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6월 19일 효령면 중구리에서 지역 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를 활용한 팥 기계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군위군이 팥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팥 재배 농가, 관련기관,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계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연에 사용된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파종 깊이와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어, 평당 2,000원의 경영비 절약과 생산성 향상에 효율적인 농기계이다. 군위군은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통해 실제 파종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기계 도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군위군수는 “팥은 군위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소비처와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공동 주최하고 군위포럼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군위 신도시 조성을 위한 SMR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과 에너지 전문가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군위군은 첨단산업단지, 스카이시티, 통합신공항 등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 중 이며, 앞으로 급증할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혁신 I-SMR&SSNC(손태영 한국수력원자력 SMR사업기획부장), △혁신형I-SMR 개발현황 및 안정성(박태철 I-SMR기술개발사업단 사업기획실장), △군위 신도시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남광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 교육청 차원에서 지역교육청 분야별 공무원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취약 시설에 대하여 여름철 안전 점검에 관한 확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관(학교)별 자제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고 여름철 취약 시설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점검 분야별 사항을 확인 점검하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입력과 재해 취약 시설관리 실태 △안전 점검의 날 시행 여부 △붕괴 위험시설 △화재 취약 시설물 관리 상태(쓰레기장, 분리수거장 등) △물홈통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훼손 여파로 학교 주변 비탈면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대, 옹벽, 절개지 등 붕괴 또는 전도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활동을 위한 유연한 공간 △복합시설의 다기능 활용과 지역사회 개방성을 고려한 설계 △기존 건축물과의 연결성과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방안 △공사 중 학생 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는 △연면적 2,439.28㎡(지상 4층) 사업으로 총 102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교과 수업과 다양한 창의 활동이 공존하는 융합형 공간 구성 △실내체육시설, 휴게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 확보 △학생과 교직원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6월 19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의 지역사회 통일자문건의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전북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내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헌법 정신에 기반한 통일 담론 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린 형태의 포럼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손정목 민주평통 통일안보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전성훈 민주평통 상임위원(전 통일연구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성훈 상임위원은 발제에서 “분단 80년의 시점에서 바라본 국제질서의 변화와 대북정책의 진화”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일자문 방향을 제시했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인식하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지역 통일자문 방향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인권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인권옹호자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자치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인권위원회와 기관·단체인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도내·외 인권분야 전문가, 인권 활동가,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를 주제로 ▲기술 발전과 인권의 균형 ▲AI 활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문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적 배경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 및 현황과 과제 ▲학교 밖 아동‧청소년 10년과 향후 발전 방안 ▲장애인 이동권 현황 및 개선방안 ▲일하는 노인의 인권 ▲전북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 정책 현황과 인권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1일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연수원으로의 초대(교사의 역할, 인문학에 묻다'라는 특별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교원의 교직 경력 전반에 걸쳐 필요한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생애주기 연수로 4년 이하의 저경력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사로 바로서기’연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신규 교사 이후 연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저경력 교사들을 연수원으로 초대하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헌 교수님의 인문학 강연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로서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시각을 통해 교사의 소명과 역할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부: 교사의 역할, 영화에 묻다’라는 주제로 1902년 조선 최초의 이민자들의 독립을 위한 애환을 그린'하와이연가'와 ‘2부: 교사의 역할, 철학에 묻다’라는 주제로 철학적 사유와 질문의 힘으로 교사의 소명을 성찰하는'전쟁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9일 관내 사립학교 학교법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관내 학교법인 행정실장 및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법인의 재산관리 및 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청렴하고 효율적인 법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재산관리, 재산관련 세무관리, 재산 수익구조 개선 컨설팅 등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법인의 재산의 취득·처분과 관련하여 세법에 규정되어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세무기준에 대해 회계사 초청 특강 진행으로 세무관리에 대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법인 재산 및 세무관리에 대한 맞춤형 연수로 투명하고 책무성 있는 학교법인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9일과 20일 양 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출전을 위한 충북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예선전이었다. e스포츠대회와 정보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내 49교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초‧중‧고‧전공과 학생 97명이 참가했다. 첫 날인 19일에는 e스포츠대회가 진행됐으며 ▲닌텐도스위치배구 ▲모두의마블 ▲팀파이트택틱스 ▲클래시로얄 ▲폴가이즈 ▲FC온라인 6종목 경기를 치뤘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정보경진대회가 진행되며 ▲아래한글(학교/학급)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동영상제작(학교/학급) ▲스마트검색 ▲SW코딩 ▲프레젠테이션 9종목 경기를 치룬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본 대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에서는 6월 19일, 이산면에 위치한 무수촌된장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고추장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고추장을 함께 만들고, 여성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체험은 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년 CEO 전진형 대표의 설명과 무수촌된장마을 박소율 촌장의 시연을 통해 고추장 만들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체험에 사용된 고추장 재료에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부석태’ 콩이 활용되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함께한 월링린다앤 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입니다. 딸과 함께여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시집와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울려 고추장도 만들고, 오늘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6월 19일 나노종합기술원 1층 나노홀에서 ‘나노융합 현장수요기반 실증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는 나노융합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노융합 현장수요기반 실증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120억 원(국비 60억, 시비 6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지역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실증 및 사업화, 공인 시험과 신뢰성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00개 기업을 지원해 ▲초도매출 316억 원 ▲계약체결 95건 ▲투자유치 241억 원 ▲신규 고용 184명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성과 기업인 ▲㈜킴스레퍼런스(나노 단차 교정용 인증 표준물질 개발) ▲㈜코셈(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공인시험 인증) ▲㈜에스지에너지(디자인 태양광 모듈 공인시험) ▲에버웰테크놀리지㈜(방염소재 스마트 발열패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 21개 팀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민·군 간 협력을 통한 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행사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군 관계자, 기업, 일반 시민 등 총 55개 팀이 참여해 약 2개월간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대전시장상은 해군 제1함대사령부 제1군수전대 서순철 주무관과 ㈜에이엠솔루션즈 배기태 과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국방부 장관상은 육군 군수사령부 장진수 사무관과 해병대 군수단 정비대대 이정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해군 정비창 홍진삼 주무관과 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 임현철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 임경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 고형석 한국산업단지공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원주 시티호텔에서 신규 교사 책임지원을 위한 원주 지역 신규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교사 책임지원제 연수는 △신규 교사를 위한 행정업무 꿀팁 △문화․예술로 잇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신규 교사와 경력 교사의 멘토링 활동으로 구성되어 신규 교사의 행정업무 능력 함양과 지역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신규 교사를 위한 행정업무 꿀팁’은 신규 교사들에게 필요한 인사 실무, 공문서 작성법, 업무계획서 작성 요령 등 학교 행정의 필수 요소들로 구성하여 행정 업무 역량에 도움을 주었다. ‘문화․예술로 잇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원주 지역의 특징인 한지 문화와 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교육활동에 접목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신규 교사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수업을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오는 하반기에 계획된 연수는 신규 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지역연계 교육과정, 교사로서의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의회 정문 앞에서 ‘동해안 근해 소형 선망어선 조업금지구역’ 설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최재석 의원(국민의힘, 동해1) 대표로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서·남해 소형 선망어선들이 동해안 해역에 진입해 무분별한 조업을 벌이면서 ▲조업구역 침해 ▲어구 훼손 ▲수산자원 고갈 ▲어업인 간 갈등 등 복합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도의회는 “현재 서해와 남해에는 '수산업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소형 선망어선의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있으나 동해안은 제외되고 있어, 동해안 어업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동해안은 어장 규모가 좁고, 회유성 어종이 대부분이어서 수산자원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며, “지역 간 규제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의원 일동은 해양수산부에 ▲동해안 소형선망어선 조업금지구역 설정 ▲지역어업인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시행방안 마련 ▲동해안 연안어업의 환경적·구조적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