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가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 평가를 통해 시 관내 우수 작은도서관 41개소를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우수 작은도서관 752개를 선정해 약 3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알렸다. 운영비는 평과 결과에 따라 ▲A등급 610만 원 ▲B등급 510만 원 ▲C등급 41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원 예산은 책, 기자재, 소모품 구입, 자원활동자 실비 자금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 관내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공립 16곳, 사립 25곳으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에 걸쳐 다양하게 선정됐다. 이번 지원으로 시 관내 작은도서관에 확보된 도비 6,303만 원과 시비 1억 4,707만 원을 더한 2억 1,010만 원이 사업 예산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명재성 의원은 “운영지원 사업 평가를 통해 도가 고양시 우수 작은도서관 41개소를 선정한 걸 환영한다”며 “제 지역구인 행신동에 위치한 햇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경산시립합창단 고택음악회가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경산향교(경산시 향교길 14-19) 마당에서 개최된다. ‘꽃피는 봄이오면, 그리운 사람, 그때 그 시절’이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에 위촉된 김동혁 상임 지휘자의 첫 무대다. ‘바람은 남풍’을 시작으로 ‘바램’, ‘엄마가 딸에게’ 등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과 고택의 멋스러움이 어울려 봄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우천 시 별도 안내 없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053-810-6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익산시는 16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주체간 협력·연계 강화를 모색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계획의 수립과 시설 간 돌봄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위한 협의·자문기구이다. 위원은 익산경찰청, 익산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사업 및 늘봄학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신규설치에 따른 장소 선정, 협의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지역돌봄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광동 위원장은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우리마을돌봄 총 62개소의 지역돌봄기관이 있으며, 늘봄학교는 83개소가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마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4월 이후 적절한 양·수분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4월까지의 마늘 작황은 적은 일조시간과 산발적인 저온으로 평년에 비하여 생육이 순조롭지 못하고,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적절한 추비와 관수가 필요하고 예방적인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마늘은 영양생장기(추대 전까지 기간)까지 잎줄기를 많이 키운 후 구 비대기에 필요조건을 잘 맞추어 주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잎줄기 생육이 저조하고, 구비대도 원활하지 못해 수확량이 낮아진다. 그래서 가뭄에 대비하여 관수시설을 미리 설치하고, 과습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고, 추비는 요소와 황산가리를 4월 중순 이전까지(한지형 마늘 기준) 마쳐야 이차생장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올해 동절기 기온이 높아 병해충의 월동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4월 이후 기온이 높아 짐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니 발생 초기부터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흑색썩음균핵병 및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익산시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시는 힐스테이트익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익산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힐스테이트익산 위탁사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30㎡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45명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위탁사 신한자산신탁㈜ 및 (유)트리플건설과 향후 20년간 어린이집 무상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 설치 협약 시 정원의 70% 이내를 아파트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취약보육 강화를 위한 영아반, 시간연장반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공립어린이집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원으로 익산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19개소로 늘어났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 4. 16. ~ 2024. 4. 17.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4년도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신규 선정되어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남지역의 [초·중·고·특수] 교감담당자(158교, 316명)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모든 학생의 교육적 성장 지원을 위해 기존 개별 사업별로 분절적인 지원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통합 진단을 통해 교육복지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의 혼란을 방지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사업 안내, 사례를 통한 통합지원 문제 해결 방안, 인식 제고 연수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의 이해도를 향상하고, 이를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이 학교와 지역을 아우르며 복합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와 정리 정돈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 해충 방역과 대청소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여 명은 해충 방역, 주택 내부 청소와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풀베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철행 민간위원장은“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정 공공위원장은“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16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인 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학은 2012년 5월에 설립돼 지난 12년간 5개 과정, 55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시킨 농업교육의 산실이다. 올해는 스마트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경영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7일까지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 환경관리, 시설에너지 절감기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부문과 원가 계산 방법, 경영전략 등 스마트농업 경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스마트한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고자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하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트랜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가 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그간 진행된 용역 결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화성시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노선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화성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선결 과제임에 공감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화성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함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기용 교통국장은 “이번 철도사업은 인구 4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 4개 거점 도시와 서울을 유기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만 3000여 명의 어가인구가 있는 충남은 수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투자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산업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충남은 청년 수산인의 영어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기금조성 및 금융지원으로 스마트양식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양식 기반은 당진 석문간척지 내에 14.5ha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 및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양식업 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에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억 5천만원(국비 5억, 지방비 3억 5천)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 컨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영상 및 각종 경관조명 시설이다. 사용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사용료는 없다. 공연이 없는 야간에는 각종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9일과 13일에 스마트 거리공연 서비스를 이용한 우짜다밴드와 느티나무밴드의 공연이 각각 열렸으며, 미리내 밴드 등 많은 공연팀의 시설 이용 문의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스마트 기술로 재정비된 해천공연장이 공연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양주시청 대강당에서 ‘2024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장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학 이후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동두천양주 교육정책 안내 및 미래교육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예방적 학생생활교육 강화를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제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 고 관리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4대 중독 예방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학교폭력 관련 안내, 위기학생 관리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에 의한『청소년흡연·마약 및 도박 등 중독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와 학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해국 교수는 이날 연수에서 ‘청소년기의 특징을 겨냥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에는 모험 추구 성향이 두드러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모범장애인상, 장애인봉사상,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ㆍ영화 관람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서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게시 및 장애인정책 특화사업 안내 행사가 열리고, 서구청사 앞 광장에서는 ‘나도 뉴스 통역사’수어 배우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정신장애인 이해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공감 체험활동,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SNS 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장애인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필수 태그와 함께 본인의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소셜미디어와 서구장애인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경산시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안전문화운동 국민안전주간’에 재난 예방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본격적인 나들이와 행사, 농번기를 맞이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경산지역 내 공설시장 3개소와 초등학교, 읍면동 등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생활 안전사고의 종류와 예방 방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법 ▲시민안전보험 ▲교통안전 옐로카드 ▲화재 대피용 마스크 등의 홍보물 배부와 재난안전신문고 앱·포털이용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빛 반사형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농기계 사용자들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취급 요령과 운전 중 부주의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4월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문화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안전한 도시 경산을 만드는데 함께 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둔전초교 외 10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용인시민체육센터와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여름철 하천·계곡·해수욕장등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교육청 학생 생존 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은 10시간(5차시), 4학년은 6시간(3차시)을 반드시 교육받아야 한다. 해당 교육시간에는 안전교육 및 물에 대한 적응, 맨몸 생존 뜨기(배면뜨기, 새우등 뜨기, 엎드려 뜨기 등), 구명조끼 착용 법,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친다.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은 “전에는 교실에서 영상만으로만 배워서 많이 아쉬웠는데 실제로 수영장에서 배우니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게 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