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1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노인복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 노인급식지원 조례제정안'과 '청주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운영상의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인정책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상당노인복지관 장선애 관장, 가경노인복지관 김현숙 관장, 내덕노인복지관 길혜정 관장, 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나정흠 관장 등과 함께 각 복지관 현장 관계자 및 행정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7월부터 청주시가 전 읍·면·동 43개 지역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면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및 인력지원 문제, 노인복지관의 현안을 경청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화정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최소한의 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이며, “청주시의 빈틈없는 노인 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이도1동과 이도1동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8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11회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를 개최한다.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는 삼성혈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와 신화를 품은 이도1동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화합, 제주 정체성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 ‘이도1동민속보존회’의 풍물 길트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실버댄스·하모니카 등 주민동아리 공연, 가수 풍경,・밴드 탐라걸스 등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표구와 캘리그라피 체험, 별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 사생대회도 개최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성하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14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민생회복 소비 지급률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다”며, “모든 시민이 민생 소비 쿠폰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정부 경제성장 기조와 연계해 도 민생경제 정책들을 담은‘제주경제성장전략’과 관련 “정책의 성공은 도민이 체감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도민 접점이 높은 제주시가 전략 추진의 최전방에 있는 만큼 도와의 협업을 더욱 정교하고 선명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세수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시민은‘결과’로 평가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6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신뢰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전 부서에서는 명확한 논리로 소통하는 자세를 가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장애인의 자립적 일상생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주한라대학교와 협력으로 ‘장애인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작업치료교실은 장애인의 신체 잔존능력을 활용해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수행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재활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뇌병변·지체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제주한라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의 전문 지도 아래 학생들과 대상자를 1:1로 매칭해 인지 활성화 및 신체 활동, 관절 가동 및 근력 증진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과제 활동 등 개인별 맞춤형 재활 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뇌병변·지체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17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14회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오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2025년 치매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의 혁신적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주민 건강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제주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제주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힐링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 대상 조기검진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보건소는 지속 가능하고 더욱 체계적인 고령 친화적 인지 훈련 프로그램 확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치매 환자와 주민 간 교류 촉진 등 치매관리의 모범 기관으로서 지역 내 선도적 역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보건소가 치매 예방 관리 분야에서 이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생후 36개월 이상 어린이 접종은 서부·동부보건소에서만 실시되며, 제주보건소에서는 이뤄지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무료로 시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 존·비속)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복지카드, 유족증 등)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제주시 내 지정의료기관에서도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과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기관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WHO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는 3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11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고된 소독업소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병행 추진한다. 특히, 서면 점검표 미제출 업소와 지난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인력·장비 기준 준수 여부, 소독업소 신고사항 변경신고 이행 여부, 소독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소독 관련 기록 보존 여부,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소독업소 12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11개소를 행정처분 한 바 있다. 박주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선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전통 국악공연, 풍물패 공연, 한복 입고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와 홍보, 제주항-원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도심 행사로는 10월 17일 칠성로상점가 플리마켓과 찾아가는 거리예술제가 열리며, 11월 15일에는 2025 소상공인박람회와 2025 주민자치박람회, 찾아가는 거리예술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제주항에서 크루즈 환영행사 2회, 제주 목관아지에서 관광객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를 5회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14일 하귀1리 상권을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하귀1리 골목형상점가’는 하귀일초등학교와 하귀휴먼시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68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함덕4구 상점가, 전농로 벚꽃상점가, 광양시장 상점가, 졸락코지 상점가, 용문 상점가, 이도패션거리 상점가에 이어 이번 하귀1리 상점가까지 총 7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상권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관내 초등 교원 110명을 대상으로‘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학교생활기록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기재 항목별 유의사항과 객관적·구체적 표현 방법,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례 중심의 안내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사들이 실제 작성 과정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드러내는 기록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김덕여 유초등교육과장은“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교육 기록물이며 교원의 기록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 중심, 과정 중심의 평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교원들은 “생활기록부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의 개별 성장과 특성을 더 세심하게 기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저녁7시에 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3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3기 학생은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개강식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더십과 외국어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통해 2026년 8월에 호주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내 프로그램에서는‘우리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주제로, △청주의 역사·문화 탐구 △‘꿀잼도시 청주’ 발전방안 프로젝트 △문화 외교관 양성과정 △외국어 집중교육 △공동체 활동 △‘청주 속으로’ 체험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청주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호주에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의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30일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이웃사랑 추석愛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종국민체육센터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약 60가구에 쌀, 고춧가루, 고구마 등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어버이날 후원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2023년 월동 물품 지원, 2024년 설 명절맞이 물품 지원 등 매년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영종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속 연대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최근 ‘거시기 봉사단(단장 윤경원)’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거시기 봉사단’은 ‘거만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기분 좋게 봉사하자’를 신조로, 기부,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다. 이번 기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윤경원 단장 등 거시기 봉사단 단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이번에 기증된 후원 금품은 지난 1일 열린 노인의 날 행사, 중식 제공 행사 등을 위해 활용됐다. 한편, 기증식은 지난 1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윤경원 거시기 봉사단 단장,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경원 단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세원 관장은 “지역발전의 중추인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전한 거시기 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36회 충북향토문화연구 학술대회가 14일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충북의 옛길과 물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고, 진천향토사연구회가 주관했으며 충북 도내 9개 시·군의 향토사 관련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는 충북 시·군 향토사학자와 주민 130여 명이 참석, 기조 발제와 9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주대 황경수 교수의 ‘충청북도, 역사문화 지리학’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증평의 도로·철도와 보강천(증평 강신욱) △잊혀져 가는 단양의 옛길과 물길(단양 김동식) △사람이 만든 길, 자연이 만든 길(음성 김영규) △지적원도로 본 가흥의 땅길과 물길 고찰(충주 신미향) △옥천의 옛길과 물길(옥천 전순표) △문헌기록으로 본 괴산 지역의 영로(嶺路)(괴산 정기범) △보은군 옛길과 물길에 관한 연구(보은 김규백) △청주 옛길에 담긴 이야기(청주 안치섭) △진천의 옛길과 물길(진천 신태선)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 향토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