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25.1)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최초 공개한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건축물의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4년 공동주택(아파트)의 표준 원단위 값은 중부지역은 136kWh/㎡, 남부지역은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은 37,275천TOE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전기 및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며(냉방도일 82.3% 증가) 전기사용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 했으나, 기준년(’18년) 대비로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녹색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고소득 작목화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의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 기술보급 적용과 지역 전략작목 육성을 위한 전국단위 경쟁사업으로, 2026년부터 2년간 총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투입된다. 강릉시는 ‘사계절 감자 생산체계 구축 고소득 작목화’를 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현재 봄 감자 재배 위주에서 동해안권의 기후에 최적화된 감자를 중심으로 가을과 겨울 재배 작형을 신규 도입하여 봄‧가을‧겨울 연중 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사계절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범포를 운영한 영농활용 기술 개발,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장 운영 및 매뉴얼 구축 등 지역 농업인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8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온라인몰인 ▲네이버 ▲11번가 ▲지마켓(G마켓) ▲동백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할인전으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간편식부터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부산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브랜드를 포함한 우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각 온라인몰의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해, 지역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 ‘부산시 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11번가 및 지마켓(G마켓)의 검색창에 ‘부산세일페스타’를 입력해 전용관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동백몰은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에서 메인 화면 상단 배너 또는 팝업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전용관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 소상공인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함께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이 새로운 서비스·사업(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컨설팅 및 워크숍] 16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리서치 도구(툴)를 활용한 디자인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화 프로젝트] 1단계 과제 중 우수 과제 9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 규모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3단계, 사업화 투자연계] 최종 4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구체화를 위한 예산과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등 민간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1단계 16개 과제를 선정해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완료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8월 한 달간 ‘대전사랑카드'의 캐시백 비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확대는 여름 휴가철 소비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대책으로 마련됐다. 특히, 8월 8일부터 9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하여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사랑카드 이용자들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8월에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월 충전 한도인 50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용처는 대전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대전시는 7월부터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캐시백을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8월 한정으로 캐시백 비율을 3% 추가 상향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6만 3천 개소까지 확대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30일 청주시 오창 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창 TP 일반산업단지 부분준공 인가 이후 지적공부정리 및 관련 서류 준비를 마치고 7월 14일 토지 소유권 이전 신청하여 케이비부동산신탁 주식회사로부터 약 54만㎡ 부지를 넘겨받고 충북도․청주시 공동지분(각 1/2)으로 부동산 등기등록을 완료했다. 본 부지는 지난 2020년 5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추진을 위한 ‘과기부-충북도-청주시 간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 매입 금액은 1,620억 원(도 810억, 청주시 810억)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350%까지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부지는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공사 착공 전 과기부-KBSI-충북도-청주시와 부지 제공 협약할 예정이다. 전도성 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방사광가속기 소유권 이전 관련 적극 행정을 위해 직접 등기 추진했고, 해당 부지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적합한 지반 안정성이 확보된 최적의 부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는 총사업비 3,600억원에 달하는‘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앵커기업 1개사를 포함한 통신, 센서, 디지털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4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청계2지구 기업유치 사업은 의왕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지구 일대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덴소, 농협통합아이티센터, 인덕원아이티밸리),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의왕제2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향후 의왕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의 대표법인인 파크시스템스(주)는 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세계시장 점유율 1위)으로 글로벌 계측장비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다.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총 2개 동(파크시스템스동, 지식산업센터동)에 연면적 10만㎡ 규모로 청계2지구 내 첨단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시스템스 외에도 휴미디어(방산‧센서), 래디오빌(무선통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4차산업혁명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7월 29일,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와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및 AI역량강화 교육’을 서울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지역 도입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지역 공급기업 간의 교류 및 실질적 매칭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공장 및 AI 기술 도입에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실무자들 등 약 4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 소개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동향 ▲AI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방안 ▲AI실증 사업 추진 사례 ▲스마트공장 사업 서류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향후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사업’ 및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같은 정부 디지털 전환 사업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급-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의 장이 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 추진되는 중소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분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27일 도의회 결산 승인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재정운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사업소장, 외부 재정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재정성과를 점검하고, 예산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결산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세출·세입 분야의 성과와 개선과제가 공유됐다. 세출 분야에서는 보조금 반납금과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함께,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신속한 조정 방안이 논의됐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 시기를 면밀히 고려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적 개선방안도 검토됐다. 아울러 여유자금의 정기예금 예치 운영과 성과가 저조한 기금에 대한 지원 조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세입 분야에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2022회계연도에서는 체납골프장에 대한 가택수색, 지하수 단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인공지능(AI)과 비전기술을 접목해 농업인에게 작물․필지 단위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2단계 디지털 영농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착수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농업 디지털기반 영농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제주농업에 특화된 정밀한 농업체계 구현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디지털센터는 1단계 ‘제주농업 디지털전환(DX)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34종의 제주농업 기초데이터를 표준화·정제·가공하고, 데이터허브를 구축했다. 농업관측 모형 개발, 병해충 정보 제공 서비스 등 7종의 핵심 서비스를 구현해 제주형 디지털 영농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단계 고도화 사업에서는 제주농업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6종의 핵심 서비스를 인공지능과 비전기술 접목을 통해 기능을 고도화한다. 최종적으로 농업인 작물·필지 단위·특성 맞춤형 영농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 온라인몰‘서귀포in정’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산 풋귤의 온라인 직거래 출하 희망 농가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모집대상은 2025년산 풋귤 출하농장 지정 완료된 농가 중, 서귀포시에 풋귤 생산농장이 소재해 있고, 풋귤 잔류 농약 안전성 검사결과가‘적합’, 풋귤 생산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와, 관내 농·감협만이 입점 가능하다. 입점 상품 기준은 과실 크기가 횡경 50mm 이상 65mm 이하이고, 친환경 농산물은 우선 판매된다. 단 일소과, 병충해과 등 결점과는 상품 판매가 제한된다. 아울러, 신선한 과실과 함께, 풋귤을 활용한 ▲차, ▲에이드, ▲과실청, ▲콜라겐 등 다양한 가공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풋귤을 이용한 노지감귤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입점농가 모집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온라인 직거래 유통체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기업의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JTP)는 2025년 제조 인공지능(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자율제조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AI를 기반으로 생산과 업무 데이터 등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학습·분석하고, 제조혁신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스마트공장의 수준을 AI공장 단계까지 상향시켜 공정의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등 제조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적으로 약 10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과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과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은 민·관 합동으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선포했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표어(슬로건)로 내걸고, 민·관이 힘을 합쳐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내수·소비 활성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한성숙 장관은 취임 후, 중소기업계와 공식적인 첫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정책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한성숙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소비·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가 당진시와 손잡고 수소 생산·저장, 수소 활용(발전) 분야 중심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29일 당진시, 도내 4개 대학, 2개 연구기관, 4개 관계기관, 3개 발전 공기업, 4개 대기업, 5개 중소기업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당진시, 단국대, 호서대, 신성대, 세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전케이디엔(KDN), 삼성물산, 현대제철,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한준에너지,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원일티엔아이, 에어레인, 미래엔서해에너지, 로우카본이 참여했으며, 당진 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자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광역당 기초자치단체 1곳만 신청할 수 있음에 따라 도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의 부합성, 선정 가능성, 지자체 실현 의지 등을 종합 고려해 당진시와 신청키로 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