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대산초등학교 테니스장을 방문해 대산초·중·고 테니스부가 함께 진행 중인 하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하계 훈련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초 체력 향상과 경기력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초·중·고가 협력하여 선후배 간 기술 공유와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격려에 나선 성기동 교육장은 “이 자리에 와보니 땀 흘리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서산 교육의 희망을 봤습니다”라며, "대산초·중·고가 함께 뭉쳐 훈련하는 모습은 단지 스포츠를 넘어, 협력과 성장의 교육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운동장에서, 그리고 인생에서도 당당히 승리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운동부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학생선수들의 눈부신 성과는 서산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산초등학교는 충청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대산중학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3위,
대산고등학교는 충청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위
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