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등 4개 기금 적립금액은 2024년 말 기준 총 34조 5천억원으로 기금별로 수익률이 고용보험기금 5.14%, 산재보험기금 8.56%, 장애인고용기금 10.60%, 임금채권기금 8.01%를 기록했다. 4개 기금의 총 운용수익금은 2조 8,013억원으로, 2023년도(3조 3,594원)에 이어 2조원을 상회하여 기금 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노동부는 운용·위험관리 등 전략 수립을 위해 기금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운용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성과평가위원회를 두고 있다. 각 위원회는 서로 견제와 보완을 통해 기금 운용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위원회가 수립한 전략 아래 내부 자산운용팀은 금융기관인 주간운용사, 연기금투자풀 등을 활용하여 자산을 위탁·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기금수익률이 양호했던 것은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운용하는 해외주식에서 높은 수익률을 낸 것에 기인한다. 지난해 해외주식은 미국 주식시장의 주가 상승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33% 수준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부위원장인 신해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2025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은 ‘단단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 없는 사회참여, 권리의 실현’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장애인이 미래를 꿈꾸는 청주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청주 △장애인이 마음껏 안전한 청주 등 3가지 전략으로 10개 영역, 15개 핵심과제, 43개 세부과제를 10개 부서에서 추진한다. 기본방향은 기본계획의 방향과 틀을 유지하되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상생활을 지원,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제1차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2022년 부터 2026년)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옥주·이재익)가 6일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과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 10가구에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음료 미수거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행복 요구르트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옥주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에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2024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 경북도가 올해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시즌 2를 이어간다. 경북도는 6일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언론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아이 천국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합계출산율과 결혼 건수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저출생 정책효과는 올해부터 나올 것으로, 연애하려면 필요한 일자리와 결혼하려면 필요한 주택 마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완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국가 미래 준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존망과 다음 세대 미래가 걸린 저출생, 교육, 과학기술 발전만큼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지속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정권과 권력이 바뀌어도 통화와 금융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6일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재활의학과,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북물리치료사협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통합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더욱 효과적인 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 수익금 1천만 원을 6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연합모금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김성근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는 항상 지역의 가장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온 단체로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온정으로 모인 후원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과 함께 해주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휴지, 세제, 섬유유연제 물티슈로 구성된 이번 후원물품 총 270박스는 읍⋅면별로 30가구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승화건설산업(주)는 지난 5일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무료경로식당에 필요한 라면 80박스를 후원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백여만원 상당에 이른다. 승화건설산업(주)는 웅상에 본사를 두고 건설·토목분야 사업체이며 현재 타시의 댐 안전성 강화공사를 수주한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기업체이다. 이승화 대표는 “우리 지역은 주위의 무관심 속에 굶주리는 사람과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동네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제일 먼저 앞장서 후원을 한 분에게 서로 돕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점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좋은 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란 일상생활을 함께하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의 공동체 문제에 관한 일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마을의 경제적·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3월 11일 2025년 성인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인‘함께가는 채비학교’를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성인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자립과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6명의 보호자가 신청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자기 관리 및 가사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생활 훈련,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술개발,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직업탐색 및 직무체험, 본인 스스로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 및 재정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한 명은 “발달장애인 자녀가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정서적, 신체적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포항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파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시공,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냉방과 난방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냉방 지원(벽걸이 에어컨 설치)은 내달 18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아 포항시에는 약 2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방 지원(단열공사 및 창호 시공, 보일러 교체)은 약 4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난방지원사업 또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불법건축물 및 무허가주택에 거주하거나 이 사업 수혜 기간이 미경과한 자(난방 2년, 냉방 8년 이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포항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최소한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공영장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북구 용흥동에서 발생한 무연고자의 공영장례를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조문한 가운데 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공영장례 지원사업은 연고자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지자체가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상주역할을 맡은 이은주 용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공동위원장은 “무연고자의 장례를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공영장례 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누구나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위탁 운영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4월과 7월,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두달 간 상설 대관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 및 충청 전역에서 활발하게 연극·뮤지컬을 운영하고 있는 극단 라이노컴퍼니의 대관 공연 사업으로, 4월은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 7월은“아기돼지 삼형제”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꿈누리터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어린이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아동의 예술적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어린이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기존 꿈누리터 공연은 36개월 이상 아동이 관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공연은 연령 기준을 완화하여 24개월 이상의 아동도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기관의 단체관람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도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3월 7일부터 어린이집 등 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4월과 7월 평일 공연 접수를 시작하며 유선 예약을 통해 신청하고, 4월 주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지난 5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 연계를 위해 추진하는 6개 사업 1,900만 원에 대한 세부 추진 일정과 방안이 논의됐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스마트 플러그 돌봄사업 ▲찾아가는 이불 세탁사업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사업 ▲정 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 ▲어버이날 효나눔 꾸러미 전달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비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후원하는 데 쓰여질 계획이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들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오승택 중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6일 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다태아 출산가정 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한동령 일동후디스 생애주기영양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사업’의 혜택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에서 일동후디스㈜ 측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충북 도내 다태아 출산가정은 도의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12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여기에 더해 일동후디스가 제공하는 13만 원 상당의 추가 지원 혜택을 받아 총 133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2개월 이하 다태아 영아의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4월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출산율 반등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신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제도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왔다. 그중 지난 2024년 4월 1일 도입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은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을, 남성에게 정액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적기 의료적 처치 연계 등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사업 첫해에는 약 13여 만명의 남녀가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첫해에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대상으로 평생 1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혼인상태 무관, 평생 3회(주요 주기별 1회)로 확대했다. 이에 1~2월 두 달 만에 약 9만 4천여 명이 지원을 신청하는 등 임신과 출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올해 보급계획 물량은 50대이며,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뿐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배출하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조건을 기준중위소득 70%에서 100%까지 완화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 대상자는 기존의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된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신청은 세대주(세대원)가 직접 신청하거나 공급자(보일러대리점)가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 서류를 갖추어 제주시 환경지도과로 방문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