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시행 전략 검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도시균형발전 정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원도심 사업화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원도심 역세권 거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자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역세권 거점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시행 전략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와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미래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별 재직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자율주행산업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 업무능력 강화 등 산업인력의 전문성과 자율주행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자율주행, 커넥티드, 모빌리티SW, 사이버보안,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세종시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내 자율주행 전·후방 산업 연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하며, 뉴스레터 및 유튜브 채널(세종지역혁신TV)을 통한 실시간 소통,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기업과 교육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사)한국산업진흥협회 세종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우리 시 16개 상인회 및 연합회가 선정돼 총 1억 7,7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촉진 행사다.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축제로, 시민들은 상품 구매 시 일정 금액 환급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사는 재미’와 ‘돌려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16개 상인회가 참여하면서 행사의 규모와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지원 예산도 대폭 늘어났으며, △구매 금액 환급 △경품 추첨 △참여 인증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상인회별로 6월 21일부터 29일 사이에 행사 기간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에 상점가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환급과 경품 응모가 진행된다. 시와 상인회는 시민들의 손쉬운 참여를 돕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구미코에서 ‘2025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과 혁신 활동을 주도한 우수 분임조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MAX사업부 등 도내 주요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현장개선 등 14개부문에 총 16개사, 26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분임조들은 ▵현장 개선 ▵신제품개발 ▵6시그마 ▵안전품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분임조들이 선정되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 ㈜풍산 안강사업장 오뚜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I-NOVA, ㈜디에스티 딱따구리 등 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이 중 대회 최고득점 분임조에게 주어지는 우승 대회기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가 차지하였으며, 이들은 갤럭시 Z 플립6 조립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에서 경북 딸기의 세계화를 위한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 딸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전략 공유와 지난 1년간 추진한 경북 딸기 산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참여 농가, 경북도, 시군, 수출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4~2025년 딸기 수출 실적, 시범단지 운영 결과 등‘베리굿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2024년 경북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포항, 상주, 고령에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를 지정하고, 신품종 재배교육과 수출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교육은 농가의 실질적 역량을 높이고, 수출 준비 단계부터 품질관리,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2025년 시범단지의 총 수출 실적(USD 기준)은 총 120만불, 전년 대비 389%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기업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지식재산권과 시험인증을 수시 지원한다.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활용기업의 제품 인증과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확보 및 시험·인증 지원 수혜기업을 9월 30일까지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딥테크 및 온디바이스 AI 산업의 활성화와 기업 성장이 주목적이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모바일과 가전 등을 연계한 글로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제주지역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TP와 제주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온디바이스 AI 관련 기업의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제주도 내 기업들이 개발하는 우수한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외식업체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업체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 트렌드 변화와 인건비 및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외식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며, 선착순 3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개업 6개월 미만 업소, 기존 유사 지원사업 수혜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우선지원 대상으로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및 ‘안심식당’ 지정 업소가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노무·세무·법률 자문 ▲메뉴개발 ▲푸드테크(Ⅰ: 비즈니스모델 개선, Ⅱ: 운영 스마트화)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 시 업체는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중소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2025 전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KOTRA 전북지원본부의 공동 협업사업으로, 6월 10~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푸드(SEOUL FOOD)’와 연계해 마련됐다. 서울푸드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으로 직접 초청, 도내 식품기업들과 심도 있는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총 21개 해외 유망 바이어사(28명)가 참가했고,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열띤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번 매칭은 바이어 관심 품목과 국내 기업의 주력 제품을 사전에 매칭한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이뤄져,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기반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즉석조리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북 식품이 소개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수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멜론(주), 곡성농협, 대신영농조합법인, 로와농장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품질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멜론은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한 넝쿨에 한 과만 재배하는 원칙을 지켜 영양분을 집중시키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곡성멜론은 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국내 멜론 산지 최초로 획득하며 품질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곡성몰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리뷰 쓰면~ 할인 쿠폰!!’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이다. 구매 후 텍스트 리뷰 작성 시 500원, 포토 리뷰 작성 시 1,000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2025년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 직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실제 촬영 현장 체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시나리오 기획 △사운드·음악 생성 △영상 제작·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료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 등 콘텐츠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자,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지침 등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동균 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에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총 1만 278명을 대상으로 1만 원을 되돌려주는 행사로, 1차와 2차에 나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1만 원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평택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1만 원은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설명회’를 열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커뮤니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무역 커뮤니티는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 사용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을 의미한다. 현재 광명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10개 기관이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광명서초등학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주)미앤드 ▲엠시에타호텔광명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커피노마드(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이다.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고, 현재 10개 공정무역 실천기관과 32개 공정무역가게를 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커뮤니티 인증 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증 과정과 공정무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20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25년 6월 12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부터 2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실근무 19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 1만 30원으로 최대 15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 208명 중 63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145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잡스타트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광명시청과 산하기관, 재단,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광명동굴 등에서 행정 및 교육업무 보조, 시설 현장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쟁률이 5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일자리를 찾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주)한우물(볶음밥 제조업체)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나래식품(주)(만두 제조업체) △(유)돈두사랑(편육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회 개최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청년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직무 훈련 및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취업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사회 진입의 첫걸음을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행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협력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1987년부터 2008년까지 출생한 화성특례시 거주 경계선 지능 청년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 설계 및 종합심리상담 ▲2단계 직업교육 및 훈련(8주) ▲3단계 인턴십 매칭(10명 대상, 3개월 진행)으로 구성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제공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인턴십 기업으로 참여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업무 지도와 현장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로,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