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2026년 전국화를 앞두고 지난 6월 11일부터 마을돌보미 399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읍면 순회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성군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예산지원형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16종의 돌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읍면 순회 홍보를 통해 18개 읍면의 마을돌보미들에게 자체 제작한 ‘통합돌봄 서비스 매뉴얼’을 배부하고 실제 운영 중인 돌봄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마을돌보미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언제든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문구와 피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두발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아 주십시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6월 19일2025년 상반기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보험자인 공단을 포함, 공급자(의약단체), 가입자(소비자‧시민‧여성단체), 학계(대학교수),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건강보험 제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 정보 공유로 이해당사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금일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의 안정적인 확보 필요성 ▲공단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경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 운영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등 공단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간의 유기적인 연계 필요성에 공감하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6년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영희 본부장은“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의료 취약 문제 해소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퇴직 및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정 감소에 따라 인력 공백이 우려돼 내과 전문의 채용을 추진했다. 하지만 내과 전문의 배출이 적고 농어촌 지역에 대한 기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왔다. 이에 올해 4월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지역 내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영아·유아·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포괄적 건강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보건의료원의 진료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 배정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9일 국무회의에서'간호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은 2024년 9월 20일 제정된'간호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의료법 시행령」 등에 규정됐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간호사중앙회의 구성 등 간호인력 및 관련 단체 등에 관한 사항이 이관됐고, 새롭게 간호조무사협회의 설립과 연도별 간호정책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또한, 「간호법 시행령」과 함께 제정 예정인 「간호법 시행규칙」에는 간호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인권침해 예방교육 시행 및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이 신설됐다. 「간호법 시행령」과 「간호법 시행규칙」은 2025년 6월 21일(토)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9일 오후 2시 환경 정비, 산림, 도로 유지 보수 작업 등 현업 근로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 결과에 따라 근골격계 부담 작업 근로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근육 강화 운동을 설명하고 실습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이관우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근골격계질환 주요 증상 △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 근로자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근로자에게 각종 보호대 지급과 더불어 유해 요인이 있는 작업환경은 개선하여 근골격계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5개 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유성구 재난안전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 의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 대응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재난 응급의료 대응 체계 ▲산불 현장 의료 대응 사례 ▲환자 분류반 역할·중증도 분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환자 중증도 분류 시뮬레이션도 함께 진행돼 현장감을 극대화한 교육으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대전 응급의료 지원센터가 주관한 대전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 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9일 영도구 11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서, 이날 교육은 2025년 10월부터 개편되는 의료급여제도의 주요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재가의료급여 및 사례관리사업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제도의 개정에 발맞춰 신속한 민원 응대와 정확한 업무 추진으로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19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순회 교육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또한 연장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 사항과 신고 요령 그리고 사례 위주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연장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비롯해,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신고 의무사항과 신고 요령,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외에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를 비롯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를 본격 시행하며,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이 지난 17일 대상자를 가구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 가정은 고령의 거동 불편자로, 욕창으로 인해 관리가 필요하나 평소 병원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의료원장을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보건인력 4명이 동행하여 혈압, 혈당 체크 등의 기초건강검사를 하고, 기본 진찰 및 건강상담 실시, 욕창드레싱 및 관리, 생활 속 보건교육 등을 제공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이 공공의료의 본질”이라며 “단순한 진료를 넘어, 이웃처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마을 주치의 제도’는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보건인력이 동행하여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맞춤형 진찰 및 건강상담 ▲간호지시서를 통한 처치(욕창·콧줄·소변줄 관리 등) ▲생활 속 보건교육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사업의 첫 시작으로 안흥농협(조합장 임원규)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흥면 다목적센터에서 안흥면과 강림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은 △한방진료(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 △구강검사 및 구강보건교육(대한의료봉사회) △시력 검사와 돋보기 제공(더스토리 안경원)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하반기에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10월에는 횡성농협, 둔내농협, 공근농협이, 12월에는 동횡성농협이 각각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연말까지 총 1,500여 명의 60세 이상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왕진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안흥농협을 포함한 5개 농협(횡성농협, 둔내농협, 공근농협, 동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표자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의 원인과 위험 요소를 인식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오희정 장학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 예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철분 섭취와 빈혈 예방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혈과 식사관리’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사장 강기윤)는 지난 17일 정기적인 헌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자발적 헌혈 활동을 정례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때에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총 5차례의 전사적 헌혈 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해 약 900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김영섭 인천혈액원 원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적으로 생명 나눔에 앞장서는 오늘의 협약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천과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영흥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다 함께 헌혈에 동참하여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생명 나눔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공무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 18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대구 강북소방서를 방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군위군 공무원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네킹과 AED기기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강북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부터 자동심장충격기의 정확한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군위군수는 “공직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청사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성덕면 남포리에서 ‘제4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말한다. 성덕면 남포리 치매안심마을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자원 조사, 사전 치매인식도 조사, 운영위원회 구성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신규로 지정됐으며, 이번 현판전달식을 계기로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 ,▴현판 전달 및 기념촬영, ▴주민설명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과 내빈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이후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시는 그간 치매안심마을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제3호 치매안심마을인 요촌동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됐으며, 신풍동과 검산동 치매안심마을 역시 지난해 12월 우수 재승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