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3월 4일부터 10개월간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2월 24일부터 3일간 추진하기로 했던 실외 사업 일정을 강풍 특보 발효 및 한파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월 시작일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군은 올해 5,0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난 1월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실내 활동 참여자 332명을 우선 추진 했으며, 3월 4일부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사업 170명과 실외 활동인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 4,300여 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 증진, 고령층 우울증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형은 한 달 60시간 활동 시 63만 4천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은 올해 공익 활동 실외 사업의 경우 한 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28일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 실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1세 부터 18세(2007년~2014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나이에 도달한 신규자 및 그간 미신청자에 한한다.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해당 시 별도 신청 없이 바우처가 지급되며,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을 지원받는 청소년은 중복 지원에 해당하는 이유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2,000원으로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3월, 4월 중 신청자는 소급하여 상반기 6개월분 전액을 지급하며,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매년 지급되는 바우처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토지이동을 목적으로 분할·등록전환 등의 지적측량을 완료했으나 지적공부 정리가 이행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을 신청한 토지소유자가 지적공부 정리까지 접수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 수수료의 이중 납부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측량성과 교부 내역과 지적공부를 일치시켜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측량성과도를 교부한 토지 중 지적공부가 미정리된 토지를 대상으로 인허가 준공 여부와 현장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토지소유자에 토지이동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정읍시의 장애인 인구는 약 9700여 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평균(5.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8억원 증가한 364억원으로 편성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복지시설 확충,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 시는 올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신규 선정됐다. 이는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고, 시 예산을 포함해 총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활용해 ‘정읍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취약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공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취약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동해지역자활센터와 사랑재가장기요양센터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강원 행복한 가사 서비스’, ‘기본 재가·돌봄 가사 서비스’, ‘가사·방문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승하차 후 도보 이동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개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제공 인력에게 서비스 단가의 2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지 지원사업’은 2024년 도내에서 동해시를 포함한 8개 시·군에서 추진했으며, 2025년부터는 도내 18개 시·군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교통 불편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취약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제공 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제106주년 3ㆍ1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해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7일 독립유공자 故 홍순성 선생의 자녀 홍풍렬(87)님의 자택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온갖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올렸다. 그러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해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소중히 이어나가 일상 속에서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설‧추석명절, 3ㆍ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국가유공자분들의 자택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지원수당, 충령탑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며 국가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상식)는 지난 26일 특화사업 ‘두근두근 반찬나눔, 행복한 밥상’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율석수산(대표 여양훈), 북항활어회어시장(대표 박종배)에서 김치, 샤인머스켓, 옛날과자, 조미김 4종 6세트를 후원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순한고기(대표 최영)와 북항동 지사협에서 돼지고기 10세트를 후원해 한부모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고, 일품국밥24시(대표 송숙희)는 콩나물국밥 5인분을 후원해 청장년 1인 세대 5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추진한 ‘북항동 나눔가게’들은 2017년부터 월 1회 꾸준히 이웃사랑을 이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일품국밥24시(북항점)도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율석수산 여양훈 대표는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우리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이어지길 응원하며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가정방문을 통해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아동 18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1학년, 슬기로운 초등학생 응원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과 양육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책가방, 학용품, 1학년 글씨쓰기 책, 텀블러,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등을 지원했다. 또한, 1학년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양육자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가방과 학용품은 ‘아름다운 동행’ 및 ‘목포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원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드림스타트 입학 아동의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심적 부담과 걱정이 컸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직접 방문해 아이의 학교생활과 부모로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설명해주셔서 너무 든든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3월 4~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회 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재활승마 ▲치매 예방 인지 건강 프로젝트 등 총 12개 서비스로, 665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아침 신체활동과 영양 제공을 지원하는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서비스가 신설돼 5월부터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규 이용자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서비스별로 소득, 나이 등에 차이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를 도우며 이웃 사랑을 이어간다. 함평군 나산면은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건축가‧자원봉사자‧생활지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 정신 아래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 벽지와 장판이 갈라지고 변색되는 등 심하게 훼손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직접 수리나 정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나산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며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지원 가구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세심하게 진행하며 주택의 분위기를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김판호 나산면 복지기동대장은 "위기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꽃피는 봄날을 맞아 관내 57개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함평군은 28일 “함평읍 공직자들이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날 경로당에 방문해 고영양식인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돼지고기 나눔 행사는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가 돼지고기를 후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는 “판매가 어려운 달도 있었지만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올 한해도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어르신을 위하는 마음을 함께 나눔으로써 사랑이 넘치는 함평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복지 사각지대 없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금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금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 ▲금학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향 논의 ▲2025년 특화사업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협의체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사업 ▲주거 환경 개선 및 전기배선 점검 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유옥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겸 금학동장(공공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금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족을 위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다문화 자녀와 결혼 이주 여성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가족에게 유용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공주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이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공주시 다문화가족 실태 조사와 신규 사업인 다문화 학생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을 밝혀주는 마음등대 사업’ 네트워크 지원단(공주시적십자봉사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트워크 지원단은 공주시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대면 접촉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 내용으로는 대상자 안부 확인, 생활 환경 개선 지원, 사회 관계망 형성, 사후 관리 등이 포함된다. 네트워크 지원단의 전문 교육과 마음등대 사업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담당한다. 공주시는 중장년 가구, 은둔형 외톨이, 우울증이 심한 자살 고위험군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 지원 대상 가구를 세심하게 살펴 고독사 제로를 위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 이상 징후부터 불편 사항까지 삶의 전반을 챙기며, 우리 주변에 계신 고독한 분들의 마음에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 장애인이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를 대상으로, 7가구에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이내로 주거용 편의시설(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고령자 주택 개조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개량, 도배·장판, 화장실 개선 등 6가구에 가구당 최대 700만원 이내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단, 주거급여 수선유지(자가)를 지원받은 가구와 동일 또는 유사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지원을 받은 지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자가주택의 경우 세대주가, 임차 주택은 주택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3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고령자의 이동 및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