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교육 강사, 훈련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인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진행한 신규 과정으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20명의 미취업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으로 취업을 위해 개설된 직업교육훈련이다. 본 과정은 ▲노인인지행동지도자(행동검사) ▲노인인지행동치유(음악, 미술, 독서) ▲ 직무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치매예방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4월 2일 개강해 총 26일간, 104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훈련생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던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료 전 취업이 확정되거나 면접이 이루어지는 등 교육생들의 취업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포새일센터에서는 교육 수료 후에도 유관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망 유지 및 사후관리 취업연계 서비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모델을 창출한다. 전북자치도가 도내 농생명·바이오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해 도와 시군 농생명․바이오 혁신기간 협력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는 과거 10여 년 전 중단된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시군 연구소 간 ‘1+5협의체’를, 전북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내‘6+1 협의회’로 확대․복원하는 것이다. 전북자치도 6개 시군 연구소 중 5개소(전주, 진안, 임실, 고창, 순창)는 2011년부터 산업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전국 19개소 선정)으로,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센터는 농식품부 공모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순창 발효미생물진흥원과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센터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의 미생물분야 전국 거점으로 발돋움하여 관련 기업의 R&D 및 실증, 제품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그 외 기관 또한 홍삼, 복분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식품, 농생명소재 기반 연구, 제품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9일,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시군 농생명·바이오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5.15)을 맞이하여 10일 광양 성황초등학교를 찾아, 전남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스승의 날 기념 꽃다발 및 특별 제작 케이크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2주일여 앞둔 가운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자로서 큰 영광인 표창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힘들 때도 많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떠올리면서 더 열심히 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며 “우리 전남의 선생님이 앞장서 지역 중심 공생교육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13일 광주교육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합동 추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5·18민주화운동 합동 추모식’ 행사는 학부모가 광주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시대정신에 맞는 학부모의 역할과 자세를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김보영 학부모연합회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연합회원들이 ‘5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민주화 묘역에 국화꽂을 헌화하며 진행됐다. 이후 5·18 민주열사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1980년 5월의 광주 상황에 대해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 추모식에 참여한 광주여자고등학교 김은주 학부모회장은 “지금껏 광주에 살아왔고 5·18에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역사의 현장에 온 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10대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5·18 당시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시민군으로 나선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다”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3일 NHN과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의 어르신 건강관리, 치매진단, S.O.S응급알림까지 아우르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구청장,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하백선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서초구의 돌봄인프라와, NHN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디지털 어르신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회사인 와플랫은 어르신 돌봄 모바일 플랫폼 ‘와플랫 공공’앱을 서초구에 제공한다. 서초구는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를 통해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앱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와플랫 공공’은 ▲건강관리를 위한 인지기능검사, 심혈관 체크, 복약알림 ▲여가활동을 돕는 게임, 음악, 운세, 일정관리 ▲안전확인을 위한 S.O.S 응급알림 서비스 등 어르신의 일상에 꼭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0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남면장, 정남파출소장, 백1리, 보통2리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 ▲치매파트너 교육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 더불어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4년 동부권역에서 백1리, 보통2리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안전환경 조성,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목장053 농장에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동물 먹이주기, 청보리밭 체험, 메리골드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과 토끼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고 보리경작에 대해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의 보호자는 “평소 어머니와 함께 나들이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5월 31일에 농작물 수확・가공 체험의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대구광역시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치매환자 가족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34플러스센터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와 함께하는 ‘증평 에코리더 주민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증평군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 양성을 위한 ‘증평 에코리더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천호 박사는 대기과학자이자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기후전문가로 꼽히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이날 특강 주제는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이었다. 조 박사는 기후 위기에서 기후 회복으로 담대한 전환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그동안 문명의 발달로 이산화탄소를 늘리는 세상을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탄소 발생량을 절반 가까이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평 에코리더(Eco Leader) 주민특강이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증평군을 견인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8일과 25일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5월 청소년의 달 ‘청소년수련원에서 DIY하고 놀아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디폼 블록 키링 DIY, 폼폼 인형 키링 DIY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수련원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가족(콘도)실, 캠핑장, 카라반 등 개인 대관을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로그인-통합예약-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예약 가능하며, 단체 대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진주시는 13일 진주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가족과 결혼 ·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인구 감소로 다가온 사회적 문제를 함께 체감하고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박혜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는 저출산 문제 인식, 가족친화적 가치관 확립에 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학교와 가정에서 서로 차별하지 않는 성 평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4월 22일 인구정책세미나 "다시 희망을"을 개최하여 진주시 인구정책의 나아갈 바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인구정책보고회에서 신규 및 진행 중인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개최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공모전 심사 및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진주시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청소년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 설정하기, 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등 성에 관한 주제의 교육으로 가족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1049-2번지에 건립한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에서 내빈들과 지역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는 내서읍 중리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4단(총면적 3,209㎡), 113면(장애인 3면, 전기차2면 포함) 규모의 주차타워로 탈바꿈했다. 주차타워는 오는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후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 준공으로 내서읍 행정복지센터, 내서읍 보건지소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항상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서읍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목소리를 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진주시는 전기시설로 인한 축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20개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클리닝 용품 지원’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축사 화재의 40% 이상이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진주시 인근 지역 축사시설에 전기시설 누전 등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화재 예방을 위해 협업하여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시범적으로 전기설비가 많은 돈사 10개소와 계사 10개소를 우선 시행한 후 축사시설 재해예방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시책으로 발전·정착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는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시설 용품을 전기분전함 등 전기설비에 클리닝 작업 후 모바일로 사진을 전송하면 전기안전공사는 차단기, 배선 등의 위험 사항을 판단하여 신속한 대처를 한다. 시는 지난 9일 시범사업 효과 증대를 위해 대상 농가에 전기화재 예방과 클리닝 용품 사용법 교육을 했으며, 농가와 진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행정안전부 소속 동아리 茶香千里(다향천리)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특별한 차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채윤(행안부 운영지원과) 회장을 포함한 회원 22명은 축제를 통해 하동의 깊은 차 문화를 체험하며, 차를 통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동호회 창단 이후 두 번째로 큰 행사로, 동아리는 지난 3일 보성다향대축전에 이어 하동에서도 차 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방문 첫날,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인 화개면에서 다례 체험과 야생차박물관 견학을 통해 차 문화의 역사를 배우고 하동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전 회원이 힐링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하동의 야생차를 직접 덖어 만들어 보는 체험과 차 치유관에서 녹차족욕 체험을 진행했으며, 다음날에는 체험의 하이라이트로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쌍계사, 화계장터 평사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하동의 순수한 야생차밭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차밭멍, 산멍, 계곡멍을 즐기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4월 18일 개장해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표 문화콘텐츠 ‘서울야외도서관’이 때이른 무더위로 일정을 조금 앞당겨 운영 시간대를 야간으로 바꿨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16시~21시로,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12시~20시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시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당초 6월부터 밤 야외도서관으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이른 더위로 2주 앞당겨 운영시간을 변경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서울야외도서관을 즐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7~8월에도 휴장 없이 야간시간대에 ‘서울야외밤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 넓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운영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서울야외밤도서관’ 책이 진열된책꽂이는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서가’로 운영되고, 주변 또한 다양한 조명 소품으로 어둠을 밝힌다. 또 독서랜턴과 독서등(북라이트)을 거점별로 500여 개 비치해 야외도서관을 찾은 시민 등에게 개별적으로 대여해준다. 쾌적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