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례 지리산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지난 10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군민 연등축제를 맞아 장학금 1,0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강진군민 연등축제는 강진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화스님)와 강진불교총신도회(회장 한태선)가 주최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주신 성금을 좋은 일에 쓰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며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신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덕문스님은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신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함안군은 청년 창업 성공모델 발굴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해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자가 가장 극복하기 힘든 시기인 데스밸리(2 부터 5년차)에 접어든 청년 창업자들의 생존 교두보를 마련하고 도약기를 지나 성장기에 접어든 기업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함안군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기업 중 대표자의 나이가 만19세 이상 만 49세 미만인 자로 창업 후 7년 이내 청년기업이 대상이다. 한편, 우리 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 이내에서 차등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0일 열린 2024년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 라마다 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전남도 22개 시·군의 세무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군 위예진 주무관은 ‘푸소(Fu-So)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해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 주무관의 발표 주제인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푸소’는 2015년부터 시작해 학생, 일반인, 공무원 푸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강진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세외수입 증대의 효과적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발표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위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허진영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귀중한 성과”라며 “농촌 체류형 여행상품인 ‘푸소’는 모범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3일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인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 자녀(2006.1.1.부터 2017.12.31.출생자)에게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습지원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40만원, 중학생 연50만원, 고등학생 연60만원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연령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시가족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5월부터 6월 신청자는 7월, 7월부터 8월 신청자는 9월, 9월 신청자는 10월에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과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다문화가족의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 인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시가 4050 세대의 ‘다시 일할 기회’를 위한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새로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직군으로 중장년 취업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우아한청년들, ㈜가비아, ㈜케이엠솔루션과 5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를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후 개최하는 중장년 채용설명회에서 서울 및 경기 19개 지점에서 근무할 크루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설명회 신청자는 서류심사 없이 바로 현장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면접 합격자에 한해 현장 일일 체험 및 오리엔테이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체험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아한청년들은 국내 1위 배달플랫폼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회사로, 배민B마트, 배민커넥트, 배민스토어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도심 내 70여 개 주문배송시설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크루로 채용되면 배민B마트 안의 상품 담기, 포장, 입고 및 상품관리, 마트 구성 등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3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남 10명, 여 20명)들은 5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90일 동안 황간농협을 통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된다. 농업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일주일 전에 △필요인원 △성별 △기간 △작업내용 등을 황간농협에 신청하고, 해당 일자에 농협으로 방문해 계절근로자를 인계하면 된다. 이들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황간농협 대회의실에서 △근로 준수사항 △임금 △인권침해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간농협과 긴밀히 협의해 계절근로자 체류 전반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절 근로자들과 함께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이 영동을 방문해 영동군과의 우애를 다졌다. 군은 박리에우성과 지난해 8월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대표단은 국악체험촌 및 월류봉 등을 둘러보고 황간농협 대회의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해시는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8기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종사자, 귀농예정자, 도시민 등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0명을 선발해 스마트팜을 주제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6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총 70시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농업 세무, GAP·PLS제도 등 농업 기초와 스마트팜 양액 관리, 시설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운영기술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더욱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인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산청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와 협력사(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해마다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곤 소장은“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산청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잊지 않고 산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 발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지난 11일,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신규 딸기 농업인들이 하동군 옥종면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전국 딸기 6대 주산지 중 하나로, 약 320ha의 면적에서 연간 1,0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젊은 귀농인들의 유입으로 지역의 딸기 산업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한정수 농가주는 38세의 젊은 나이에 옥종면으로 귀농하여 현재까지 11년간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경상국립대학교 최고영농자과정 및 경남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하고, 하동군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귀농 닥터 및 귀농 헬퍼로 활동하며, 매년 400여 명 이상의 농업인들에게 딸기 우량묘 생산기술 및 적정 재배기술, 농장 경영관리 교육을 무료로 전수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딸기 재배시기별로 필요한 기술들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었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의도 제공되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정수 농가주는 "딸기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하동군 딸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임실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상황 악화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품권 추가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5. 14.부터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16개 가맹점에서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충전 시 10% 할인받은 금액에 추가로 5%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임실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추가 할인 지원은 이용자의 알뜰소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임실군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업 14개소, 이용업 2개소로, 세부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임실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하동군이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외 2개 사업에 6억 7천 3백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자금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물량 중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를 포당 1,800원, 부숙유기질비료를 포당 1,800원에 지원하며, 각각 농가당 50포, 100포 한도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공급된 물량에 한해 지급되며, 연말에 농가 계좌로 입금된다. '농업인 선택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중 융자한도액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융자한도액의 7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기계 구입 가격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맞춤식 영농규모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농식품 가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말 동안 삼동면 화암주차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홍감자, 마늘, 마늘종, 토마토, 멸치, 액젓 등 제철을 맞은 남해군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신선 농수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 할 수 있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누에품종인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의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09년 개발한 연녹잠은 연두색 누에고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누에고치가 연두색을 띠는 것은 누에가 뽕잎으로부터 섭취한 물질에 당이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플라보노이드가 축적됐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뜨거운 물로 추출한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아미노산 실크 성분이 함께 녹아 있었다. 이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다른 색상의 누에고치 추출물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을 비만 쥐에 3개월간 먹인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가 26% 줄었다. 간 콜레스테롤 농도 또한 27% 줄어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콜레스테롤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인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흡수시켜 농도를 조절하는데, 이는 간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은 혈중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간 콜레스테롤 농도도 함께 낮춰 효과적으로 체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건승테크는 지난 1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순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의 희망이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승테크는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한 금속처리 전문업체로 지난해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