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공단 이사회 임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노동조합 지회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한마당 잔치 및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혁신적인 시설관리와 서비스 제공으로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미션 아래, ‘울주군민이 OK할 때까지 고객 최우선의 전국 NO,1 공기업’이라는 비전으로 노사화합을 다짐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6년간 공단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고객신뢰, 효율혁신, 안전책임, 소통협력의 새로운 4가지 핵심가치로 고객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009년 1월 설립되어 울주군의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공영주차장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6월 12일 저녁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함양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인 함양 출신 공무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각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함양 출신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지곡면과 남원시 덕과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0일, 덕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지역의 기관 단체장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약속했으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덕과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은 6월 12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카페&베이커리 디저트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디저트 제조 기술 향상을 통한 창업 기회 제공과 군민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함양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레몬컵케이크, 쌀빵, 양파스콘, 에그타르트 등 총 18종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기초 제빵 이론부터 반죽, 굽기, 장식, 포장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디저트 제조에 필수적인 위생 관리와 실전 감각을 함께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이 향후 카페 창업, 농산물 가공품 개발,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 완산한마음봉사회는 지난 12일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꾸러미 하나당 5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담아 완산동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완산한마음봉사회에서는 평소 이웃들을 위한 반찬 배달, 이불 빨래, 사랑의 빵 나눔, 김장 나눔, 성금 기탁 등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완산한마음봉사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향교는 지난 12일 명륜당에서 유림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춘우·윤승오 도의원,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원임 전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정2품을 지낸 70세 이상의 학문과 덕행이 높은 신하들을 모아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였으나, 현대에는 70세 이상의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로 대부분 지역 향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상읍례, 내빈 소개,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효행상 수여, 개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효행상은 베트남 결혼이민자로 현재 매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똔티간 씨에게 주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김명희 댄스스쿨, 영천국학학원 가야향 봉사단, 아랑고고장구 봉사단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과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최현기 영천향교 전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3일 윤성모닝타운 아파트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홀수년생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암)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 일반건강검진 기본 항목 외에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등 국가 암검진 항목이 포함된다. 단지 내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개별 전화, 문자, 우편 발송 등을 통해 맞춤형 안내를 실시했다. 아울러 6월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SNS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오는 19일 예정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교육 등을 통해서도 검진 참여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계층일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장 건강검진과 집중 홍보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 암 발견 및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북안면 도천1리가 고향인 손병태 씨(81세)가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977년 북안면에서 대구로 삶을 터전을 옮긴 손병태 씨는 노년에 영천향교 장의와 명륜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매주 영천을 방문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접하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홍보자료 제공을 사양했던 손병태 씨는 이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활용하라”고 기부 사실을 알리는 데 동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이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친지·지인에게 영천으로 고향사랑기부를 권유하고, 영천 특산품을 선택하도록 ‘홍보맨’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로그인 후 영천시로 고향사랑기부할 수 있으며, QR코드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사이트에서 영천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인 ‘학예사와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3개 초등학교에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소장 유물, 영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영천의 고대문화, 영천의 삼국시대, 교과서 속 인물 등을 주제로 말 모양 청동 띠고리 만들기, 청제비 탁본 체험, 정몽주 초상 모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립박물관이 가지는 가치와 역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개관할 영천시립박물관이 시민 참여형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다. 지방세 탈루세원을 방지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조사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영천시 세정과 윤우진 주무관은 ‘농업회사법인을 가장한 페이퍼컴퍼니의 탈세 포착 및 추징 사례’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법인의 제도 악용을 통한 취득세 감면 후 부당 임대 및 매각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 약 9천만원의 세액을 추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해당 법인의 탈세 사실을 거래 상대방 장부의 역추적, 주민 탐문, 유관부서 협조 등 다각적인 조사기법을 통해 밝혀냈으며, 증거 확보와 법리 검토를 바탕으로 부과제척기간 만료 전에 전액 징수에 성공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 세무행정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동 상생을 위해 ‘오감만족 거창 행복장터’를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 앞마당(거함대로 3372-8)에서 개장한다. 행복장터는 지역 중소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직거래 장터로, 4월 첫 개장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수박, 참외, 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 표고버섯 등 버섯류, 유정란, 각종 잡곡류, 두부, 딸기잼, 사과즙, 꽃차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푸드종합센터가 농가를 방문해 수집한 잡곡으로 만든 쌀베이커리와 포기김치 등 김치류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거창딸기를 활용한 딸기청과 딸기라떼 만들기 쿠킹클래스가 무료로 열리며, 생활공예 부스에서는 풍경 및 냉장고 자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0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고령자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령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프로필 사진 촬영, 휴대폰 사진 인화 서비스, 건강 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휴대폰과 밥솥 등 생활 속 소형 가전제품의 무상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는 차량 작동 상태 점검 및 간단한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사회배려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제18기 함양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함양농업대학은 ‘양파반’ 1개 과정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과정별 주 1회, 회당 4시간~8시간씩 총 80시간에 걸쳐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양파 육묘, 병해충, 재배 및 수확후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파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농업인의 재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입생 모집 기간은 6월 27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관내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무안지사는 전력·기기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이상 행동 패턴을 AI 기술로 분석해 위험 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식별하고, 사회복지협의회는 해당 정보를 연계해 안부 확인과 복지 정보 안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희준 무안지사장은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협력 모델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민희 회장은 “현장 밀착형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국내에서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 주로 바닷물, 갯벌,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감염 경로는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발생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출혈성 물집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증상이 급격히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어패류는 5℃ 이하에서 저온 보관 ▲상처가 있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