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겨울방학 아이들과, 친구·연인과 여기 어때요? 눈과 얼음, 먹거리와 체험까지! 지역 특색 듬뿍 담은 축제 즐기며 겨울 추위를 날리고 지역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이번 주말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 알려드려요. [충남 부여] 백마강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 2.7.(금) ~ 2.8.(토), 백마강 테마파크 [세종]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 - 2.8.(토), 세종시 이응다리·남측보 광장 정월대보름 당일인 2월 12일(수)에도 많은 지자체에서 행사가 열린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A4·S5·S6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역구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고양창릉 지구 첫 분양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개관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은 “그간 정부와 지자체·LH 등 관계기관들의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고양창릉 지구 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분양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서, LH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 및 공정관리를 통해, 이번 첫 마을 현장이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하고 품질 좋은 주택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 차관은 주택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 현황과 견본주택 내부를 직접 둘러보면서, “이번 분양 단지는 주변에 GTX-A가 정차하고, 창릉천 등 친수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특허청은 2월 6일 14시 이차전지 분야 주요 기업인 SK온의 대전 배터리 연구원(대전시 유성구)을 방문하여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SK온의 이차전지 연구개발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인 이차전지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등으로 국내외 산업환경의 큰 변화를 직면하고 있어, 기술 혁신을 통한 특허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24.2월)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문심사관을 증원하고 전담 심사 조직을 신설(’24.6월)하는 ‘이차전지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특허전략을 공유하고, 우선심사 제도 소개, 특허분쟁 사례 및 주요 판례 분석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차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최근 새만금 지역에 대설과 한파가 잇따름에 따라, 사업지역 내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새만금 지역 일대 기상상태는 2월 6일에서 2월 7일까지 누적 적설량이 10cm에 이르고 있고, 급격한 온도 저하로 강취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홍남 차장은 국가산업단지 매립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안전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동시에 산업단지 내의 도로 결빙에 대한 제설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새만금청은 대설 피해 5대 분야인 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에 대한 점검에 집중했다. 조홍남 차장은 “지속되는 대설과 한파 속에서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새만금은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7일 15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 회의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노인연령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노인연령 조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 준비 계획을 발표한 이후,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노인연령에 대해 관련 전문가 등 민간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연령 조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토의했다. 그간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노인연령 상향이 필요하다는 여러 의견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도 언론인과 계속고용 관련 전문가 등도 함께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복청은 2월 6일 국가시범도시 추진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행복청은 백지상태의 부지에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집약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자, 행복도시 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시범도시 건설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계획 협의를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출범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는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21개 스마트서비스의 세부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복청을 중심으로 국토부, 세종시 등 정책기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보다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상반기 중 실시계획에 대한 기술 검토,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사업시행자가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천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 한-체코 경제협력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외교부, 국방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방사청, 우주항공청 등 관련 부처가 참석했으며, 범부처적으로 추진 중인 한-체코 협력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작년 9월 체코 현지에서 양국간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산업부는 공급망에너지대화(SCED)를 통해 체코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에너지 공동 연구개발(R·D) 확대와 미래차, 로봇, 배터리 분야 산업협력센터 구축을 논의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각부처별로 운영 중인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한-체코 국장급 경제 대화 및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기재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외교부‧국토부), 철도협력 워킹그룹(국토부) 및 과학기술공동위원회(과기부) 등이 있으며, 각 사업별 진행동향도 함께 점검했다. 안덕근 장관은 “체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해서는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가속화할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2월 7일 14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AI G3) 도약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중심축으로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첨단 반도체 기반의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은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과 융합하여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지난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행계획'을 발표했고, 1월 23일부터 사업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국내‧외 기업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세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하여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개최했다. 또한, 민간에서는 국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7일 29개 민간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은 2015년부터 4차례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안전일기장 제작 지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안전수칙 홍보 등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29개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으며, 행정안전부는 기관 간 협력과 사회공헌활동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5개 협약기관 지원을 받아 어린이 안전일기장 1만 9천 부를 제작·배포하고, 메타버스 및 VR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디지털·AI 사용,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협약기관,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포럼’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간단체와 지자체에서 안전문화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안전문화 활동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7일 시화호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사업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방조제, 주운 수로 등 주요 시설 등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을 비롯해 청 직원들은 송산그린시티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를 방문했으며, 이곳은 시화호 방조제 축조로 생성된 간석지로 관광과 휴양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복합산업단지와 관광·레저 복합도시를 개발하고 있어, 새만금 사업과 유사성을 보여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 지구이다. 또한, 시화호 주변 매립지를 활용한 주거·산업·관광시설 개발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히 우기에 지하 공간 방재계획 등 도시 안전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준형 새만금청 개발전략국장은 “이번에 얻은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새만금 사업에 접목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선진 개발지와 생활 인구 유치를 통한 지방 도시 활성화 성공 사례를 적용하여, 새만금 사업 지역에 적합한 아이디어와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5년 1월 24일, 조셉 윤 ( Joseph Y. Yun )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윤 대사대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윤 대사대리는 그간 한미가 이뤄낸 협력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최적임자라고 언급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윤 대사대리가 취임 초기에 방문한 것에 특히 감사를 전하며, 한미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공조가 대북억제 및 역내 평화 유지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은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윤 대사대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압도적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월 7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편집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대한민국 과학기술·디지털 역량을 소개하고, 향후 소통·협력 확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저명 국제학술지인 네이처는 2020년 고려대, 2021년 서울대, 2023년 연세대 등과 함께 학술회의(컨퍼런스), 토론회(포럼) 등을 개최해왔고,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공동으로 2월 5일부터 3일간 「인공지능을 위한 소재, 소재를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해외 석학과 국내 학계·연구계 간 소통 기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크리스티나 카레 네이처 선임편집장 등 4명의 편집위원과 김순 한국사무소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유망한 과학기술인, 국제 연구개발(글로벌 R·D) 과제, 제도·정책 등을 해외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위한 방안으로 네이처 한국사무소 및 한국인 편집위원 확대, 네이처 학술회의(컨퍼런스) 정례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창윤 차관은 “대한민국은 과학기술·디지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7일 주식시장 활성화 및 선진화를 위한 3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3법은 '자본시장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2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자본시장 규제개선 ▲자본시장 활성화 ▲주주권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먼저, 자본시장 규제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운영 중인 해외주식 소수단위 주식거래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소수단위 해외주식거래 허용을 위해 예탁자 자기소유분과 투자자예탁분을 구분예탁 하도록 하는 현행법상 규제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는 것이다. 추가로 외국 금융투자업자 조직형태 변경으로 인한 금융투자업 전부 양수도시 인가 심사요건 완화(사업계획, 대주주자격 등) 특례를 두고 있으나, 등록(일반사모집합투자업, 투자자문·일임업 등) 특례는 두지 않아 결과적으로 심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등록에도 동일하게 도입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ETN(상장지수증권) 및 ETF(상장지수펀드)의 분할 및 병합을 허용함으로써 투자 단위를 낮추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군인이 위법 또는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 및 처벌 근거를 마련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은 7일 12.3 윤석열 내란사태에 따른 후속조치로 '군인복무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두 개정안은 군인이 상관의 ‘위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권리’를 명문화했다. 특히 군형법 개정안에는 △위법임이 명백한 명령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해하는 명령 △오로지 사적 목적만을 위한 명령 등 부당한 명령에 대한 신고의무 및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군인이 충성하는 대상은 오로지 시민과 국가라는 기본 사명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2024년 12월 3일 내란 당시, 계엄군의 위헌적 지시에 많은 군인들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난입해 기관 장악 시도 등 위법한 명령을 이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상관의 명령이 위법한 경우 불복할 수 있는 별도의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민형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상관의 위법・부당한 명령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거부할 수 있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통계청은 2025년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26일간)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기차, 온라인 플랫폼 등 미래·성장산업을 포함한 최근 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개정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경제분야 조사통계에서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체의 응답부담 감소를 위해 상주(常駐)하는 종사자가 없는 무상근 사업체(약 8만개)는 모두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1인 단독 회사법인 사업체(약 20만개)는 현장조사를 간소화하는 등 조사방식도 개선했다. 더불어, 조사품질 확보를 위해 조사관리자 교통비 지원 확대, 투넘버 서비스 가입 지원 등 조사환경을 개선하고, 정부기관 전광판, 은행 ATM 기기, 조사설명자료 제작·배포 등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들의 조사 참여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