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 주관으로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천시 14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업무담당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실제 활동 사례 중심의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강사의 ‘마음 살리기, 마을 살리기’라는 특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인적안전망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총 554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우리동네 홍반장,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동식 시장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와 같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의 대두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에 동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3일 보은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군내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은군과 보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반은 화장실 내부를 살펴보고 탐지 장비를 활용해 면밀히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나 유사 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각 관리부서 및 읍․면 상시 점검반을 별도로 운영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불법 장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인계해 신속히 조치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니라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함께하는 ‘EBS 모여라딩동댕’ 공개방송이 13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방송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뜻깊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총 2회 공연(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수많은 가족 관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멸종위기종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시 대표 캐릭터‘충주씨’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충주씨는 번개맨과 함께 악당으로부터 친구들과 자연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충주시 대표 나눔 프로젝트인 ‘충주시 나누면’의 라면 후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라면을 기부해 ‘라면 트리’를 완성하고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번개맨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너무 기뻐했다”라며 “공연도 의미있었고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고 뜻깊은 기부도 할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재난 대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호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 긴급 전수 점검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별 추진대책, 협조 사항 등의 논의를 통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송기섭 군수가 직접 주재한 안전대책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송기섭 군수는 지속적인 기상관측을 통한 위험지역 대상 수시 예찰, 위험 징후 관측 시 신속한 사전통제, 관계기관 상황 공유 등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긴장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다가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13일, MG새마을금고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푸드뱅크사업단(단장 양송희)과 함께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전국 6개 지역, 총 5,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지역에서는 300가구가 지원을 받는다. ‘어글리푸드’란 외형의 흠집 등으로 상품 가치는 낮지만, 품질과 영양에는 이상이 없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 사업은 어글리푸드를 지역 내 취약농가로부터 구매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복지의 선순환을 도모한다.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윤세영 선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부유 세종광역푸드뱅크 대표, 천순상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이사, 박완례 백제새마을금고 이사장(세종‧공주시협의회장), 양송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은경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천순상 대전세종충남 지역이사는 “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은 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제5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심의를 거쳐 ‘거창 항노화힐링특구’에서 ‘치유산업특구’로의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구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거창군이 보유한 우수한 산림, 농업, 웰니스 등 치유자원을 융복합한 치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구 운영은 202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02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농촌치유·치유관광 등 3개 특화사업에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산림치유 특화사업으로는 △감악산 치유공간 조성 △대표 관광지별 산림명상치유 콘텐츠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치유 사업으로는 △치유특화마을 조성 △치유농장 조성·운영 △치유인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치유관광 사업으로는 △웰니스 온천단지 시설개선 △치유명상축제 개최 △거창한 치유브랜드 홍보를 통해 거창만의 치유산업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특구 운영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도로교통법의 3개 부분에서 규제 특례를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중소벤처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 청소년인생학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제 신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주변 식물과 부귀천의 수중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전통예법에 녹아든 인문학의 본질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소비 습관과 똑똑한 재무관리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로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강지은 초빙교수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특강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불안, 막연, 답답함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대학 조은평 초빙교수의 ‘행복을 찾아주는 삶’ 특강은 영화 '억셉티드'를 통해 현재 삶을 조망하여 어떻게 행복한 삶 속으로 나아갈지를 철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6월 13일 13시 30분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사후 옵셔널 투어(자연·특별세션)에서 ‘접경소외지역의 청소년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번 사후 옵셔널 투어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에서 ‘변화를 위한 교육 –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물원·수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후행동 핵심 이해관계자로서 청소년 참여 강화’라는 세부 주제에 해당하는 행사이다. 임남호 교육장은 발표에서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과 분단의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특별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식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평화공존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평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생태·평화교육이 접경지역 청소년의 자존감과 정체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DMZ가 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13시 30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교감,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등학교 학생평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유의사항 등에 대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확대와 내신 5등급제 등 학생 평가의 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취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평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성취 기준(학습 목표)-수업-학생 평가의 연계성 강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을 통한 책임교육 강화 등에 중점을 둔 연수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지원단,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연수 및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통한 책임 있는 학습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평소 성실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구민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최미경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한 가족 및 지인들도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추천해 주신 의원님들께서 지역 곳곳을 두루 살피며,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분들을 직접 발굴해주셨다”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은 강북구의 ‘숨은 영웅’이라 불릴 만한 분들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다면 더 나은 강북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개회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이하 웰니스 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같은 날 제1차 웰니스 특위에서 위원장에 정초립 의원, 부위원장에 유인애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웰니스 특위(위원장 정초립)는 정초립, 유인애, 조윤섭, 노윤상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웰니스 특위는 강북구의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강북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웰니스 특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제안,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및 정책 분석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초립 의원은 “지금 강북구는 일상 속 자연과 문화를 통해 함께 살아가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웰니스가 필요하다”며, “웰니스를 중심으로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흐름 속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1호 태풍 ‘우딥’과 장마를 대비해 13일 관내 침수우려지역, 작년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풍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산합포구 월영동 침수우려지역과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현장에 대한 재난 대비 시설물 관리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 월영동 침수우려지역 일원 빗물받이 청소·준설상태 ▲ 구거 및 하천 시설물 점검 ▲ 침수 발생 시 주민대피계획 ▲ 옹벽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며, 현장 대응체계와 취약지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청소, 호우예보 시 쓰레기 배출 자제 홍보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서대문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구와 학부모 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여 명이 참여해 서대문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구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학부모 행복파트너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서대문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 △학부모 감정회복 아카데미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부모 3인을 필두로 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구와 학부모 간 교육 협력을 다짐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이성헌 구청장과 함께한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에서는 학교지원사업, 서대문 서치쌤,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사업,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위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에 관한 내용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리 안정과 감정 관리를 통한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된 감정회복 아카
‘흙과 붓 한국의 혼, 뿌리로 세계를 마주하다’ 문경 동로 출신의 사기장 도봉 김윤태와 김영화 화백 부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흙과 붓' 전시회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14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과 현대, 아버지와 딸, 흙과 붓이 만나는 조화로운 예술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실 내 작품은 김윤태 선생의 도자기가 56점, 김영화 화백의 그림 45점 등 모두 100여 점이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후손으로서 부산무형문화유산 사기장이었던 故도봉 김윤태 선생과 그의 딸,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의 전시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승된 예술의 혼을 기리는 특별한 자리다. 도예와 회화가 나란히 한 공간에 전시되며, 한국적 미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동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故도봉 김윤태 사기장은 조선시대 민요의 대를 이어온 갈전요(葛田窯)의 계승자로,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에서 태어나 도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도자기의 맥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도예 명장이다. 딸 김영화 화백은 동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홍익대 졸업 후 국내와 해외를 무대로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6월 13일 문경에코월드에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문경에코월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문경에코월드 에코타운 2층, 770㎡(약230여평) 공간에 관람객들이 기상 여건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서바이벌 체험과 VR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12월부터 조성을 시작했다. 현재, 문경에코월드에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소년 학생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해 신규 콘텐츠인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을 도입했다. 주요 시설은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단원 김홍도의 산수화와 랄라스타즈 캐릭터를 그리는 페인팅 VR 및 페이트 언바운드 등으로 구성된 ‘VR 체험존’과 팀별 최대 6명씩 2개 팀이 레이저건과 스펀지건을 이용해 팀 간 경쟁할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식 개장 전인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문경시청 21개 부서의 23개팀 총 138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시범운영을 겸한 서바이벌 대항전을 개최하여 팀워크 향상과 더불어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