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양섭(진천2) 의원은 19일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적극 대응하여 국가대표선수촌이 있는 진천군에 체육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우리도가 각 시군의 산업과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을 선별하여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 R&D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체육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군은 제1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비수도권 가운데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고, 수도권 인접 및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강점과 매력이 충분하다”며 그 당위성을 설명했다.
끝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성공을 기원하며 체육 관련 공공기관이 진천으로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