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와 함께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기계장비관리’와 ‘설비보전실무’ 두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당 20명의 훈련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각 과정을 훈련생 대상으로 본격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중이며 과정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현재 이론 과정을 시작한 단계인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남은 과정도 차근히 따라가면서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자로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영글어농장, 주식회사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주),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5개소를 선정했다. ‘농촌융복합분야 민간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지역 선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 우수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유치한 민간투자금과 1:1 매칭으로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조설비 확장, R&D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민간투자금과 정부 매칭자금을 적재적소로 투입한 결과, 2024년 선정기업 5개소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16.5%(약 60억원), 평균 고용인원이 56.1%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총 76억 규모의 민간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생산 과정상의 과발효 문제를 해결하고 설비를 확장함으로써 수출을 위한 일일생산량 확대 기반을 다졌으며, 후속 투자사인 대동여주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 3부 야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퓨전장구 공연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마련되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6명), 시각장애아동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야외광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수공예 체험, 건강관리, 소방안전 교육 등 17개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4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야외 공연도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025년도 1회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500억 원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황에서, 기존에 발행되고 있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 소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가 발행되는 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은 국비 지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소비 촉진을 유발하기 위해 도비 지원사업으로 우선 추진된다. 또한 향후 국가 추경을 통해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국비 규모에 맞춰 추가적으로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8일 시작되는 여의도 벚꽃 축제를 비롯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반납함’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서울 시내 15개 자치구에서 배달 다회용기가 사용돼 총 128,149건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된다.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 음식의 신선도와 맛 유지하는 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후속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까지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된다. 도슨트양성반, 인형극공연반, 방과후지도사반, 시니어모델반, e커머스창업반, 반려동물문화반, 퍼스널컬러반, 패브릭재봉반 등 총 8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개인 준비물과 자격 취득 응시료 등 관련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군포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홍보물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해당 세대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중장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2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97명이다. 사업별로 ▲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5명 ▲ 주요 관광지 시설 등 환경정비 67명 ▲ 읍면 꽃 식재·관리 및 환경정비 98명 ▲ 지역공동체 일자리 2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5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참여자의 근로기간은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급 1만30원, 근로 시간은 1일 4~6시간이며 유급휴가 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공고 및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해남군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고창사랑상품권(카드형)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모바일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고향사랑페이 앱 통해 이용 가능하다. 그동안 고창사랑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고향사랑페이 앱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 후 충전해야 했다. 이번 선물하기 기능 도입으로 사용자 간 자유롭게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송금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받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 금액을 입력하면 월 최대 3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단, 송금 가능한 금액은 본인이 충전한 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므로, 사용 전에 잔액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충전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친구·가족 간 간편한 송금이 가능해져 상품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고창사랑상품권을 4월 1일부터 10% 상시 할인 판매한다.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은 월 3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경제 뿌리인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해 마련된 고창사랑상품권이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며 “10% 할인 판매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4월 3일 강원 홍천 수타사에서 홍천군,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수타사와 함께 산불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신고부터 산불 상황전파, 상황 판단 회의, 주민 대피, 주불 진화 완료까지 산불 진행 단계에 따른 기관별 협력 체계를 점검해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산불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열화상 드론 운영, 지상전송카메라를 활용한 작전 상황도 작성 등 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초동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전문 진화 인력의 반복적인 교육훈련과 산불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국비 51억 원을 확보해 도내 전 시군, 98개 사업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98개 사업지구 24,02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우선 87개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려면 전체 토지 소유자 수의 2/3 이상과 토지 면적 2/3 이상의 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사업지구를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유자 동의를 구했다. 김해시 대동면 신동1지구 박인순 이장은 우리 마을이 현실 경계와 지적도 경계가 맞지 않아 사업을 신청했다며, 지적도 경계가 잘 정리돼 이웃 간 분쟁도 없고 재산권 행사에도 불편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업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4월 2일 오후 ‘광역교통 기술개발 로드맵(‘25~‘34)’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 대한교통학회(회장 유정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등 광역교통 관련 7개 기관에서 교통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패널토론 등을 통해 로드맵 수립(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수렴한다. 기존에는 대광위가 도로 및 철도 인프라 등을 조기에 공급*하거나 지자체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으나, 이번 로드맵 설명회를 계기로, 광역교통 기술개발을 통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더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현장에 적용하여 광역교통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과제 위주로 구성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로드맵에 포함된 주요 기술사례는 다음과 같다. (환승센터 통합 운영)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PM(개인형이동장치), 철도, 버스, 승용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IBK기업은행은 2일 충북도청에서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중소기업 대출규모 조성(1,500억원, 2년간) 운용 및 저금리 대출 ▲도(道) 경영안정지원자금 연계 보증료 감면(1.2%)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2년간 1,500억원 규모로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충북도에서는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여, 대출금리의 1.8~2.8%P까지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증서가 적용되지 않는 대환대출이나 기타 담보 대출에도 기업은행 내규에 따라 금리 추가 감면이 가능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충북 경영안정자금 적격심사를 거쳐 융자지원 결정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5 충남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5 충남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세메스, LG디스플레이, SK에코플랜트, 심텍, 동진쎄미켐, 제이스텍 ▲(모빌리티)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카카오모빌리티, 경신그룹(경신, 경신전선, 경신홀딩스, TSA), SH-INT ▲(탄소중립) 한국중부발전, 윌로펌프, 삼영화학, 삼육식품 등 총 17개사다. 모집대상은 대·중견기업 수요분야와 협업 가능한 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선정평가(서류, 발표)와 대・중견기업 현업부서 1대1 밋업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38,000천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실시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작년 2월 40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총 15개 지역 100개교가 선정됐다. 자공고 2.0으로 선정‧운영 중인 학교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근 일반고에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지역 교육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공모에 신청하려는 학교는 지역 기관과 학교·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교육부로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신규로 신청하는 학교들과 작년 3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학교들의 계획서를 7월 중 심사하여 20개 내외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받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서울시는 오늘 4월 2일부터 (재)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제로마켓'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운영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교육 등을 진행할 사업자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제로웨이스트 서울’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생활, 종량제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폐기물 시스템 구축,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등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전반을 아우른다. '서울제로마켓'은 제로웨이스트 제품·서비스개발 기업 부문, 제로웨이스트 매장 부문으로 총 250개소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또한 단기 폐업률이 높은 제로웨이스트 매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2022~2024년 제로마켓 참여매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시 지원하는 기회를 열어둠으로써 제로웨이스트 마켓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제로웨이스트 제품·서비스개발 기업은 상용화 및 판매를 전제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개발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30개 사업자별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은 소분·리필스테이션 운영, 다회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