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데이터로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위험 상황을 감지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상징후 대상자에 대한 알림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연락하거나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필요시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험군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며, 시에 이상 여부를 전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AMI)를 설치했거나 설치할 수 있는 세대의 140명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1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제2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시가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사업 대상자의 서비스조정, 계획승인 및 변경, 대상자 종결 여부 등을 심의·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보건, 복지 등 각 분야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 대상자 6건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을 위한 주택 안전환경 조성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등 구체적인 연계 방안이 심의됐다. 시는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건강상태 및 욕구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현복 청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개인별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시오루(SEIOLU)공방(대표 김나연)과 함께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총 20회(60시간)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머신소잉지도사(재봉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하이쏘잉’*을 시오루공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은 지역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다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재봉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지난 19일(토) 장애아동 및 가족 100명을 위한 '빛나는 오늘, 특별한 하루'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과 가족들은 마술공연과 함께 체험부스(에어바운스, 풍선아트, 꽃다발 만들기 등) 및 먹거리부스(솜사탕, 팝콘, 슬러시 등)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김해누리! 행복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빙그레 , 플라워팜팜 , 빅이벤트 아트풍선 100개 후원과 경남생활문화예술체험협회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평소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부족하다는 점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재(치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서울 강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 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또한,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후,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9혁명 희생 영령을 추모하는 헌화·분향을 함께한다. 4·1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19일, 복지관과 수북로힐체험장에서 ‘취업장애인 주말여가프로그램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첫 회기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업 장애인이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증진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안정적인 직업 유지와 삶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기 운영 예정이다. 이번 1회기에는 취업 장애인 13명이 참가하여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꽃비누 만들기와 피크닉세트 만들기(샌드위치, 자몽에이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여가시간을 즐겼다. 첫 만남인 만큼 다소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참여자들은 기대감과 설렘 속에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갔다. 참가자 중 한 명은 “그동안 주말이 무료하고 쓸쓸했는데,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특히 사회 안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취업 장애인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운영된 ‘장애공감 Week’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 △버블쇼 공연 △장애인 편의 증진 카툰 전시회 △충북형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자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증평에 대한 메시지 보드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애는 불편이 아니라 조금 다른 방식의 삶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잠시나마 장애인의 하루를 체험해보며 마음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등 지역주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보드를 가득 채웠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이재영 군수는 “잠시 일상을 멈추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8일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구례 · 곡성 · 순창 · 담양군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4개 군의 장수 비결을 창작마당극을 통해 각색하여 건강한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구례군에서는 12부부가 사전에 부부 전시 및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입장 퍼레이드, 마당극 관람, 참두릅 축제장까지 구경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즐겼다. 또한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는 제2회 구곡순담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2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구례군은 게이트볼 B조 1위와 파크골프 개인 남자 부문 1, 2위 성과를 거뒀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단체장, 수상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다양한 행사로 모두 하나 되는 따뜻한 자리가 연출됐다. 특히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플루트 연주팀 ‘벨라플룻’이 따뜻한 선율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역 장애인 단체 13곳에 각각 20만 원씩 총 7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39명의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2부 문화한마당에서는 ‘가요열전’이 시선을 모았으며, 마술사 김승준의 퍼포먼스 퓨전 난타팀 ‘비트홀릭’의 역동적인 공연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기념품과 간식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슬로건)로 식전 문화 공연과 지적장애인 2명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규 고창군 장애인복지협의회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의 날은 우리 모두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가는 세상을 되새기는 날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고창,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1일, 광활면의 한 다둥이 가정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아홉 남매가 살아온 낡고 비좁은 집을 대신해, 지역사회와 행정, 복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집은 ‘함께 만든 기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사업은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해 7월 4일 체결한 ‘깨소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화됐다. 주거 취약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 사업으로, 광활면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 기업, 병원,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모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217,671,860원이 모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6건의 기부가 이어졌고, 후원 금액은 1만 원에서 8천만 원까지 다양했다. '호룡 HR E&I'는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최대 후원자로 참여했고, '(유)금란산업개발', '가족사랑요양병원' 등 지역 주요 기관도 동참했다. 지역 병·의원, 영세기업, 학교, 농업법인,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다수의 개인 후원자까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행복한 일상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고양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장애인관련 기관 종사자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장애를 딛고 자립을 실현해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수어로 함께하는 장애인권리헌장 낭독과 축하 공연에서는 참석자들 모두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박찬식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종사자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의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자막, 스마트 돋보기, 수어화면 등 주요 기능을 선택해 편리하게 시청·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화질 스마트 TV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수혜자로 TV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구민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장애인 인권 증진과 복지 발전 기여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중·서·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9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에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 ‘우리가족, 마음을 잇다’ 를 운영했다.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힐링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들은 함께 놀고 음식을 나누면서 걷기 명상, 산책, 소원등을 밝히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잇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걷기 명상 활동에서는 함께 자연을 느끼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으로 아들과 손을 잡고 대화해보며 서로를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어서 뜻깊고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하는 참여자도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가족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중·서·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