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광주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밖청소년 체육대회’를 6년 만에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교밖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체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체육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체육대회는 기관별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 꿈드림청소년단 위촉식, 대표 청소년 포부 발표, 선수 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행사는 ▲공굴리기 ▲파도타기 ▲하늘높이슛 ▲줄다리기 ▲미션 달리기 등 팀별 대항전과 ▲파이프릴레이 ▲양궁 ▲물병게임 ▲수학문제 풀기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와 꿈드림청소년단 정책 수요 조사 부스, 코인으로 운영되는 매점 등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만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체육대회는 일상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공유자원을 활용하며 현수막 사용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윤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단이 올해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좌식배구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제4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장애인배구대회’에서 남자 전문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4년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좌식배구단은 초대 우승부터 올해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단은 지난 3월 선수단 전원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23일 중국 항저우로 국가대표 1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회 4연패로 천안시의 위상을 높인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관내 평생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온 제도로, 올해부터는 광역자치단체인 시·도로 이관되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교육 기회 불균형을 완화하고, 성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해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으로, 추첨을 통해 총 12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하여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하는 강좌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오프라인, 온라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로,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및 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6회기로 2025년 집단상담‘나이는 익어가는 것’이미지 코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미 여러 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노인들이 겪는 가족 문제, 친구와의 인적 교류가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우울과 고독감, 자존감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어르신 분들의 생활의 질을 저하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이러한 사회환경 및 어르신 분들을 상담 욕구를 반영하여 자아존중감 향상을 기대하며 변하영 소장(강원이미지 소통연구소)과의 집단상담으로행복미소얼굴 만들기, 명상, 사회적 관계 심상활동으로 이미지 코칭을 했다. 상담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은“나이가 들어가며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감이 많았는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이는 익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나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제 미소 지으며 살겠다.”고 말했다. 상담사업 전혜숙 팀장는“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개인 및 상호작용, 인간관계 개선 등으로 우울감이 감소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정선시니어클럽과 올해 3월부터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가정방문 안부살핌 서비스 ‘두유마인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유마인드’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2명이 각 읍·면의 중·장년층과 고령의 1인 가구 140세대를 매주 1회 이상 직접 찾아가 손편지와 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정선군과 시니어클럽은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이나 복지·교육 분야의 실무 경험이 있는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와 참여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이후에는 복지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 소멸예정 공적 항공 마일리지가 따뜻한 기부물품이 되어 시민에게 전달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항공마일리지를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 총 731개를 자원봉사캠프의 ‘지역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수건, 세제, 비누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26종, 총 731개를 마련, 이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공적 항공 마일리지 기부는 소멸 예정인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기부 물품은 ‘자원봉사캠프’의 지역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웃의 안부를 묻는 등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거점이다. 소속 봉사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의 소외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을 추진하고 있다. 위축된 지역사회를 찾아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3월 무량경로당에 이어 지난 22일 죽동경로당에서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혈압측정 및 보건상담을 통한 보건·복지서비스 외어르신들의 기분전환을 위한 리듬스푼, 기분UP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됐으며, 고성읍적십자봉사회에서 제공한 장수국수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 사업은 무량마을과 죽동마을에 이어 6월 율대, 9월 양덕, 10월 대안, 11월 독실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선정돼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그램이다. 공모 선정으로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정읍시지회와 협력해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손으로 꿈꾸는 이야기 세상’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교육을 시작으로, 그림책 감상과 독후 활동, 문화탐방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독후 활동 10회 ▲문화 탐방 1회가 계획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각장애인이 도서관을 더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공주시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생별 연간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인당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이며,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업 및 진로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주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의날을 맞아 21일 고창군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찰칵! 나의 청춘 프로필 사업”은 지난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나흘간 200여명의 어르신들의 생애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존재감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고창군사진작가협회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 개별 및 가족 프로필 사진을 30여명을 대상으로 촬영해 주었고 촬영된 사진은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5월 가정의 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평소 사진 촬영의 기회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장애인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만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민관 실천연대인 ‘복·고·풍’이 지난 4월22일 산본역 부근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고·풍’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를 풍성하게 연결하고 고독사 없는 군포시를 위한 실천 모임’으로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주축으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매화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주거복지팀,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주몽사회복지관, 군포시 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하고 찾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11개 기관3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고독사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와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재가 장애인 대상 ‘자택형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최근 자택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대해 자립한 1인 장애인 가구가 대상이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자원·서비스 연계 등 자립 생활을 돕는다. 지난해 말 자택형 서비스를 시작한 A(43)씨는 자립 생활에 전반적인 도움을 주던 지인이 멀리 이사 가면서 홀로 자립 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A씨가 홀로 독립적으로 살아갈 것을 걱정하던 지인이 A씨가 일하는 직업재활시설에 도움을 요청했고 행정복지센터 안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집 구하고 가전제품, 가구 구입 모두 그 형과 같이해서 혼자 어떻게 할지 어려웠다”며 “심장이 안 좋아 갑자기 쓰러질 때가 있는데 혼자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A씨를 담당하는 양한영 센터 사회복지사는 행정복지센터, A씨가 다니는 병원 등을 같이 다니며 건강 상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1일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제7회 남해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드 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 24개팀, 그라운드골프 8개 팀 등 총 150여 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한편 훈훈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한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존경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이동면 다초팀이 우승, 설천면 2조팀이 준우승, 서면 대서팀과 고현 도마1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 경기에서는 미조팀이 우승, 서면팀이 준우승, 삼동팀이 3위를 차지하했다. 개인전에서는 1위는 미조면 장영애님, 2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 문막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아파트 관리사무소 4곳을 방문해 관리비 및 임대료 등 장기체납 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위기 사유를 해소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홍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문막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한 경로당, 고용보건복지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등포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복지 사업인 ‘다시 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시 봄’은 생계‧의료급여 제외자, 저소득 법정급여(맞춤형급여,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최초 상담자 등 위기 가능성이 있는 이웃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한 번 더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반기부터는 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서 제외된 구민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 플래너와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가 가정 방문 및 상담을 실시해 위기 상황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하반기부터는 관리자가 법정급여 최초 상담 후 후속 방문이 이루어지지 않은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위기 가능성을 재점검해 서비스 누락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고시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담당자와 고시원 점주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주거 취약계층과 1인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촘촘한 민‧관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