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의료급여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으로 ‘건강백세, 생활속 자가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백세, 생활 속 자가관리’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정보제공과 예방 교육을 통해 노년기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 80명이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체크,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간단한 건강체조, 만성질환 및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구축을 통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 전남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화)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14일부터 22일(소 50마리 미만 농장은 31일)까지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7,207마리이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14일부터 22일까지(9일간)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공수의 13명)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3건 추가로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500m, 3차 발생농장에서 10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침흘림 등 임상증상을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17일 밤 양성으로 확인됐다. 모두 첫 방역지역인 3km 이내에 위치해 이미 지정됐던 방역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살처분은 발생 농장의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막을 수 있다”며 “우제류 농가에서는 신속히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매일 한 마리 한 마리 세심하게 임상 관찰해 침흘림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은 17일 현재까지 영암 7건, 무안 1건, 총 8건이 발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의직 6급을 임용한 데 이어, 부족한 수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었던 ‘수의연구사’ 임용 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수의직 공무원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들이 공공 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축산기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동물학, 생화학, 생물학 등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취득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수의 분야의 인재 풀(Pool)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연구사 6명, 수의6급 11명 등이며,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응시 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도정마당’-‘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수의직 공무원은 동물 방역뿐만 아니라 축산물 위생, 반려동물 관리 등 공공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와 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 대상으로 ‘2025년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 남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현황은 1종 5,491명, 2종 1,124명이며, 2024년 10월 이후 선정된 신규 대상자는 1종 187명, 2종 52명 등 총 239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와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과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제도 소개 ▲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 부담면제 적용 여부 확인법 ▲ 건강검진과 필요한 복지자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잠재적 과다이용자 관리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7일 시민들에게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통한 무보험운행 근절을 위해 의무보험 가입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는 행위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으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거나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팀은 4개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기관 전광판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홍보했다. 형사처벌 대상자 급증 및 무보험 운행에 따른 무고한 피해자 발생을 예방하고,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운행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이므로 이러한 무보험운행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당초 4월 예정이었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일정을 당겨 오는 22일까지 접종이 완료되도록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무안군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첫 구제역이 확인된 14일부터 접종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소 1천274농가(7만3천800두), 염소 246농가(1만2천900두)를 대상으로 접종 유예 없이 모든 소, 염소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백신 사용설명서에서 표기된 월령 이전 대상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접종반 11명 및 포획반 12명을 구성해 운영한다. 읍면동을 통해 접종 및 포획 신청을 한 농가에 지원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698호 1만3천931두에 대해서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에는 구제역 백신을 유상으로 구매해 접종해야 했던 소 50~99두 사육 농가 284호에 처음으로 백신을 무상 공급한다. 1만8천84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봄 신학기를 맞아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및 학원가 주변)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3개반으로 편성하여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에 대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표시 여부 및 표시의 적정성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조리·보관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개학기 식중독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동탄권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농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화성시동탄출장소는 동탄역, 동탄여울공원, 동탄호수공원 인근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 사용 ․ 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 ․ 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유통 중인 봄철 수요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출 여부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한 판매금지 조치와 함께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강석 화성시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을 맞아 기온 상승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개체의 폐사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큰 경각심을 주고 있는 만큼, 고흥군은 공동방제단과 보건소를 통해 축사 주변 지역과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에서는 농가 전담관을 통해 소독 및 전화 예찰을 강화하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과 물웅덩이에 대한 연무 소독을 상시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대비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4월로 예정됐던 구제역 일제접종 시기를 3월 22일로 앞당겨 전두수에 대해 긴급접종을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수평전파 차단 등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는데,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 무안에서도 연이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관리, 이동 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역학조사, 사후조치 등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제역 백신접종 소독약품,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등 조기 방역을 위해 2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등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구제역은 확산이 빠른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이므로, 철저한 초동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과 재단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레피오, ㈜제이에스테크윈, ㈜인코아, ㈜이롭, ㈜써지덴트, ㈜래현, ㈜줌랩, ㈜오대 총 8개사가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해 전략기획본부장, 혁신성장부장, 규제지원팀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는 ▲생산품목 확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시험·검사 범위 확대, ▲규제 완화, ▲입주기업 협의회 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입주기업은 케이메디허브가 제공하는 연구개발 관련 무료 컨설팅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에 대해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요청했다. 간담회 종료 후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 ㈜이롭, ㈜제이엔제이사이언스에 직접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제품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장흥군은 연접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은 먼저 4월 예정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3월 15일로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은 소·돼지 등 모든 우제류이며 1,679농가 68,400두다. 100두 이하 소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 지원하고, 100두 초과 사육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16일 열린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각 분야별로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모색하고,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4톤을 긴급 공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일제 접종이 완료된 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누락된 개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제역이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 및 우제류 농가에 대해 군 방역차량 2대, 농림부 차량 4대와 함께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동원해 일제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접 시군에서 구제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17일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위생관리등급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 안전한 유통과 위생적인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위생관리등급제는'식품위생법' 제37조(영업허가 등)에 따라 영업등록된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관리하는 제도로, 관내 제조업체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체를 제외한 모든 식품 및 첨가물 제조·가공업체가 평가대상이며, 구는 객관적이고 철저한 평가로 위생 관리의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29개소의 정기 평가 대상업체를 분기별로 현장 방문해 ▲업소 현황 및 규모, 생산능력을 확인하는 기본조사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기본관리평가 ▲법적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우수관리평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평가 완료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먼지,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에 사용하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품질 확보를 위해 3월 17일부터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상점과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 수술용마스크 총 240개 품목이며, 각 품목별로 분집포집효율시험(보건용), 액체저항성시험(비말차단용·수술용) 등을 통해 품질을 검증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보건용마스크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황사·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가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때 제품 용기나 포장에 있는 ‘의약외품’, ‘KF’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소비 의약외품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약외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의약외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