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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연말 사랑의 쌀 나눔행사 '활발'

서울환경지킴이, 대방새마을금고에서 쌀 650포대, 유정란 50판 등 후원 이어져

 

동작구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구는 지난 6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환경단체 서울환경지킴이와 ‘2022년 제18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환경지킴이는 쌀 650포(6500㎏)를 동작구에 기부했으며, 기탁되는 쌀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조손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환경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서울환경지킴이는 2004년 까치산 지킴이로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식목 행사를 꾸준히 해오며, 매년 ‘사랑의 쌀 나눔’ 등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9일 대방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50포(500kg)와 유정란 50판(2,100천원 상당)을 대방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지난해 대방새마을금고는 후원금 200만원과 쌀 50포(500kg)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수해 가구를 돕기 위한 추석명절선물세트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사랑의 쌀을 후원해 준 서울환경지킴이와 새마을금고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