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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

지난 2일 상록구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두 곳 방문해 본예산 수립 관련 타당성 검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300회 정례회 중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안산동과 반월동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두 곳을 잇달아 방문해 예산 관련 현장 점검활동 벌였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기획행정위원회 한명훈 위원장과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현장에서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안건 심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위원들이 찾은 안산동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과 반월동 청소년자유공간 ‘반다락’은 지역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시 교육청소년과 소관이며 현재는 안산시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본오2동에도‘보노락’이라는 청소년자유공간을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댄스룸 및 코인 노래방, 실내 클라이밍, 포토부스, 뮤직룸, pc존,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확인했고 다락방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사용자 중심의 시설이 확충된만큼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별다락’과 ‘반디락’을 이용할 것으로 본다”며 “운영 주체인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 청소년들 누구나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앞서 11월 25일부터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3일에는 토론 및 의결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