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월 16일 오전 10시'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5차 회의(1월 3일)에서는 ▲(가칭)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 추진계획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 ▲의료사고 특화 사법 체계 구축방안 등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추진계획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방안 전반에 대한 종합적 토의를 이어갔다. 첫째,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논의에서는 의료사고에 대한 객관적 실체 규명을 위해 감정위원인 의료인, 법조인, 소비자 위원 간 역할을 정립하고, 사망‧중상해 등 중요 사건을 중심으로 2인 이상 의료인이 참여하여 의학적 감정의 신뢰성‧객관성을 높이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의료감정에 참여하는 감정위원단을 기존 3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하고 진료과별 전문 위원 확보를 추진하는 내용과 감정위원 교육을 통해 의료감정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방향도 제시됐다. 둘째,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월 15일부터 3일간 곡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곡성읍, 옥과면,석곡면 3개 권역에서 호흡기 감염병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제로 기침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시범을 통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를 안내했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봄,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과 모자 착용하기, 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분리 · 세탁하기, 바로 샤워하기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곡성군은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31명이 발생했다. 특히 노인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병에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치매관리 실적부문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이들 분야에서 103.4%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5.7%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듬는 따뜻한 돌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2024년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 검사비를 최대 23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1:1 치매전담운영제를 실시하여 보건진료소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해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절감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초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대량생산, ▲단백질 3차원 형태 분석 등 단백질 구조분석 특화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DMPK* 서비스도 기업에서 많이 찾았다. DMPK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약물간 상호작용 등을 평가해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기준 충족 여부 및 응급의료 서비스 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총 408개(권역센터 44개, 지역센터 136개, 지역기관 22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①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과, ②안전성, ③효과성, ④적시성, ⑤기능성, ⑥공공성, ⑦모니터링 등 7개 영역 총 27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 점수 상위 30%는 A, 필수영역 미충족 또는 2개 지표 이상 5등급은 C, 나머지 B등급 특히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최근 9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월 1주차 기준 인구 1,000명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4주차(73.9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로, 현재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52주차,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의원과 발열클리닉을 우선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 정부는 그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에 따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①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②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③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④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의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하여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약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예년보다 높았던 기온이 최근 한파로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인플루엔자 유행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플루엔자가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기 위해 취약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하며 선제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 또한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건강‧의료 명예시장인 남궁인이 한파와 함께 맹렬한 기세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알리는 데 목소리로 직접 참여했다.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남궁인 명예시장은 대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과 마스크 쓰기 등의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따뜻하면서도 진중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남궁인 명예시장의 ‘마스크 자율착용 음성 캠페인’은 1월 15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지하철에서 들을 수 있으며 라디오 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글쓰는 의사로 잘 알려진 남궁인 명예시장은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로서 대유행하고 있는 독감의 심각하고 다양한 증상에 대해 알리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식적인 행동으로서 개인위생과 예방 주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암 환자 가정, 만성질환자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암 환자 원격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복약지도, 계절별(폭염, 한파)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환자건강주치의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암센터(경상대학교) 전문 교수진과 연계하여 암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거창군은 의료취약계층 1,640여 명을 대상으로 4,728회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대상자 337명을 발굴하여 맞춤형 건강상담 복약지도,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건강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5일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14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하여, ’25년 1주차(24.12.29.~25.01.04.)에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으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표본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인플루엔자는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는 병상 악화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보건소는 고위험군 미접종자를 포함하여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까지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5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및 사옥 입주 업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첫 헌혈의 날을 맞아 거제시청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동절기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임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통해 긴급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헌혈자에게는 헌혈 혜택으로 헌혈증서와 헌혈 시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형, 간기능 검사 등 10여 종의 기본 검사와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우리 시에서는 봉사시간 4시간 및 거제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거제시 헌혈의 날은 월 2회 운영되며, 상세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찾기 또는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에서 2개소로 달빛어린이병원을 기존 주 4일제에서 주 7일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심야 취약 시간대에 상주해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 9,330명이 공공심야약국을 찾았다. 이에 시는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늘리고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해 김제시민들의 밤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운영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믿음병원(금성로 90)이 운영중이며, 2024년 달빛어린이병원 총 진료건수는 6,195건(평일 4,525건, 주말 1,670건)으로 일일 평균 30여 명이 병원을 이용했으며 전주·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야간·휴일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주 4일 일부 요일제에서 주 7일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급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5일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 위생 규정 및 현황’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체급식의 해외 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외 수출상대국의 급식 안전관리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급식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7개국의 급식 안전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기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해외진출 급식업체 간담회’에서 업계가 전략적 진출 국가로 꼽은 베트남과 중동 국가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업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요국의 급식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상대국 규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식품안전제도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K-급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