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가 6월 12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정성껏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손에 들고,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3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은 면접 외에도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캘리그라피 등과 관련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채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부시장은 “요즘은 기업도 구직자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청사 임원 회의실에서 과야킬 공항청과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개발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에콰도르 과야킬 공항청장 파블로 리까르도 피타 렌돈(Pablo Ricardo Pita Rendon) 및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야킬 신공항 개발운영(PPP)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시는 에콰도르 제1의 경제·상업·산업의 중심지로, 과야킬 공항청은 기존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약 7백만 명 이상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신공항 개발 사업(총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진행 중이다. 앞서 공사는 2024년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사업’을 수주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형산강 포항운하관 주차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의 우수 농·수·축·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포항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농가, 지역 우수 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포항시를 비롯해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 울산시, 경주시, 전북 고창군 등의 4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판매장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포항과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간의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포항 특산물인 산딸기와 한우불고기(버거, 스테이크) 무료 시식 행사를 비롯해 포항두레공예가 준비한 한지 소원등 만들기, 데코그립톱, 불빛다육이, 불빛오르골, 파파야화분 만들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응원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이오헬스정책팀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업소에 대한 에스엔에스(SNS) 후기 작성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역 소비를 늘리는 것”이라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섬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 함께 ‘경북산 섬유 수입 전문 바이어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2월 말 공모를 통해 6개사(다온패브릭, 명신섬유공업㈜, ㈜신일텍스, 알앤디텍스타일㈜,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하나)를 선정하고, 4월부터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튀르키예의 섬유 수입 전문 바이어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재까지 12만불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북도와 협의체는 스페인 시장 개척을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2025’에 경상북도 공동상담관을 운영하고,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오이쇼(Oysho)와 포르투갈 봉제 업체 등 총 39개 사의 바이어와 상담 및 수혜기업의 주력 품목을 소개해 59만불 상담 실적을 올렸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망고(MANGO)와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의 영캐쥬얼 브래드인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를 직접 방문해 경북산 섬유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시행했다. MANGO의 소재 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터미널 골목형상점가’를 영광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정되는 제도다. 영광군은 2024년 말 '영광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했으며, 이후 영광터미널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9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골목형상점가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영광읍 신남로 186 일대 터미널 종합상가 및 지하상가 포함 43개 점포로 약국,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밀집해 있다. 지정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정부 공모사업 신청 가능 등 전통시장 지원에 준하는 혜택이 제공되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고현 도시재생이음센터 4층)에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상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문화 공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외국인근로자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 캠페인,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및 홍보,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연계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영 센터장은 “거제 지역 외국인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다각도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김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김 브랜드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장흥김’의 품질과 차별성을 기반으로, 독자적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보고회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 수행사, 친환경 김 1·2차 가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다스디자인이 과업개요 및 추진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장흥김의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 개발, 포장재 시안 등 과업 전반에 대한 방향이 공유됐다. 향후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다각적 네이밍 아이디어 수렴 및 소비자 인식조사, 포장재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김은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체계적인 브랜드 기반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장흥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수산 브랜드로 도약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지난 10일 남양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지역발전 토론회는 4월 2일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나선거구)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동강면, 대서면, 과역면, 남양면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재개됐으며, 이로써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쳤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군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발사체 종합시험장 건립과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국 최초 드론특화단지 착공 ▲세계 최초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 성공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육성지구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은 6월 12일 10:00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물가상황을 점검했다. 이 직무대행은 “물가는 민생의 최우선 과제로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취임 이후 물가상황을 첫 번째로 점검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물가 상황에 대해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지표상 안정된 흐름으로 보이나,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되어 서민・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12일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석유류, 공공요금 등 품목별로 물가 현황, 수급 여건, 가격 상승 원인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입이 중단된 브라질산 닭고기의 경우, 브라질 내 AI 미발생 지역(州 단위)에서 생산된 닭고기 수입을 허용(지역화)하는 내용의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이 행정예고(6월 10일~20일) 중으로 6월 21일부터 즉시 수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수입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2025년 IoT테스트필드 구축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증자원 제공기관의 현안 문제를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다른 기업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실환경에서의 검증 및 실증이 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사는 (주)베스텔라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IoT 기반 “공간정보 및 경로 안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구축”을 지원과제로 제출, 선정됐다. 이 과제 수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에 ▲BLE 비콘(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GPS, CCTV 기반 센서 구축 ▲실내외 통합 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 구축 ▲주차유도시스템 연동 ▲혼잡도 기반 동선 재안내 및 분산 유도 등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의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해 사업장 운영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의 둘째 날 세션별 주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둘째 날(7월 4일)에는 2개의 주요 세션이 진행된다. 해양관광 세션(세션4)에서는 ‘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확장’을 주제로, 해양자원의 관광 산업화 및 해양레저 활성화, 지역경제와의 연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스마트항만 세션(세션5)에서는 ‘국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항만’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항만 운영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각 세션에는 국내외 항만, 관광 분야 전문가와 정책 실무자들이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포럼 둘째 날 프로그램은 해양산업과 관광, 기술과 지역의 접점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항만 기술 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백곡면 일원 시범사업장에서 ‘지역유망 체리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은 진천 체리 재배 농가 4곳에 각각 1,800㎡ 규모의 연동형 스마트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와 병해충 증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체리 생산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는 관계 공무원, 체리 연구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비가림 시설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진천에서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체리 품종을 전시·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리는 성숙기 강우로 인해 열과가 발생하기 쉬운 작물로, 비가림 시설을 통해 열과율을 낮추고 당도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확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체리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진천 체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배 기술과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제2회 인삼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산인삼의 안전성과 유통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행정, 학계, 생산, 제조, 유통, 소비자 등 인삼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통 인삼 안전관리 제도화 추진 현황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자정산 시스템 도입 방향 △금산국제인삼시장 활성화 중장기 전략 연구내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서 진흥원은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의 추진 상황을 집중 보고했다. 지난 4월에 생산자・유통업자・제조업체・지자체가 참여한 4자간 금산인삼 안전관리 협약식을 통해 공동 실천을 약속한바 있으며, 경작확인서 및 안전성검사 성적서 부착 의무화, 검사 참여 농가 인센티브 제공, QR코드 기반 이력 시스템 구축, 현장 홍보 캠페인 및 교육 강화 등의 단계별 이행 방안이 소개됐다. 또한, 경매제 등 법정 도매시장 설치가 어려운 금산군 실정에 대한 대안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