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3년 출생아의 기본특성, 퇴원 시까지의 건강상태 및 주요 합병증, 장기추적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를 출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여 일반 국민 및 관련 연구자 등에게 연구정보 및 주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는 2023년도 등록 환아의 기본 특성 및 동반질환, 사망 및 퇴원 시 특성과 2020년 출생아의 만 3세 추적결과 및 2021년 출생아의 만 1.5세(교정나이 18~24개월) 장기추적조사 결과 등을 포함했다. 2023년 KNN에 등록된 국내 극소저체중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89.3%로 사업 초기 대비 향상된 수준을 유지(2014년 84.9% →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한약사회가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의료계의 헌신적인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피해자 가족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한방의약품은 우황청심환 등 3종류로, 사고 피해에 따른 체력 회복과 심리적 안정, 통증 완화 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초기부터 지역 의료계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남도와 협력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전남도의사회는 피해자 가족을 위한 수액 처방 및 투여를 진행하고, 전남도한의사협회는 침 치료와 3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 지원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봤다. 전남도약사회도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과 복약 상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신체적 회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지역 의료계는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의약품 및 한방의약품 등 기부 활동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월 9일 14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문위원회‧소위원회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합리적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급여 관리 개선, 실손보험 개혁을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강보험공단 서남규 비급여관리실장이 전문위‧소위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본적 검토 방향은 현행 비급여 중에서도 꼭 필요한 치료는 건강보험을 통해 확실히 보장하면서 과잉 또는 남용되는 비급여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수술이나 처치에 널리 활용되는 치료재료 등 꼭 필요한 치료는 비용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원칙적으로 비급여를 없애 모두 급여화한다. 급여 전환이 되지 않은 비급여 중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서 남용 우려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3월 중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기 위해 한강 위에 번호 109를 형상화한 구명 튜브를 띄울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물에 빠졌을 때 붙잡고 다시 나올 수 있는 구명튜브처럼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도 우리가 절망감, 우울감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람들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쉽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 109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마음구조를 위한 번호 109는 긴급신고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4년 1~10월 자살사망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수읍, 장계면 일대 40여 개소의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와 더불어 치매예방운동(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값이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의 진찰과 신경심리검사, 진단의학검사 및 뇌영상촬영 등을 협약병원(전주대자인병원)에서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위상양 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으로 초기에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인지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장수군민이라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지소, 진료소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6,500만원이며, 지원대상은 750명으로 지난해 600명에서 사업 규모가 확대되었다.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에 태어난 51세부터 70세 여성농업인(‘55. 1. 1.에서 ‘74. 12. 31. 기간 출생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검진 지원비는 22만원으로, 순천시는 자부담금 10%를 시비로 지원해 도내 22개 시·군 중 검진비를 100% 지원하는 9개 시·군 중 하나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을 대표하는 5대 맛집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남원의맛(가칭)공모전을 개최하고, 최근 남원을 대표하는 5대 맛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의 맛 사업은 기존의 일률적인 업소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의 맛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과 BI,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업소 중 최고 남원의 맛집을 찾는 영상 공모전까지 국민참여형 브랜드 개발 차원에서 기획, 진행됐다. 이에 따라 네이밍 공모전에는 20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남원미식△남원미락△자연이 빚은 남원의 맛 3가지를 활용한 BI공모전 개최결과 최종 ‘남원미식’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미식 BI는 남원의 상징인 광한루와 남원만의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그릇에 담아 상징화한 것으로 향후 남원미식 지정판 및 테이블 페이퍼, 앞치마 등 홍보물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19일부터 시작된 영상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 음식점 검색 순위)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음식점 23개소를 대상으로 ‘남원의 맛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9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12월 4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12월 첫째주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고 있다. 1월 1주차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는 평일 일 평균 20,061명으로, 전주 대비 1,624명이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는 3,244명으로, 증가한 응급실 내원 환자의 약 77%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중증도를 보면,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경증환자(KTAS 4~5)가 약 50%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12월 기준 응급실 진료 분석 결과,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응급실 진료 후 귀가한 환자의 비율이 약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24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2023년 월평균(195개) 대비 63.6%로 감소했지만, 2024년 3분기 월평균(124개)과 같은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 예방 백신 ‘아렉스비주(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백신(유전자재조합))’를 신약으로 허가했다. 또한 소아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복스조고주0.4밀리그램(보소리타이드)’, ‘복스조고주0.56밀리그램(보소리타이드)’, ‘복스조고주1.2밀리그램(보소리타이드)’과 간질성폐질환 치료제 ‘닌테브로정100밀리그램(닌테다닙에실산염), ‘닌테브로정150밀리그램(닌테다닙에실산염)’을 희귀의약품으로 허가했다. 아울러 의료기기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의 면담 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후 우울증 확률을 수치화해 표시하여 의사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국내 첫 번째 소프트웨어(심리평가소프트웨어) ‘ACRYL-D01’을 허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확산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52주차(12.22~28)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 이는 2016년 86.2명 이후 최고치로, 최근 연도별 최고 정점인 2023년 61.3명, 2022년 60.7명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13~18세 연령층에서는 1,000명당 151.3명의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절기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지난 절기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p 감소한 상황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지금이라도 신속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도내 인플루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을 취급하는 도내 영업장에 대해 위생감시와 함께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월 24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속 대상은 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의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가공장, 식육 판매업소 등이며, 축산물위생관리법과 축산물이력제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원료 및 제품의 보존ㆍ유통기준 준수 여부, 이력번호의 표시 준수 여부, 수입산 축산물의 거래내역 신고여부, 거짓표시 또는 혼동표시 여부 등이 포함된다. 이번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과 이력제 특별단속은 소비자들이 설 명절에 축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경남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민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영업장의 위생점검 후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단속 결과, 위법행위가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평창군에 거주하는 홀수년생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짝수년생은 내년에 검진받을 수 있다. 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260명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의 90%를 보조하며 검진 대상자는 약 2만 2천 원의 자부담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추가로 사후관리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평창군은 1월 중 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3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 버스를 통해 검진할 예정이며 검진 일정은 대상자가 확정되면 별도 통보될 예정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하고 2025년 1월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은 오랜 기간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계 질환, 농약 중독 등에 대한 검진 및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지난해 4월부터 도입하여 시행 중인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가 어르신과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병원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 진료 시, 이동 동행부터 접수·수납까지 보호자의 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속초유케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가 12월 누적 100명을 달성했다. 사업 초기인 4월과 5월의 이용자 수는 각 2명과 3명으로 저조했으나 속초시와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현수막 게첨과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10월 24명, 11월 19명 등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12월 말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으며, 이용자의 대다수가 추후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본 서비스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기본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감면 혜택을 적용받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전국적으로 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미접종자의 독감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12월 22~28일 사이 독감환자는 73.9명으로 전주 31.3명 대비 136% 증가한 상황으로,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의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학교, 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아져 13세 이하 어린이 및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청소년들도 보건기관에서 유료접종(1만원)이 가능하다. 보건기관에서는 7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세 이하 어린이는 관내 10개소 의료기관에서 토요일에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유행 중인 A형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과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 독감이 급속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성주군은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0세부터 6세)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재감염이 될 수도 있다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세부터 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 사용 시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영유아 보육시설 및 요양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공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