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12기 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토지이용, 건축, 교통, 환경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당연직 공무원 1명, 시의원 1명, 민간전문가 20명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올해 7월 3일부터 2년간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등의 도시계획 전반에 걸친 자문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시의 균형발전 도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중점을 두고 도시계획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시계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도시의 균형발전,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대안과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충무공 이순신 당포대첩기념사업회 서국현 회장(장수산업개발 대표)은 지난 4일 통영시장실에서 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서국현 기념사업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통영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과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통영이라는 배를 움직이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미래 통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으로 인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당포대첩기념사업회는 2025년 2월 창립돼 삼덕항의 명칭을 당포항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당포성 복원, 당포대첩기념공원 조성, 당포대첩기념관 설립, 당포대첩기념축제 개최 등 한산대첩의 교두보 역할을 한 당포대첩을 재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제9회 광도빛길 수국축제'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수국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는 시행 3년차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1:1 맞춤형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관내, 관외 주요 관광지와 축제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많은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통영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아는 만큼 보이는 울산 역사 여행)’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울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우리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를 경험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글쓰기 강연 및 실습을 통해 답사기를 직접 작성해 보고, 함께 한 권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총 10회(△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의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현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주전 동방 약 3km(1.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중 움직이지 못하는 어선 A호(2.51톤, 연안자망, 주전, 승선원 1명) 선장을 응급조치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7일 11시 25분경 A호 선장이 더위로 움직이지 못한다며 B호(2.99톤, 연안복합, 주전, 승선원 2명) 선장이 방어진파출소로 직접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현장에 도착한 방어진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어선 A호에 승선하여 선장의 상태(탈수증상 추정)를 확인한 뒤 수분을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선장의 상태가 호전되어 A호가 자력으로 주전항에 입항하는 것을 확인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 조업을 자제해야한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7일 단행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출산 예정자와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고, 성과 중심의 파격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5명이 승진하거나 보직을 이동하게 됐다. 4급 2명, 5급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승진했으며, 267명이 보직을 이동했다. 시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인사 기준을 확립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공무원과 다자녀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승진시킨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과거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공무원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조직 내 출산·육아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낮더라도 실적과 역량이 뛰어난 경우 과감히 발탁해 승진시켰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이해 및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이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파견된 지자체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제 및 실무 안내 ▲보육 재정 현황 및 운영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지자체 파견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협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장·노년층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총 40명의 교육대상자 중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내 미취업 상태에 있는 50~70대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료생 전원이 민간자격증(시설안전경비사, 환경미화관리사)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경비 및 환경미화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구에서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구직 알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 경산자인학교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및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경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와 교사, 용성중학교장, 경산경찰서 형사지원팀장,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경산시가족센터장,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장, 키(KEY)상담소장, 지명숙가족상담소장, 경산중학교 학부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 및 인권보호를 목표로 맞춤형 인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관기관별 더봄학생 연계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개선 사항,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혜옥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현장지원, 더봄학생 심리상담 프로그램, 장애인권교육 및 연수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부산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구민참여형 토지특성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토지특성 조사 과정에서 기존의 행정기관만이 아닌 토지소유자 및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주체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지가 산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진구 소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구민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과 신청인이 함께 일정 조율 후 현장에 동행하여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2026.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2일, 어르신들을 위한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인 ‘인생나눔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선2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아트컴퍼니(주)가 주관하는‘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영남권 멘티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멘티 2개 그룹을 구성하여,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인문멘토 손미란 강사는 멘티 어르신 12명과 함께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자존감을 높이는 작품 만들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회상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이번 인생나눔교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7월 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부제로, 기존의 정기연주회 형식에서 벗어나 단원들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합창뿐만 아니라 피아노 독주, 독창, 현악 앙상블, 판소리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합창 무대에서 ‘어머니’라는 곡을 샌드아트와 함께 선보이며,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합창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더불어 각자의 숨은 기량과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2016년 창단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여 지역사회에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일, 11일 양일간 석림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서실 정리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실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석림중학교 사서교사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며, 학교지원센터가 주관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도서실정리 지원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담당한다. 이들은 모두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폐기도서 정리, 장서 점검, 도서 재배치 및 정렬, 분류 스티커 부착 등 도서실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정돈된 독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일 어울림실에서 서산 관내 54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서산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번 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동아리를 넘어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주 학부모회협의회 회장은 ‘합창단 창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서산 교육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나서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서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창단은 서산 지역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활발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가로림 글램핑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 쉼표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일상 속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제공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 첫날인 7월 4일, 참가자들은 서산교육지원청에 집결해 안전교육 후 교육장 인사말을 들은 뒤 글램핑장으로 이동했다. 숙소 배정을 마치고 물놀이,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화합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친밀감을 높였다. 저녁에는 야외 바비큐 식사가 마련됐고, 이어진 샌드아트 공연 관람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하루의 마지막은 가족별 소통시간으로 모닥불 활동과 자유로운 담소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튿날인 7월 5일에는 명가네 힐링농장으로 이동해 피자와 떡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