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포천시 신(新)중년 인생대학 ‘FUN한 쉐프 삼식이 일품요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2025년 신(新)중년 인생대학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일품요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 실력을 익히는 동시에, 팀 빌딩과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워나간다. 프로그램에서는 떡갈비, 춘천 닭갈비, 마제소바, 소불고기 버섯전골, 코다리 조림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마지막 회차에는 황태채무침, 무생채,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반찬 3종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1기 삼식이 프로그램은 신청자 전원이 수료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로 인해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아졌다. 요리에 처음 도전했다는 한 참가자는 “서로의 삶을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가운데, 평생학습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한 권역별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139개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생활, 경제 여건과 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 농촌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비와 발전 방향을 포함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이 바라는 10년 후 우리 고장의 모습을 함께 계획하고자 마련된 공개 토론회로 농존공간 재구조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 시범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을 강화했다. 시범사업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한우 농가 5곳을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했다. 사업의 핵심은 AI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해야 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었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축사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발정 징후와 분만 상태를 탐지한다. AI형 적외선 카메라가 승가 행동 등 암소의 발정 행동을 감지하면, 인공지능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 징후를 실시간으로 농장주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적정 시점에 인공수정을 시행할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 화이베이시와 일본 홋카이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화이베이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관광산업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포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의 왕화둥 당서기와 장희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쿠이니우텐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와 화이베이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 도시는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화이베이시는 중국 동부 최대 석탄 생산지였으나, 최근에는 산업 전환을 통해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쿠이니우텐제’는 화력발전소 부지를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 체육,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화이베이시 식품박람회에는 포천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UAV(무인항공기) 전문 제조기업인 파인브이티(대표 윤형영)와 함께 ‘전자전 및 보안 연구소’ 개소하고,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전자계측 기업 로데슈바르츠를 비롯해 10개국 23개 기업이 참여다. 앞으로 포천을 중심으로 실증과 연구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부품소재 및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 △국방 임베디드 클러스터 조성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 등 미래 전략을 담은 ‘NEXT-P’ 사업을 공개했다. 군사 훈련장과 한탄강 일대를 첨단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하여, 고도화된, 자연친화적 검증형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우주항공청의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테스트 사이트의 중요성’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기업 발표에서는 파인브이티 오세진 연구소장이 ‘전력지원체계 드론의 표준화 및 항공정비(MRO) 전략’을 소개했고, 참가 기업들은 실증 인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25년도에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이어간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3년 이내에 신규 입주한 의무관리 공동주택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주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장과 담당 주무관 2명이 직접 단지를 방문해 입주 초기 단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관리 운영상의 문제와 행정 실무 미숙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컨설팅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예산 편성 및 회계 처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운용 ▲시설물 안전관리 ▲관리주체 역할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실태감사에서 관리운영 부적정으로 과태료가 반복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컨설팅은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규 공동주택 단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과 7월 4일, 연천교육지원청과 전곡고등학교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대상 연수'의 일환으로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계열별 분반 강의 및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개최된 1부 설명회에 이어, 학부모의 요구에 맞춰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의 진로 희망 계열에 따라 ▲인문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자연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등 총 7개 계열로 분반하여, 대교협 소속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정확한 대입 정보와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계열별 진로진학 설계 방법, 과목 선택 전략, 고교학점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1:1 컨설팅 시간을 편성해 심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자녀의 진로 설계가 계열별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됐고,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어려웠는데, 이번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7일, 창용중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대상 지역자원 연계 강화와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손수 창용중학교장을 비롯해 예인기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공순정 연무동장 등이 참석했다. 예인기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 캠페인’, ‘텃밭에서 직접 키운 수확물 기부’ 등 창용중학교와 추진 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지속적 상호협조를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대상 사례 관리 및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창용중학교 폐교에 따른 앞으로의 지역사회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그간 창용중학교와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한 협력사업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교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수박 34통을 들고 관내 17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전달했다. 아울러 성영신 신임 율천동장은 경로당 회장 등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폭염 대비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을 살피며,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알려주시면,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찍 찾아온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찾아왔다”며, “시원한 수박으로 더위를 잠깐이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양공열 율천동 경로당협의회장은 “해마다 여름이면 경로당에 수박을 들고 와 건강까지 챙겨주는 율천동 주민자치회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율천동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이용 현황 등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각종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파장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안전조끼 무료대여사업’과 ‘파장동 동네 담벼락 벽화조성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개선사항 등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 안전조끼 대여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안전조끼를 무상으로 대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은 조끼의 제작 상태를 확인하고 대여 방식 등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동네 담벼락 벽화조성사업’은 사업 대상지 현장 상황과 주민의 반응 등을 살펴보았으며. 벽화 디자인과 시공 계획의 적정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종합민원과는 지난 7일, 신규 공직자 등 민원 업무를 맡은 지 얼마 안 된 민원 담당 공직자들에게 가이드가 되어줄 자체 업무 편람인 ‘통합민원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상 ‘통합 민원창구’ 업무는 주민등록과 인감, 외국인 등록 등 다양한 분야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폭넓은 행정 지식과 숙련된 대응력이 요구된다. 이런 상황에 맞춰 장안구 종합민원과는 민원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 해당 안내서는 관련 법령과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돼있어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통합 민원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걸었던 의령군 공약을 국정과제에 담아내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8일 의령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핵심 간부회의를 열고 군의 주요 현안과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접목할 수 있는 전략적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2020년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국회·도청·의령에서 4차례에 걸쳐 학술 발표를 열고 사업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직 대통령·도지사·군수 모두가 공약사업으로 지정하는 성과를 이루며 급물살을 탔다. 오태완 군수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예산은 상임위 문턱을 넘고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연말 여야 대치 정국 속에 감액 예산이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박물관 예산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8일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발급은 지난 3월 6일에 시작되어 5월 31일 마감됐고,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한 자의 지원금은 7월 1일부로 회수 완료됐다. 지원금이 회수된 사용자는 2차 발급신청이 불가능하다. 2차 발급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2차 발급을 통하여 화순군 청년 90명이 추가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청순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른 장마가 조기 종료되면서 예년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과 진안우체국, 전북은행, 진안 농협 등 유관 기관 등 33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중이며, 주요 도로변에는 그늘막 20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이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8일부터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지역인 군청, 우체국, 등선교, 시장교 앞 4개소에서 무료 생수를 하루 100병씩 배부하고 있다. 이 생수 보급은 폭염경보 시에 맞춰 다음 달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진안읍을 제외한 10개 면 지역에서도 각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수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자체적으로 냉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로의 복사열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를 활용해 진안군 로터리부터 보건소까지 하루 8회 이상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정천면 원월평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전국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하면 서면 평가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등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안군은 2015년 시범사업인 동향면 상․하양지마을을 시작으로 6개 마을(상양지·하양지·원구신·하노·상백·무거)이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4개 마을(무거·원반월·지사·원평지)에서 추진 중이다. 정천면 원월평마을은 농어촌형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14억원을 받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소멸 위기의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원월평마을 장한수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고자 수차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