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오후 괴산읍 시계탑 앞에서 2025 괴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백현주 괴산군기독교연합회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점등식은 괴산군기독교연합회와 괴산문화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점등예배를 시작으로 성탄트리 점등식, 사랑의 성금 전달식,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사단법인 충북농아인협회 괴산지부와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했다. 성탄트리는 2026년 1월 초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성탄의 빛은 나눔과 연대의 상징이며, 이 빛이 이웃 간 사랑을 더욱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괴산예총)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주최하며 연말을 맞아 군민들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26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서일도와아이들의 퓨전국악 무대로 시작되며 테너 이벼리, 팬플루티스트 정종수의 감미로운 연주가 무대를 채운다. 이어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의 무대와 김연자의 열정적인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 한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모든 분들이 송년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괴산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이 인구 유입과 주거 안정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복 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 성과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사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장우성 부군수 주재로 군청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행복보금자리 등 괴산군의 주거정책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의견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괴산군 주거정책 전반을 분석했다. 용역에서는 폐교 위기 학교의 활성화와 면 단위 인구 유입에 기여해온 행복보금자리주택 사업을 대표 사례로 삼아 입주자 대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괴산군의 주거정책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전 거주지 분석에서 수도권 출신 비율이 44%에 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옥천군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옥천군 드림스타트가 26일 안남면에 위치한 배바우 도농교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30가정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가족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겨우내 가족들의 건강한 먹거리 마련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매일 먹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김치를 보니 너무 뿌듯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같은날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김선자)가 양수리 예비군훈련장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여성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천읍 행정복지센터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의 일환으로 '담당마을 책임징수제'를 실시한다.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간 50만 원 이하 소액 체납 1,192건 5,726만 원을 대상으로 소액체납액 정리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옥천읍 마을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와 문자 발송을 통해 체납액을 안내하고 있으며 가정 또는 사업장 방문도 이루어져 납부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통해 현장에서 체납 사유와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납액 징수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담당마을 책임징수제는 마을 현황을 잘 아는 담당 공무원이 체납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해 신속한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액 체납액이 누적되는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징수 체계이다. 체납 규모가 크지 않은 소액 체납이라도 장기간 방치될 경우 행정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부담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납부 안내와 체납 해소 상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이번 책임징수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5년 금연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4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30m 이내가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합동 점검 기간에는 보건소 담당자, 금연지도원, 식품안전팀, 청소년팀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군 전역의 금연구역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온라인 걷기대회와 연계한 ‘우리동네 금연·금주구역 인증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옥천군 조례에 따라 지정된 도시공원, 학교·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총 2,857개소 공중이용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점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합동 홍보와 철저한 지도·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옥천경찰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독려하였으며,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증가하는 여성폭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면서“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군민의 관심 속에 폭력없는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내 편의공간 ‘뜰팡(카페)’이 최근 천장형 TV 모니터 메뉴판과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개선으로 메뉴 정보가 더욱 선명하고 보기 쉬워졌으며,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져 대기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물론 군은 고령층 방문객을 위해 직원 안내도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뜰팡 카페의 메뉴는 콩메리카노, 콩라떼 등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리 군에서 재배되는 제철 과일과 채소, 밀가루 등을 주재료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커피류는 물론 간단한 간식들도 구비되어 있다. 가격대 또한,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4,000원~5,000원대로 일반 카페들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2019년도에 개장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뜰팡은 10월 말에만 1천 7백여 원의 매출을 올려 누적 매출액 17억 원을 달성했다. 추석 연휴로 휴관일이 많았음에도 전월(9월)과 유사한 매출을 보이며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이어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성공적 운영으로 타 지자체에서 옥천군을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여주시 소속 교통지도팀장과 용역사 직원 2명 총 3명이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구축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옥천군 공영차고지의 조성과정, 안전교육, 편의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으며 군은 현재까지 쌓아왔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년에 걸쳐 약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옥천읍 매화리 218-6번지 일원 29,612㎡ 부지에 화물자동차 107면, 일반자동차 5면, 관리동 1개소 등이 조성됐다. 특히 충북 도내 군 단위 중 최초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로 운영된 지 약 1년 만에 화물자동차 주차면 107면 중 105면이 사용돼 사용률 98%이상을 달성했다. 아울러 군은 공영차고지 이용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주택가, 시내 등에서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마술공연, 원데이클래스, 전시, 포토존,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12월 6일에는 ‘쿠키 클레이’와 ‘다육이 테라리움’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쿠키와 테라리움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인 마술공연‘산타마을 마법우체부’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산타할아버지를 도와 편지를 배달하는 마법우체부 벨과 루돌프,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법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타와 함께 춤을’ 원화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 앞 포토존’, ‘색칠놀이’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며,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산타 대신 사서가 주는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원데이클라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서충주분관 개관을 앞두고 서충주 지역에서 특별프로그램 '3주 챌린지-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를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충주 지역의 낮은 평생학습 접근성을 해소하고, 실제 분관 개관 후 운영될 다양한 강좌를 짧고 밀도 있게 체험하도록 구성된 사전 시범 과정이다. 생성형 AI, 문화예술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대거 포함돼 서충주 주민들이 2026년형 평생학습 콘텐츠를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강좌 유형의 적합성과 교육 수요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완화하며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주 1회, 총 3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서충주도서관과 서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어,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교재·재료비만 별도 부담한다. 접수는 29일 오전 9시까지며,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에서는 11월 20일 제천시네마에서 10여 개 장애인단체의 110여 명이 넘는 이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가치봄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치봄 및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기관과 참여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총 10여 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영화관 3회, 수어영화 상영 5회, 가치봄플러스 5회, 한글자막(CC) 3회, 특별영화 1회 등 총 1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 및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시네마데이 행사에서는 웰컴 포토존,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참여기관 표창 전달, 연간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역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메인 영화인 달팽이 농구단을 관람했다. (사)충북농아인협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돌봄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체 모임 ‘품앗이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품앗이 회원 27가정(총 82명)이 함께했으며, 아이들은 물론 아버지들까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과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돌봄 품앗이 사업은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활동이다. 지역 내 3가정 이상이 그룹을 이루어 월 2회 이상 품앗이 활동을 실천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제천에서는 11개 그룹, 총 10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는 △활동가 양성 교육 △부모·자녀 교육 △전체 모임 등을 통해 맞춤형 가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 참여자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말 부부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와 아빠 모두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계절별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 등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결혼이민자인 남성 참여자도 함께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완성한 요리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나누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우며 한국 음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누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한층 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4일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해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자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제천지역자활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회계·행정 등 필수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