 농어촌버스 운영을 맡고 있는 신흥운수 탑승객 수는 총 6만 974명 일평균 2,032명으로 6월 한 달 평균 이용객 수가 1,43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료화 정책으로 군민들의 생활과 교통 패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버스 요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특히 고정적인 생활 이동 수요가 있는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중교통을 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세정과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청렴 실천 다짐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부서 단위 자율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운영 방식은 세정과 전 직원이 매월 청렴 실천 문구를 자율 작성하여 부서 내 회람으로 공유하고, 그 중 우수 문구 1건을 선정해 직원회의시 팀장이 낭독한다. 선정된 문구는 지방세 고지서 등 대민 행정 홍보자료에 활용되며 우수 직원에게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세정과는 이를 통해 직원 간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환기하고, 내부 실천과 외부 청렴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으로, 자율적 참여를 통해 부서 내 청렴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이달부터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이어와봄’ 사업을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21일 첫 클래스를 개강했다. 클래스는 청년센터 ‘들락날락’과 관내 청년 창업자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추후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예술·공예 강좌 11개(캔들, 꽃다발, 글라스아트, 그릇페인팅, 은공예, 소품만들기 등), △요리 강좌 4개(베이킹, 애견간식 만들기, 혼밥 클래스 등), △힐링 강좌 6개(와인 클래스, 댄스, 미술 체험 등)로 총 21개 과목의 44개 강좌에 4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특히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는 미혼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당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제안서 작성 방법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며, 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참여예산학교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 여름을 가득 담은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철 농특산물과 휴가철 인기 먹거리를 엄선하여 20~30%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주요 할인품목으로는 상주 대표 여름과일인 복숭아, 포도, 자두무더위 해소에 좋은 보양식 한우, 한돈, 닭갈비 등이 준비됐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5천원 할인쿠폰 및 구매실적별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감사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명실상주몰에서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공간으로,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다채로운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한길농장은 7월 3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5년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 보증씨수소 “KPN 1690”으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 및 후대 능력 검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길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평가에 힘쓰며 2012년 한우 육종농가로 선정된 후 2020년 “KPN1335” 으로 처음 보증씨수소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금년에 5번째로 다시 선정되어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은 “보증씨수소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8월 로비음악회 '휴앤아트 – Flower Blooms Day' 공연이 오는 8월 5일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첫 로비음악회로 예정돼 있었으나, 산불로 인해 연기됐다가 여름 무대에서 시민을 찾아오게 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휴앤아트’는 경북 유일의 융복합 공연단체로, 음악․무용․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첼리스트 김명지와 강경리의 듀엣 연주로 문을 연 후 소프라노 박진숙, 김미정, 알토 박현아, 황성아,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경미의 협연 무대가 이어진다. 영화 ‘New Cinema Paradise’의 주제곡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향수를, 정환호 작곡 ‘꽃 피는 날’은 봄날의 설렘을 감성적인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대금 연주자 임성국, 소금 연주자 조재홍이 무대에 올라 한충은 작곡의 ‘양귀비꽃’과 서민재 작곡의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7월 31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온열질환자 2,631명 중 1,024명이 작업장에서 발생한 가운데, 안동시에서도 7월까지 3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옥외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확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착용 ▲이상 증상 발생 시 119 신고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와 휴게시설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장 부시장은 지난 7월 29일 환경정비 근로자와 광역매립장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및 근로자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안동시는 지난 7월 17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맞춰 교육자료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현장 순회 점검과 예방대책 수립을 통해 산업현장 내 폭염 대응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가 열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련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신고 절차, 그리고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기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긍정양육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해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아동학대와 긍정양육 원칙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의심 사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7월 30일 365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정하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휴가철과 수페스타 축제가 겹치며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365청소년지원단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주류 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사항을 안내하고, 유해물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거리에서 만난 학부모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시민들의 인식을 높였다. 한편, 365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지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총 109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남근찬 365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 1일(금)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폭행, 언어폭력, 장시간 노동, 임금체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 표현 근절, 고용·주거·노동환경 내 차별행위 예방, 폭언·성희롱·성폭력 금지 등 인권보장을 위해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병행해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역량도 함께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고용관계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과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아빠교실’이다. 예비 아빠부터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실전 육아교육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공육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무료 놀이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며, 주말에는 ‘여름아! 공육에서 놀자’ 시리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8월 중에는 7세에서 13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크라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복합적인 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