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4월 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과 산림치유 서비스 확산 및 치유의 숲 고품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이 공립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산림치유원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공원은 2015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총 3,477회 운영, 누적 참여자 38,499명(2025년 12월 기준)을 기록하며 도심형 산림치유의 성공 모델을 확립해 왔다. 특히 2023년 산림치유센터 개관 이후 실내외를 아우르는 고유의 프로그램을 구축해온 서울대공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그간의 운영 성과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서비스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산림치유 서비스 확산 및 치유의 숲 운영을 위한 전문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교류 ▲ 서울대공원 직원 대상 직무소진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EAP) 운영 ▲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협력 ▲ 기타 산림휴양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적 상생(Win-Win) 모델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연간 수백만 명의 전 세대 이용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원인 서울대공원은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국립산림치유원의 우수한 산림복지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그동안 축적해온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함으로써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고품격 치유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은 전문 인력과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도심 속 거점 산림치유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직원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여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국내외 최고의 산림서비스 기관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이번 협약은 우리 공원의 치유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도약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기관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긴밀히 소통하여 서울대공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치유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