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영도구 청학모자원은 지난 12월 21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팀장, 세이브더칠드런남부지역본부 센터장,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지회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HUG 드림빌 청학모자원 ‘가스펠 카페’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청학모자원 ‘가스펠 카페’ 리뉴얼 사업은 HUG의 후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에서 추진한 미혼모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교육과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그린리모델링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과 가 족단위 문화체험활동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보호자와 아동과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아동을 양육하기 좋은 물리적·정서적 환경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청학모자원(원장 이은옥)은 부산시 소재 모자 복지시설 중 최대 규모(정원 35세대 83명)로, 1955년 5월 2일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모자가족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