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중보뜰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평동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 건강 유지를 위한 실천 가능한 운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을 하며 몸도 가뿐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신애 위원장은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4일,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1,000만 원)을 평동 단체장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동 관내 노인, 아동,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윤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7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및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은 8월 1일까지다. 어린이와 임신부 위탁의료기관 계약은 기간 제약 없이 연중 가능하다. 신규 계약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필요 서류 및 교육 수료 정보를 입력하고 위탁계약을 신청하면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위탁의료기관은 갱신을 신청하면 된다. 위탁계약 기간은 5년이고 기본교육은 5년마다, 심화교육은 3년마다 재이수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남부시장에서 착한 소비와 친환경 실천이 만나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익산시는 남부시장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 등 전시용 물품만 준비해 오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행사 하루 전까지 남부시장 상인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장에는 경매, 공연을 비롯해 사진촬영 장소도 조성돼 남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는 물론,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구강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는 방문형 공공보건서비스다. 시는 그동안 보육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상 시설을 넓혔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처음으로 대상에 포함되면서,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범위가 기존 보육원과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복지관 이용자까지 확대됐다. 시는 오는 18일 복지관을 방문해 사전 신청한 5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불소도포로 질병 발생률을 감소시켜 구강 질환을 예방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익산시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시는 7일 익산청년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행정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과 연수의 의미를 공유하고, 민희수 익산청년시장이 청년시청의 역할과 다양한 익산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연수에는 총 500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149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대학생 행정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지역 청년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겨울방학 행정연수는 참가자 98%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정연수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의 수경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모현공원 등 15개 주요 공원에 바닥분수, 인공폭포, 실개천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중앙체육공원에는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가 하루 5회 가동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6~7시(안개분수) △오후 4:30~5:10 △오후 7:00~7:40 △오후 8:00~8:40 △오후 9:00~9:40이다. 또 영등시민공원,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등에도 바닥분수와 실개천, 광장분수가 마련돼 도심 속 시원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서동공원과 황등보삼말공원,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등에서는 주말(금·토·일) 한정으로 라인분수, 인공암벽분수, 생태연못 등 일부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현공원과 송정제공원에는 쿨링포그와 터널분수를 갖춰 다양한 형태의 수경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소라산자연마당, 배산부영공원 등 실개천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7일 “군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교육생 20명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가 공인 떡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 20명이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으며 실기시험 대비를 위해 자격시험 실기 품목인 12종 떡을 중심으로 실습하고, 2회의 실기 모의고사를 통해 수강생의 실전 감각을 높였다. 그 결과, 참여자 20명 중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7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군민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폭염특보에 따른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대학찰옥수수 출하에 맞춘 농산물 유통·홍보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9월 30일까지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괴산읍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를 운행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건설 현장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실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한낮 휴식시간 운영 등 근로시간 탄력 조정, 냉방시설과 그늘막 설치 등 작업 환경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송 군수는 특히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홍수 출하에 맞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와 읍·면 직거래 장터 등 판매망 확대를 주문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연일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보건진료소 등 23개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일상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자주 마시기 ▲ 한낮 외출 자제하기▲ 시원한 환경 유지하기 ▲ 매일 기온 확인하기 ▲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도 매진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보건서비스와 안부전화를 병행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폭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7월 시민과 함께 하는 경주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1세기 어른의 기쁨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겪는 관계와 정서의 문제, 그리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이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심리학 전문가로, 일상 속 심리 회복과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한 쉽고 공감 가는 강연으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행복아카데미는 경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현대인의 정서적 피로를 덜고, 시민 스스로를 돌보는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경성 사장과 임직원 일행이 4일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주요 사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KOTRA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PEC 연계 3대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경성 사장을 비롯한 KOTRA 관계자와 주낙영 시장, 경주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정희 KOTRA 경제협력실장은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연계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을 이날 보고했다.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계약 체결, 블레저(Bleisure)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사업비는 10억 원 규모다. 이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힐튼경주에서 열리는 ‘A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 박경숙 의원(보은)이 학자금 채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지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요구되는 초입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입법화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청년 신용회복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 대상 및 방법 △중복지원 제한 △지급중지 사유 △민간위탁 가능 규정 등으로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를 포괄하는 행정 체계를 담고 있다. 조례안은 또 도지사가 매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토록 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한 점도 주목된다. 박경숙 의원은 “교육비로 인한 채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청년 세대 전체의 출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청년들이 신속히 신용을 회복하고 사회에 다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제도적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2025. 7. 5. 09:00에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청 소속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발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초심자를 위한 경기부터 상위부 실력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교직원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한 교육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개인전 여자 초심부에서는 이지은(종촌고)이 우승, 박시연(새뜸중)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김명숙(감성초)와 홍명숙(새롬유)이 차지했다. 개인전 초심부에서는 정진호(금호중)가 우승, 신진철(연양초)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신동우(글벗초)와 박길선(새뜸중)이 차지했다. 개인전 상위부에서는 조승철(소담중)이 우승, 김현호(감성초)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김문수(세종시교육청교육원)와 엄정훈(세종국제고)이 차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3동)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를 통해 방송광고비 지출 문제를 지적, 예산집행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최근 3년 동안 반복적으로 집행잔액을 활용해 방송사 광고를 집행한 관행이 확인했다” 며 “구정 홍보라는 명목으로 연말에 급조된 광고비 지출은 혈세 낭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부의장이 구청 소통담당관이 제출한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대문구는 2022년 3,757만원, 2023년 6,800만원, 2024년에는 무려 9,610만원을 20초짜리 광고비용 또는 방송프로그램 제작비용으로 지출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당초예산을 초과하거나 집행잔액을 전용한 사례이며, 광고 관련 지출 역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4년만 보더라도 △유진상가·인왕시장 방문과 여자농구단을 소개한 KBS 방송(1,210만원) △경의선 지하화 및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관련 TV조선 송출(1,650만원) △서대문 관광명소를 홍보한 MBN·OBS·채널A 등 다양한 매체에 총 9,610만원의 예산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