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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35년간 562회 헌혈로 이어온 생명나눔 빛나다

고영국 사무관 제14회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대외협력과 고영국 사무관이 꾸준한 헌혈과 생명나눔 실천으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생명나눔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6일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고 사무관은 1990년 해병대 복무 중 첫 헌혈을 시작으로 35년간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며, 2025년 4월 기준 547회, 11월 6일 기준 누적 562회의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고 사무관은 헌혈증을 난치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부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고 이러한 공로로 2015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영국 사무관은 “앞으로도 헌혈 가능 연령인 만 69세까지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해 생명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